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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이정후, 미국과 일본 구단이 뜨거운 관심" 일본반응
등록일 : 22-07-04 09:33
(조회 : 1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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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역대 최연소 6년 연속 100안타 고지에 오르며 호조를 보이는 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 올봄 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언급한 그이지만, 일본도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어 일본 진출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전 주니치 전사의 아들에게 미국과 일본 구단이 뜨거운 시선!? 한국 언론이 일본 프로야구 (NPB)행 가능성 분석 "일본도 그의 매력을 놓칠 수 없다 "
‘이적은 시간 문제 ’ 그의 거취는 ?
아시아 야구계를 대표하는 영스타의 비약이 눈부시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정후다 .
현재 23세인 이정후 . 2016년 프로에 입성한 이래 일취월장 비약을 계속해 온 강타자가 이번 시즌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 KBO 리그에서 타율 0.337(전체 3위 ) 11홈런 OPS 0.952 장타율 0.538 출루율 0.414라는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선두 SSG랜더스를 3.5게임 차로 추격하는 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주위의 기대가 높아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의 아버지는 과거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해 한국의 이치로로 사랑받았던 교타자 (단타 위주의 정확한 타격을 하는 타자 ) 이종범 . 그 유전자를 물려받아 프로 세계에서 좋은 결과를 남기고 있다 . 현재 한국 내에서는 그의 해외 무대 진출이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
3년 뒤 해외 FA 자격을 얻는 이정후의 거취에 대해 그동안 자신이 태어난 고향 (나고야 )이기도 한 일본에서의 플레이가 유력시됐다 . 하지만 올봄 캠프에서 상황은 달라졌다 . 본인이 "나는 공격적인 타자라서 미국이 더 잘 맞을 것 같다 . 실패하더라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 ”라며 메이저리그로 갈 가능성을 언급했다 .
시즌 개막 전 대담한 선언을 한 이후 약 2개월이 지나면서 한국 언론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부추기는 목소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 조선일보는 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의 말을 인용하며 “이적은 시간문제 ”라고 썼다 . 또 한층 더 훌륭해진 배팅 감각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이정후는 아직 전성기에 도달하지 못한 타자다 . 그는 해가 갈수록 성장해 더 성숙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 지금은 이치로와 같은 유형의 외야수지만 여기서 힘이 붙으면 메이저리그에서도 20개 이상의 홈런을 치는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
한편 일본 프로야구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듯하다. 한국의 스포츠 매체 ‘MK Sports’는 일본 야구계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
“일본의 구단 관계자는 이정후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 기술적인 측면과 아울러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일본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물론 그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강하게 바라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 하지만 압도적인 야구 감각과 뛰어난 리더십을 갖춘 이정후의 매력을 일본 구단도 놓칠 수 없다 .”
해외 FA자격을 얻는 3년 뒤 , 혹은 포스팅 시스템 (비공개 경쟁입찰 )이 가능해지는 2년 뒤 , 한국 야구계의 천재 타자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
<댓글 반응 >
adx***** 396/69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도 인식하고 있는 문제지만, KBO는 투수 수준이 낮아 . 지금까지 KBO 출신 타자가 일본 프로야구에 와서 실패한 사례가 많아서 군침을 흘릴 만한 선수는 아닌 것 같아 . 지금 장타력이 뛰어나지 않은데 메이저리그로 이적해서 장타력이 개화할지도 미지수이고 ,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 미만의 외야수는 상당한 호수비가 요구돼 . 젊다는 건 플러스 요인이지만 ,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처럼 좋은 조건으로 가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 .
ㄴ あまのじゃく 7/2
로하스나 로사리오의 상태를 보고도 일본 구단에서 원하는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야. 육성 선수로 영입할 것도 아니고 . 아빠는 굉장히 좋은 선수였지만 , 용병 제도를 써야 하는 외국인 선수잖아 .
ㄴ hyo***** 9/2
좋은 선수지만, 오려면 지금 와야 해 .
2년 뒤라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게 좋다고 봐 .
… 9/28
잘 맞추는 타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타격자세를 잡는 타이밍이 매우 빠르고 , 그 상태에서 공을 오래 보기 때문에 어떤 공이 와도 방망이에 맞출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니치 팬으로서 와 준다면 정말 기쁘겠지만 , 아마 메이저리그로 가버릴 테죠 .
ase***** 77/101
좋은 선수이고 한국 내에서 끝날 그릇은 아니라고 생각해. 다만 KBO는 타격이 강한 리그이고 투수력이 일본이나 메이저리그와 비교해서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 . 아직 젊어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어 . FA 자격을 얻으면 일본이나 메이저리그 구단이 움직일 거야 .
sky***** 105/19
한신의 로하스 주니어는 한국 야구계에서 압도적인 2관왕이었어 . 하지만 일본에서는 각성할 기미가 안 보여 . 일본 프로야구의 160km/h에 가까운 강속구 , 정확도 좋은 150km/h 정도의 변화구를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아 . 일본에 와서 성적도 평가도 현저하게 떨어졌어 .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
oto***** 51/18
김하성이 갔으니까 자기도 일본보다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겠지. 좋은 선수라서 그곳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 이정후는 이전부터 이치로를 동경했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도 이치로를 목표로 하고 있을 것 같아 . 근데 최근에 스타일이 좀 바뀌긴 했어 . 야나기타 유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외야수 )와 요시다 마사타카 (오릭스 버팔로스의 외야수 )를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해 자주 좋아요를 누르고 있는 걸 봤어 . 두 선수의 스타일에 조금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 .
hai***** 32/15
주니치로는 가지 않을 것 같아.
주니치는 주로 쿠바에서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잖아.
게다가 가토 구단주는 돈이 드는 FA나 포스팅 시스템에 손을 대지 않아 .
ㄴ mid***** 19/4
주니치는 의외로 자주 방침이 바뀌니까 모르는 일이야.
한국 선수를 중용하던 시기도 있었어. 그때 이종범이 주니치에 왔었지 .
언제 마음이 바뀔지 몰라.
mm***** 44/27
3년 전 WBSC 프리미어 12에서도 활약했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통할 거로 봐 .
아버지가 주니치 선수였고, 주니치 팬으로서 꼭 왔으면 좋겠어 .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는 마음을 굳힌 듯해.
일본으로 올 확률은 낮은 것 같아.
kac***** 110/13
3년 후의 나이를 생각해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
부모가 누구든 관계없이 그의 성적은 훌륭해.
ゴ-ドドン 31/1
좋은 타자라고 생각해.
메이저리그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본에 올 수도 있어.
메이저리그 구단과 쟁탈전을 벌일 것 같지는 않아.
aki***** 210/46
이종범을 보던 주니치 팬으로서 꼭 와서 넓은 돔구장에서 종횡무진 뛰어다녔으면 좋겠어. 하지만 아버지 때와 달리 이제 주니치에 자금이 없어 … 가능성이 희박해 . 선수도 팬도 꿈도 가질 수 없는 구단이 돼버렸어 .
ㄴ pro***** 10/1
옛날에는 돈이 있었죠. 일본의 물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우선 메이저리그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나서 주니치로 오면 될 것 같습니다 .
k12y****** 53/3
영상 보니까 확실히 천재적인 배팅 센스와 스타성을 가졌어.
하지만 투수가 약한 KBO니까 지금의 성적은 그걸 고려해서 생각해야 해 .
cvl***** 1/4
도쿄 올림픽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와 대전했을 때, 안타를 친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어 . 치기 어려운 공이었는데 정말 기술이 대단해 .
kai***** 14/27
올림픽이나 WBC, 프리미어 21 등의 세계 대회에서 일본의 일급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남겼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에서도 충분히 잘할 거로 생각해 . 얼마나 힘을 키울 수 있는지가 관건이야 .
shi***** 6/2
메이저리그는 어렵지 않을까? 아키야마 쇼고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못하고 귀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 이정후는 아키야마와 상당히 스타일이 비슷해 .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정후를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않을 거야 .
bla***** 3/3
미국에 가고 싶다면, 일본이 애써 영입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 .
일본에 와서 활약하고 싶어하는 헝그리 정신이 있는 선수를 데려왔으면 좋겠어.
hek***** 7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활약상도 있고, 좋은 선수임이 틀림없어 .
주니치가 영입하고 싶겠지만, 자금이 없어서 어려워 .
k******* 52/5
한국 리그에 있을 때 로하스의 성적은 더 대단했어. 그래서 그 성적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 올림픽에서 일본 투수와 대전했을 때 보여준 대응력은 정말 훌륭했어 .
byu***** 3/17
실력이 향상돼서 가면 더 좋아.
일본에서 2년 뛰고 성적이 좋으면 메이저리그로 .
활약하면 싫어도 제의가 많이 들어올 거야.
dwe***** 13/3
한국 리그의 수준을 생각하면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기대가 안 돼.
로사리오나 로하스 주니어가 숫자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는 걸 증명하고 있잖아.
Hagasuki 2/3
정후 아버지, 그립습니다 !
붙임성이 없어서 관객과 싸우기도 했었죠. ㅋㅋ
저는 그런 점이 왠지 좋았습니다.
아드님의 활약도 기대합니다.
HSTGS 4/5
한국 야구계를 거쳐 일본 리그에 와서 성공한 선수는 대부분 투수였습니다.
제리 샌즈 같은 예는 거의 없어요.
로사리오와 로하스를 보면 알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승엽과 대호는 격이 달랐어요.
lqf***** 15/7
이치로 씨에게 실례되는 내용도 그렇지만, 왜 주니치가 퇴짜 맞은 것처럼 쓴 거야 ?
이종범의 뒤에 온 한국의 이치로는 전부 형편없었어.
zpp***** 6/1
센스가 좋아요.
갑자기 메이저리그에 가는 것보다 일본에서 통하는지 보고 가도 늦지 않습니다.
草 13/13
일본에선 성공할 거야.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무리야.
아키야마 타입의 선수잖아.
타자라면 오타니 정도의 괴물은 돼야지…
osu***** 11/3
메이저리그로 가는 편이 좋습니다.
김하성도 갔으니까, 이정후도 가겠지요 .
eri***** 19/2
가능한 한 빨리 미국에 가야 해.
성공할 잠재력이 있어도 25살을 넘기면 적응하기 어려워져 .
立憲共産党は国民の敵 17/6
한국 리그는 AA 정도의 레벨이니까 ~(일본 프로야구는 AAA 정도 ).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려면 한참 성장해야겠어~
mu****** 5/8
주니치로 오면 좋겠지만, 와서 실패하면 선수 생활이 끝날 것 같아서 무서워 .
gul***** 5/3
엔저인 일본에 오는 것보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전해서 많은 돈을 받아 두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fuj***** 2/2
이종범도 이병규도 그저 그런 선수였어.
그 정도 선수로 생각해.
sly***** 6/3
자신 있으면 바로 메이저리그로 가.
hvd***** 1/4
좋은 선수야.
일본에서 보고 싶어.
far***** 15/2
이종범 본인이 자신을 한국의 이치로로 선전했었지만,
주니치에 와서 그다지 잘 치지 못했던 걸로 기억해.
usk***** 3/0
이승엽 정도의 수준이 아니면 일본 프로야구에서 통하지 않아.
nin***** 5/1
일본으로 와.
수준 차이를 확실히 가르쳐 줄게.
仕事人 5/22
일본에 와서도 타격왕 타이틀을 경쟁할 수 있는 선수야.
uli***** 4/3
제2의 왕보룽 (대만 프로야구 타격 6관왕 ,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에서 부진한 성적 )이 될 듯한 느낌이 들어 .
tks***** 0/7
주니치로 와줘.
부탁합니다, 아버님 .
chr***** 25/13
한국에서 0.340이면 일본에서는 0.250 정도야 .
필요 없어.
fuj***** 1/11
등번호 7번을 비워 두고 기다리고 있을게 …
ak8***** 3/12
미국에 가서 성공하지 못하면 주니치로.
그게 최선의 시나리오야.
ink***** 17/3
아버지는 일본에서 성공하지 못했어.
yam***** 8/7
한국인은 한일전이나 돼야 겨우 1인분을 해 . 반일 파워가 주입되면 초사이어인이 돼서 일본의 일류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잖아 .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특징 없는 어정쩡한 선수가 대부분이야 .
awf***** 7/23
정확히 겨냥하고 팔목을 이용해 배트의 중앙에 맞춰라, 이정후 .
그리하여 용감한 한국인의 심장 소리를 아시아에 울려 퍼지게 하라.
kan***** 4/14
많이들 한국의 야구 수준이 일본보다 높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는 별로 못 보지 않았어 ?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오승환 , 이승엽 , 선동열 정도 ?
ㄴ nar***** 10/0
한국인도 일본보다 야구 레벨이 높다는 말은 안 해요.
smm***** 33/5
한국 리그의 수준은 일본의 2군과 같아 .
한신의 로하스로 증명됐어.
k27***** 27/15
주니치에도 필요 없어요.
아버지도 그리 활약한 기억이 없어요.
한국의 이치로라니, 정말 웃기는군요 .
jnv***** 9/3
일본에는 필요 없습니다.
dai***** 1/5
나고야로 돌아와.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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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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