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벽을 허문 아시아 스포츠 스타에 주목하는 특집 칼럼기사입니다. 기사에서는 손흥민이 아시아 축구 역사를 바꾸고 있고, 야구와 남자 골프, 여자 테니스에서는 일본 선수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쓰고 있습니다. 댓글이 적어 손흥민 선수와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관련 기사에서 댓글을 가져왔습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
축구, 야구 , 골프 , 테니스 … 세계의 벽을 허문 아시아 최고의 스타는 누구 ? 해외 특집 (5월 11일자 )
토트넘 FW 손흥민 , 유럽 5대 리그에서 아시아인 최다골 기록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한국 대표 FW 손흥민이 현지 시각 5월 7일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리버풀전 (1-1)에서 골을 넣어 , 유럽 5대 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을 기록했다 . 한국 언론지 <동아일보 >는 이치로와 오타니 쇼헤이 (야구 ), 마쓰야마 히데키 (남자 골프 ), 오사카 나오미 (여자 테니스 )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세계의 벽을 허문 아시아 최고의 스타는 누구 ?”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
기사에서는 손흥민이 아시아 축구 역사를 바꿔가고 있다며 리버풀전에서의 골에 주목했다. 시즌 20호 골을 터뜨린 가운데 , 유럽 5대 리그 (영국 , 스페인 , 독일 , 프랑스 , 이탈리아 )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며 각광받고 있다 .
기사에서는 다양한 스포츠의 아시아 선수에 주목하며 “축구와는 다르게 야구와 남자 골프에서는 일본 선수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라고 언급했다 . 야구계 레전드 이치로와 노모 히데오 , 마쓰이 히데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현역인 오타니 쇼헤이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타자와 투수를 겸업하며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고 현재 진행 중인 활약을 언급했다 . 또 , 남자 골프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함께 2019년에 여자 테니스계에서 남녀 통틀어 아시아인 최초 세계랭킹 1위를 찍은 오사카 나오미에게도 주목했다 .
“아시아 선수의 진입 장벽은 스포츠 종목에 따라 큰 편차가 있다 . 과연 세계의 벽을 허문 아시아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라고 쓰며 기사를 마치고 있다 .
<댓글 반응 >
cvx***** | 13/10
손흥민이나 오사카 나오미 아니겠어? 손흥민은 메이저 경기에서 계속해서 세계 정상급의 성적을 남기고 있는 현재 레프트윙이라는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야 (같은 포지션에는 네이마르 등이 있어 ). 나오미도 4대 메이저 대회서 우승한 선수라서 차원이 다르고 . 일본 내에서는 야구선수에 주목하지만 ,세계를 기준으로 보면 약하다고 할 수 있어 . 경쟁력이 낮아 .
qgg***** | 2/2
니시코리 케이의 이름도 거론했으면 했는데. 여자는 오사카 나오미가 최고지만 , 리나도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명선수야 . 남자 중에는 국적을 무시하면 마이클 창인데 , 역시 니시코리가 세운 남자 테니스 세계 4위라는 성적은 생각 이상의 큰 위업이라고 할 수 있어 . 앞으로 일본에서 이런 선수는 두 번 다시 나오지 못할지도 몰라 .
dhn***** | 44/33
세계적으로는 손흥민일 거야. 카가와나 나가토모 , 혼다 , 박지성도 좋은 성적을 남겼다고 생각하지만 , 손흥민에는 못 미쳐 . 다른 경기 선수들도 대단한데 , 축구에 비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느낌이고 이치로나 오타니는 세계적으로 보면 거론할 가치도 없어 .
ㄴ oca***** | 6/2
제목에 있는 ‘세계의 벽 ’과 ‘최고의 스타 ’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둘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 의견이 갈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주인처럼 경기 인구나 세계적인 지명도로 판단하는 것도 타당하고 , MLB 기록 · 우승 타이틀로 세계의 벽을 넘었다고 해도 기사의 취지에 맞는다고 생각해요 .
ㄴ alex | 4/7
연봉으로 따지면 오사카 나오미가 압도적이죠. 얼마 있으면 오타니 쇼헤이가 넘어설 테고요 . 손흥민은 별로 못 벌고 있지 않나요 ?
ㄴ yas***** | 12/4
야구선수가 불리하네. 유럽 , 아프리카 , 중동 , 남미 , 일본 , 한국 , 대만 이외의 아시아인은 아마 이치로나 오타니 쇼헤이를 알지 못할테고 , 트라우트 , 디그롬 그리고 본즈나 클레멘스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야 .
ㄴ ogv***** | 6/12
시즌 MVP 수상자 두 명을 거론할 가치도 없다고 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
jdd25387 | 24/12
시대도 스포츠도 성별도 따져봐야 해서 비교하기 너무 어렵네요. (웃음 )
일본인이라면 오타니나 오사카겠지만, 개척자인 노모나 나카타도 위대하죠 .
alex | 2/11
얼마 있으면 오타니 쇼헤이가 FA에서 MLB 사상 최고액으로 엄청난 액수의 계약을 할 예정입니다 .
oca***** | 132/18
남녀 차이를 제외하면 오사카 나오미죠.
그랜드슬램 US오픈 ,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성적은 급을 달리합니다 .
게다가 2번씩이나요 .
ogv***** | 3/24
미국 4대 스포츠에서는 야구의 이치로 , 오타니 , 농구의 야오밍일 텐데 , 미식축구나 아이스하키에선 이름이 안 떠올라 . 일본인이라면 키노시타나 후쿠후지겠지만 .
ken***** | 6/10
아시아인에서 국적을 제외하고 따지면 테니스는 마이클 창.
rim***** | 14/5
그리고 파퀴아오나 야오밍? 미국 스포츠도 풋볼도 좋아해서 누가 돼도 상관없어 .
yag***** | 12/14
무로후시 고지에 1표 .
gri***** | 4/13
당연히 마쓰야마 히데키지.
yas***** | 36/4
지명도라면 오사카 나오미 아니면 손흥민이겠지.
야구 선수는 유럽·아프리카·중동·남미에서는 불리해.
5963 | 1/0
하뉴 군은 안 들어가?
kak***** | 1/0
최홍만은?
<이젠 아시아 역대 최강 손흥민 ,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최고 레벨에 도달 , 축구 웹 매거진 Qoly>
ID: 09350d | 39/6
의심할 여지 없는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
프리미어리그 역대 선수에도 이름이 오를 레벨.
ID: 1bbe2d | 27/2
그냥 괴물입니다.
아시아 사상 최고의 공격수.
ID: b2a113 | 18/1
국적이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분이 있을 텐데, 틀림없는 아시아 최강 공격수예요 .
ID: 08fda1 | 23/4
이런 괴물 선수가 아시아에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살아 있는 전설.
ID: fc04aa | 20/4
혐한 아저씨, 분노의 저평가 . ㅋㅋㅋ
분한 거지.
ID: d4e295 | 7/0
이젠?
‘이미 ’지 .
ID: cb3d67 | 15/3
힘내 소니.
이대로 득점왕까지 차지해 줘.
ID: f5ac1e | 6/0
유감스럽게도, 역사상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나 역사상 아시아 최고의 선수임은 틀림없어 . 순간 활약으로 치면 카가와가 비슷할지도 모르지만 , 애석하게도 활약한 기간이 너무 짧아 . 포지션은 다르지만 나카타 히데토시는 어때 ? 당시 세계 최강 세리에 A에서 스쿠데토를 획득한 사실은 변함없고 , 로마의 황제 토티의 교대 선수로 만족했던 것 또한 사실이야 . 아시아 최강의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 …
ID: 260599 | 8/1
손흥민이 아시아 역대 최강 선수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세계 최강의 리그에서 톱 레벨의 활약을 하고 있으니까.
우월해.
ID: 9dee4f | 7/1
틀림없는 아시아 최고 걸작 선수입니다.
손흥민에 이어서 우에다 아야세에 기대를 걸고 싶습니다.
ID: aec12a | 2/0
한국도 토트넘도 좋아하지 않지만, 소니가 아시아 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건 분명해 .
ID: 90e30d | 1/0
나는 박지성을 좋아하는데, 손흥민은 정말 대단해 .
ID: 4263f5 | 0/0
일본으로의 국적 변경을 기다리고 있어요.
ID: 0dbad3 | 0/0
수비수가 있는데 혼자서 제치고 혼자서 골을 넣는 결정력은 보통이 아니야.
일본에도 이런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어…
<프랑크푸르트가 42년 만에 유로파 리그 (UEL) 결승 진출 … 당시에도 아시아 선수가 팀의 중심이었다 , 웹매거진 SOCCERKING, 5월 9일자 >
내용 요약 [차범근 전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에서 UEFA컵 외에도 1980-81 시즌 DFB포칼 우승도 차지했다 . 또 하세베 마코토 이전 분데스리가에서 아시아인 최다 출전 기록 (308경기 )을 31년간 보유한 전설이다 . 클럽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 A매치 통산 58골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 현재 한국 대표 최다골은 손흥민 (31골 )이 갖고 있다 .]
<댓글 반응 >
yuk***** | 166/22
그런 인연이 있었군요. 지금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이고 5대 리그 아시아인 기록을 갈아치운 건 얼마 전이었는데 , 그 기록을 갖고 있던 선수가 차범근이군요 . 분데스리가 통산 97골을 기록해 , 국적이 서독이었다면 그 시절 최강이었던 서독 대표로 뽑혔다고까지 할 정도로 레전드였죠 .
Football | 111/7
분데스리가가 공식적으로 20세기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뽑았고 ,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분데스리가 클럽에서 공식전 100득점 이상을 올린 레전드니까 . 다이아몬드 축구 (일본의 해외 축구 방송 )에서 독일 선수를 피지컬로 압도하며 득점하는 차범근은 충격이었어 . 레버쿠젠 소속으로 UEFA컵에서 우승했을 때 결승전에서 득점도 했어 .
pow***** | 102/7
몸이 아주 큰 파워 덩어리였어. 한일전에서는 차범근을 수비수 3명이 붙어서 막아야 될 정도였어 . 차범근 혼자서 수적 불리함을 만들어 내는 바람에 자유로워진 한국 선수가 골을 넣어 항상 졌던 기억이 있어 . 당시에 아시아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었다고 생각해 .
kos***** | 178/21
좋은 기사네요! 아들인 차두리와 다카하라 선수가 활약했던 시즌도 있었고 , 이누이 선수와 이나모토 선수를 포함한 아시아 선수들에게 찬스를 주고 있어요 . 프랑크푸르트에 감사하고 싶어요 .
ㄴ all***** | 36/4
차두리 아빠야!? 왜 기사에 쓰지 않은 거야 ?
그랬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aqg***** | 66/11
이분은 이치로가 4천 안타를 쳐도 인정하지 않았던 모 레전드와는 다르게 , 하세베가 차범근 씨의 분데스리가 기록을 갈아치웠을 때 축하해 주었어요 . 인품이 뛰어난 분이라고 생각해요 . 프랑크푸르트는 흐루스티치 , 과거에는 이누이나 마다비키아 등의 아시아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해서 인상이 좋은 클럽입니다 .
sue***** | 87/9
차범근은 아들도 대단했어. 근데 어느새 사이드백이 되었더라고 .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 차범근은 외국인 분데스리가 골 기록도 가지고 있었던 걸로 기억해 . 오쿠데라 씨라든가 아시아의 스타가 분데스리가에서는 옛날부터 활약하고 있었던 거야 !
fkr***** | 12/21
그렇게 대단한 아시아 레전드의 출전 경기 수를 넘긴 하세베는 정말 대단해. 일본 내에서도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해 . 혼다나 카가와만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하세베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해 .
ㄴ jbj***** | 9/1
군대도 두 번 갔다 왔으니까, 차범근은 .
shi***** | 20/2
차범근이 처음 독일에 갔을 때, 팀 동료가 한국이 어디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서 낯선 동양인이 활약하는 모습은 당시 독일인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겁니다 .
o_k***** | 84/9
당시의 분데스리가는 세계 톱 리그였어.
그곳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차범근 씨와 오쿠데라 씨는 정말 대단해.
ㄴ mae***** | 23/0
축구에서 아시아인을 무시했던 시대에 제대로 훈련받고 자신의 강점을 갈고 닦으면 인종은 관계없다는 걸 몸소 증명한 분들이어서, 저절로 머리가 숙여져 .
sat***** | 0/0
카마다 다이치는 가마모토 구니시게와 차범근의 후계자구나!
xoo***** | 12/5
차범근은 부자 모두 명선수였네.
그것과 비교하면 일본은…
kan***** | 9/1
그 당시 차범근의 고속 드리블은 엄청났어.
hfp***** | 24/9
토미야스와 닮았어.
jdh***** | 5/1
그건 그렇고 차두리는 뭐 하고 있지?
okz***** | 1/0
얼굴이 토미야스랑 똑같네.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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