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5-18 11:48
尹 "소주만 한병 딱" 풍자 '돌발영상' 돌연 삭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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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돌발영상' 공개 하루 만에 비공개 전환 언론노조 YTN지부 "권력의 보도 개입 의심" 사측 "내부 논의 비공개 결정…외압無" 해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한 점포에서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YTN 지부는 "14일 저녁 제작진에게 해당 돌발영상을 지우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부 비판 발언이 담긴 돌발영상이 방송되지 못하는 등 '김백 체제' 한 달 반 만에 벌써 돌발영상은 두 차례 불방됐고, 이번에는 방송된 영상을 끌어내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돌발영상은 데스킹 과정에서 수정되거나 불방 결정된 것이 아니라, 방송되고 나서 삭제됐다"며 "최근 보도제작국장은 물론 보도본부장까지 돌발영상에 손을 대고 수시로 제작에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YTN 내부가 아닌, 외부의 누군가가 뒤늦게 보고 불쾌해 문제제기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만약 그렇다면 권력의 '보도 개입'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YTN지부는 "보도제작국장과 보도본부장은 YTN 편성 규약을 어겼을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는 방송법 1조도 위반했다"며 "자리 보전을 위해 권력 눈치 보는 것도 정도가 있다. 보도 지침을 시인하고, 더는 YTN을 망가뜨리지 말라. 비공개로 전환된 돌발영상을 지금 즉시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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