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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日 언론 "영화 서울의 봄 일본 개봉 결정" 일본반응
등록일 : 24-04-26 09:18
(조회 : 2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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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일본 개봉 결정, 한국에서 '기생충'을 넘어서 대박 행렬!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충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
2023년 한국에서 연간 관객 1위를 기록하며 '기생충'을 뛰어넘는 130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으로
역대급 대박을 터뜨린 '12.12:THE DAY'가 '서울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8월 23일부터 전국 개봉이 결정!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을 영화화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이 작품은 오늘날 '군부쿠데타', '12.12 군사반란' 등과 같이 한국 민주주의의 존망을 뒤흔든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일부 픽션을 섞어 그려졌다.
한국에서는 공개되자마자 사건을 실시간으로 겪어 잘 아는 세대는 물론, 사건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순식간에 화제가 되어 대히트하기 시작했다.
독재자의 자리를 노리는 남자, 전두광을 향한 분노에, 그에게 맞선 이태신에 대한 공감이 마음과 영혼을 뒤흔든 관객들은 세대를 초월한 열량에 힘입어 결국 한국 국민 4명 중 1명이 극장을 찾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극장 개봉작으로는 NO.1(2024년 3월 말일 현재) 역대급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이 장엄한 역사 대작은 압도적 긴박감으로 가득 찬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낸 것은 국내외 영화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느와르 액션 '아수라' 등으로 알려진 명장 김성수 감독이다.
이 작품에 출연했던 양대 스타 황정민과 정우성을 다시 주연으로 영입해 말 그대로 역사적 걸작을 탄생시켰다.
Ow+4E+pJ
제목이 사기 아니야?
박정희 암살 후에 한국이 민주화가 되었다면 타당하겠지만, 전두환 정권을 막지 못하고 군사정권이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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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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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끝나가네
평균 연봉은 한국보다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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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이 어느 정도 섞여 있다고 기사에도 적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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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판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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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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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인 영화라 이건 올해 1등 대작이 될 것 같아서 더 기대되네
개봉할 땐 여름 방학 기간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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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꽤 히트쳤는데 말이지
문제는 그런 부끄러움을 감추고 싶어해서 뒤를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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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화 기생충이 뭐가 좋았는지 모르겠어
그저 배신하고 속이는 것 밖에 나오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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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고결한 군인이 있을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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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내용의 영화를 보러 가는 일본인이 있을지 모르겠네
상영시간 142분이래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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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한 어두움과 자연스러운 코믹 센스는 한국이 독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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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라...
한국에도 왕벚꽃이 활짝 피었겠지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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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다큐멘터리로써 웃겼던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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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가까운 과거에 벌어진 사건이니까
역시 판타지 적인 개편은 할 수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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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강경한 작품을 흥행으로 성공하는 한국은 역시 대단하네
유치한 애니메이션만 좋아하는 일본과는 큰 차이다
C/iN240N
광주 사건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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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를 보면 전두환을 나쁘게 그리고 있는데
이 사건에서 실제로 전두환 독재측이 이겼잖아
그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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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지막은 구치소 독방에 전임 대통령들이 가는 느낌으로 끝낸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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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은 폴 포트를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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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과 소련에 의해 반으로 잘린 나라지만
폴 포트를 넘는 쪽이라면 김일성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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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는 저런 소란, 사건 등이 꽤 많이 쓰이는구나
나라가 리얼하게 그랬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걸까
N+0neVXG
전두환→전두광
이름을 미묘하게 바꾸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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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주인공에 대응하는 실제 인물은 장태완이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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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 국민 4명 중 1명이 극장을 찾았다니
그건 대단하지 않아?
어린 아이나 아픈 사람도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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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전두환을 나쁘게 그린 좌익영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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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현실에서는 독재파가 이겼지만
영화에서는 설마 해피엔딩으로 끝난다거나 하는 식으로 각색하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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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영삼 시대에 재판으로 이어졌고
전두환과 노태우는 사형선고를 받고
민주주의가 이겼다! 하고 여기고 있는 것이 아닐까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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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버지와 전두환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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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같이 한국만의 고유한 문제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 국내에서 좋아라 하는 건 그렇다 쳐도, 그걸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시키려는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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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이나 고질라나 만드는 일본과 달리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최대 강점은 한국의 흔한 일상이라는 점에서는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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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한국의 일상이라는 아주 재미있는 원작을 영화나 드라마화로 만든다는 거야
내용을 바꾸지 말고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세계에 배포하면 더 대박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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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별 볼일 없는 사건 영화가 해외에서 히트하거나 그렇진 않잖아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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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따위로 역사를 멋대로 수정하고, 수정된 역사를 맞다고 하는 건지?
한국인이 말하는 팩트는 영화나 드라마라 기분이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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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직후 이야기라 나는 제법 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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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질리지도 않고 이런 정치 엔터테인먼트 영화를 좋아하네
반대로 뭐든 맑음 분위기로 보는 일본의 풍조도 문제가 있지만
일본도 좀 더 정치 이면을 파헤치는 영화가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
비자금이라던지, 관료 낙하산이라던지
하지만 일본에는 재능있는 각본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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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보다 재미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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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는 별로 히트를 치지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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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명 죽었던 고행은 그 아들 때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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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한국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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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랑스도 루이 왕가의 독재왕조를 쿠데타로 혁명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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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도 마르코스의 독재정권을 쿠데타로 추방하고 민주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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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을 섞었다면...
80%정도가 어차피 픽션으로 되어있겠지
fpq/cgkl
세계에서 대인기라고 라는 부분이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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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논픽션 다큐멘터리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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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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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각색한 건 어쨌든 재밌어지는 것 같아
다만 등장인물이 모두 한국인이라 마음에 걸린달까
역사물을 좋아해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한편 돈과 시간이 아깝진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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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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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씨를 너무 좋아하는데다 영화 내용을 보고 나니 더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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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ω·´)
한국의 사건물을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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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를 무대로 한 한류 드라마 '제5공화국'은 다들 봐야 해
그건 진짜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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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항일영화는 너무 황당해서 웃음거리가 되지만
한국은 진짜로 믿고 역사화시키는데다 정부도 거기에 편승하기 때문에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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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쇼균이야말로 히트 굉장하잖아
이대로 에미상 받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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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만 하는 영화겠지
북쪽도 남쪽도 프로파간다 투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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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얻은 민주제도인데 국민들은 이상한 사람만 고르니 엉망이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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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을 다시 하면 안 되는 거야?
내가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즐겨 본 한류 드라마였는데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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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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