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받은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였다고 합니다. 손흥민의 지금의 활약상을 생각해 보면 아주 헐값에 영입을 했다며 언론도 팬들도 극찬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일본 기사 본문과 야후 댓글 반응입니다.
< 일본 기사 본문 >
《2200만 파운드》는 대박 바겐세일이었다.
손흥민이 이런 FW가 될 거라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었을까
레버쿠젠 시절도 뛰어난 공격수이긴 했지만...
토트넘에 소속된 한국 대표 FW 손흥민의 영국 생활도 이제 곧 7년째가 된다. 이러한 공격수로 자랄 것이라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을까.
손흥민이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한 것은 2015년이었고,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였다. 영국 『 Sportbible』은 이 금액을 대박 바겐세일이었다고 회상했다.
확실히 당시 손흥민은 2014-15시즌에 분데스리가에서 11득점을 기록하는 등 빛나는 재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직 월드 클래스의 공격수라는 인상은 없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통할지 의문시했던 토트넘 팬들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첫 해인 2015-16시즌은 리그전 28경기에서 4점밖에 획득하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이때부터 각성하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도 이미 8골을 넣었다.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은 거의 확실하다.
"프리미어 리그 시대에 있어 토트넘 최고의 영입 중 하나"
"그는 빅클럽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어울린다 "
SNS상에서는 이렇게 토트넘의 영입을 극찬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고, 지금의 활약상만 보면 2200만 파운드는 헐값에 이득을 본 것이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마케팅에도 임팩트는 컸으며, 클럽 역사에 남을 영입이었음에 틀림 없다.
< 일본 반응 댓글 >
wjn***** | 92/9
아시아의 범위를 넘어 세계 탑클래스야.
손흥민의 시장가치도 아시아를 넘어서고 있으니 굉장해.
★ Benji ★ | 52/4
보고 있으면 즐거워지는 선수지.
두근두근 거려!
이미 아시아의 범위를 완전히 초월한 슈퍼 선수다.
앞으로도 스퍼스 응원할거야 !
k12***** | 103/11
부상도 거의 없고 수비도 제대로 하니까.
단순한 스코어 이상으로 팀에게 공헌해 주고 있다.
그리고 손흥민의 기사를 보면 매번 느끼지만
분하다고 하면서도 인정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답글→ttt***** | 6/54
일한의 관계를 모르는 거야?ㅋ
답글→ann***** |37/4
매 시합 보고 있는데
실수도 적고, WB처럼 수비를 합니다.
답글→zeg***** |7/68
쉽게 공을 뺏기니 수비에는 전혀 쓸모없어.
시합 본 적은 있냐?
답글→Football | 36/3
현실 사회에서 쓰레기 같은 녀석일수록
「분하지만」이렇게 말하더라.
oxy***** | 201/24
아시아 역대 1위는 물론이고
현역 윙이라도 TOP 3에는 들어갈 정도로
근년의 활약이 무시무시해.
tgj***** | 300/24
손흥민의 굉장한 점은 매년 좋은 성적을 내는 점이다.
토트넘은 감독이 차례차례 바뀌는데 누가 감독이 되든
경기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부상도 적다.
토트넘의 감독들 입장에서는 활용하기 좋은 선수라서 보물 취급하는 거야.
kkg***** | 42/15
굉장한 건, 매년 안정적으로
두자리 숫자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리버풀이나 시티에 갔다면
매년 득점왕 쟁탈전을 했을 거야.
분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어.
ken***** |100/15
틀림없이 아시아 역사상 NO.1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나카다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답글→Football |14/2
뭐 나카다는 마케팅에서는 이기고 있지...ㅋㅋ
답글→ken***** |8/43
나카다는 로마에서 리그 승리를 이끌었었고
정말 굉장했지.
답글→ken***** |10/80
FW으로서는 틀림없이 넘버원이라고 생각해.
다만 나카다, 박지성 이상이냐고 묻는다면 찬반양론이 있을 거야.
적어도 나는 손흥민과 박지성이라면 박지성을 고를 거임.
답글→aka***** |8/51
나는 나카다를 고를래.
bvf***** | 54/3
특히 대체할 수 없는 선수이니만큼
부상만은 피해 주세요...
qbc***** | 25/2
장기이탈도 없고,
장기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던 시즌도 없다.
계속 좋은 결과를 내고 있어.
whycr7 | 59/8
송구하옵니다. 라고 말할 수밖에 없어!
Yuki | 50/11
박주영처럼 실패할 거라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매 시합에서 골을 넣을 정도로 월드 클래스다.
永遠の名将 オーレ | 49/26
케인도 마찬가지지만
스퍼스에서 경력을 끝내기에는 아까운 선수다.
pcv***** |11/16
레알에 갔다면 아시아의 전설이 됐을 거야.
jzl***** | 19/4
레바쿠젠에서 통용되는 시점에서 일본과는 격이 다르지...
hir***** | 39/62
분하지만, 현시점에서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다.
일본인 중에 이걸 뛰어넘는 활약을 보고 싶네.
후루하시, 미나미노, 토미야스....모두 힘내 줘.
답글→mon***** |70/8
뭐가 분한 건데???
답글→ats***** |50/4
아시아를 뛰어넘어 월드 클래스야.
답글→Football |13/3
분하다고 말할 정도로 현실 사회에서
뭔가 실적을 올리고는 있는 거야?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분하다니 찌질이네
sle***** | 10/26
토트넘에는 과분한 선수다.
鬼舞辻無惨の手下 | 3/43
과대평가, 아시아인이라서 슈퍼스타 취급 받을 뿐이야.
kai***** | 6/68
해리 케인의 은혜도 크다고 생각해.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어디까지 결과를 낼 수 있을 지가 포인트이지 않을까.
답글→hkgwagi |46/2
케인이 없을 때의 득점률이 더 높아.
답글→kai***** |5/9
득점률을 다시 계산해 봤는데
올해의 골 수는 14골이었어 (굉장하지)
득점률
해리 케인 有 50%(20시합 10골)
해리 케인 無 44%(9시합 4골)
女にモテたいアルトゥール | 28/10
욘사마보다 손사마
BTS보다 손사마
tik***** | 0/0
그냥 굉장함. 저 정도로 계속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니.
아시아인이라는 틀 속에서는 단연코 넘버원,
세계적으로 봐도 탑 오브 탑의 경지에 있는 선수일 거다.
mwa***** | 5/1
손흥민은 경기도 훌륭하지만
체격도 좋고 상큼하고 순수한 청년 느낌이 있어.
Dazn에서 서두에 손흥민이 나올 때 환한 미소를 짓는 게 좋아.
한 때 보복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시끄러웠었지만
그걸 떠나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sak***** | 30/8
저 가격에 획득할 수 있었던 건
병역 의무가 있었던 것도 영향을 끼쳤을 거야.
그리고 병역 면제의 마지막 찬스라고 불리는
아시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스퍼스도 손흥민도 내기에서 승리했지.
분명 레버쿠젠의 CEO도 이적한지 1년 째였을 때
저 가격으로 손흥민이 매수된 건 행운이었다고 말했었어.
그러니 결국 삼자 win-win-win의 이적이었던 게 된 거지.
suz***** | 15/0
확실히 바겐세일이네...
tor***** | 215/14
카가와, 오카자키는 프리미어 타이틀 획득에 공헌했지만
2년 (엄밀히 말하면 1년)밖에 통용되지 않았어.
이런 계속성은 정말 차원이 달라.
박지성이나 손흥민의 굉장한 점은 계속성에 있다.
답글→tph***** |2/22
왜 일본인 선수와 비교하는 거야?
세계적인 선수와 비교하면 되잖아.
만약 나라면 일본인 선수 기사에
일부러 한국인 선수를 참고 예로 삼지는 않을 거야.
답글→gsm***** |8/1
tph 같은 아시아인이라서가 아니야.
답글→ aka***** |10/42
오카자키는 팀력을 고려해 줘라 ㅋ
shi***** | 25/2
타이틀이 없는 게 신기할 정도로 굉장한 경력이지.
반대로 타이틀만 획득한다면 정말로 누구도 도달한 적 없는
영역으로 가게 될 거다.
나까다, 카가와도 개인으로서도 물론 훌륭한 선수였고 타이틀도 획득했지만
손흥민만큼 계속적으로 활약하는 힘은 없었다.
손흥민이 리그나 유럽컵 경기 등의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아시아에서 잠시동안은 그의 위치에 버금가는 선수는 나타나지 않을 거 같다.
yam***** | 0/0
그치만 벌써 30이지?
aka***** | 8/68
스퍼스 팬이라서, 솔직히 활약하는 건 기쁘지만
그의 경우 지금까지 이적할 때 매번 똥칠을 하고 있어서
토트넘 떠날 때도 (손흥민에게) 호되게 당하게 되는 건 아닐지 조마조마하다.
토트넘으로 가고 나서 레버쿠젠을 마구 디스했으니까.
답글→vie***** | 36/2
레버쿠젠이 손흥민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당연하지.
반대로 병역 면제의 기회를 끈기 있게 제공해 준 스퍼스에게 감사의 뜻으로
계약 연장을 하고 있는 걸거야.
그쪽도 잘 모르는 걸 보니, 스퍼스 팬이 아닌 거 같네.
답글→sak***** |27/0
레버쿠젠은 런던 올림픽에 손흥민 파견을 인정하지 않았었지?
만약 그 때 파견을 인정하고 병역 면제를 받았다면,
좀 더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답글→chb***** |35/1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은지 얼마 안 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건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
그거조차 몰랐다면 스퍼스 팬이라고 말하지 않는 게 좋아.
번역기자:soya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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