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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4 01:05
[잡담] 악몽을 그리는 소년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6,078  

스위스에서 태어난 소년은 악몽을 자주 꿈

빡쳐서 그런지 어느 날부터 악몽을 그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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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본 부모는 놀랍게도 정신병원에 아들을 집어 넣지 않고 오히려 미술학교에 보냄

하지만 학교에서 실력을 키운 아들은 정신 못차리고 키운 실력으로 오히려 더욱 기괴스러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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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년은 어른이 되서도 버릇을 못버렸고 계속 그림을 그리던중 영화감독을 소개 받게 됨




그래서 그린 캐릭터가 바로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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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년은 결국 에일리언을 그리게 되어 대박을 터트렷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가 재작년에 돌아가심

이분이 에일리언의 아버지 HR 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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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으로 인해 베르세르크 스타크래프트 저그 종족 등이 태어나게 되는등 후배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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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소녀 16-01-14 15:59
   
전 스피시즈도 보이네요 ...
아동캐 16-01-14 17:31
   
리들리스콧이 에일리언의 프리퀄 시리즈를 만들게 된 계기가 이 글에 고스란히 나와있네요.
에일리언의 세계는 리들리스콧에 의해 탄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일리언의 그  기괴한 디자인이 유명해지면서 에일리언의 아버지로 hr 기거가 주로 언급되게 되는데..
리들리스콧이 이런 현상을 상당히 언짢아했다고 하더라고요. 세상의 창조자는 자신이고 그는 일개 디자이너중 한명이었을 뿐인데 말이죠.
그래서, '누가 뭐래도 에일리언은 내 자식이다. 잘 봐둬라 세계야!' 뭐..이런 마음가짐으로 수십년만에 우주sf작품에 복귀한게 바로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총3부작 예상)라고 합니다
     
팬더롤링어… 16-01-15 17:18
   
기거의 디자인은 에일리언 하나로만 국한시켜서 유명한게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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