(2022.04.28)
지금 세상이 혼돈(카오스) 상태인 이유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중 끝부분 '해설' 노먼 도이지의 글)
많은 사람이 상대주의가 만들어 놓은 진공 상태, 즉 혼돈을 더 견디지 못하고 있다는 게 밝혀지고 있다. 혼돈은 우리 삶에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만 현대의 도덕적 상대주의로 인해 더욱 악화한다는 사실도 드러나고 있다. 도덕적 기준이 없다면, 또 각자의 삶에서 목표로 삼을 만한 이상적인 목표가 없다면, 우리가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는 점도 분명해졌다(상대주의적 관점에서는 이상도 다른 모든 가치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인 것이기에 이상을 위해 다른 것을 굳이 희생할 이유가 없다). 상대주의 영향으로 허무주의와 자포자기에 빠진 사람도 늘었다.
[유전] [오후 9:53] 불립문자 즉 '진리는 말이나 글로 세울 수 없다.' 그리고 공사상에 들어가면 모든 가치가 공(空)해져서 절대적이든 상대적이든 무가치한 혼돈이 시작되죠. 공사상 자체는 인도 힌두교에 원래 있었는데 그러한 공사상을 뛰어넘는 즉 공사상 같아 보이지만 그 이상의 대자대비심이라는 진리를 깨달은 존재가 석가모니입니다. 무가치한 상대적 혼돈에서 생명존중(도교), 대자대비심(불교), 사랑(예수교)이라는 진리, 도덕적 기준이 없다면 이 세상 모든 인간은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더한 키메라 바이러스에 의해 멸종했거나 앞으로 멸종하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