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보도내용>
'아직 진심을 보인게 아니라고?' 한국 전투기 'KF-21' 첫시위 비행 박진감이 부족한 이유를 제조사에 직접 물어봤다
10월 17일부터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ADEX'. 일명 '서울 에어쇼'라고도 불리는 이 행사는 군용기와 방위산업 전시회를 겸하고 있으며, 행사장에는 한국군과 미군 군용기 및 군용차량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KF-21 보라매는 국방과학연구소와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설계 및 개발하고 있는 한국의 국산 전투기로 지난해(2022년) 7월 첫 비행했습니다.
개발 목적은 한국 공군에서 노후화되고 있는 F-5 타이거와 F-4 팬텀II 전투기를 모두 갱신하기 위한 것으로 성능적으로는 유럽 공동개발 유로파이터와 프랑스제 라팔 등에 비견되는 이른바 4.5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과 생산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대공전투능력만 있는 '블록I', 대지공격도 가능한 '블록II'를 향후 취역시키고, 장래에는 '블록III'라는 모델로 F-22나 F-35와 같은 제5세대 전투기로 발전시킬 것도 상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KF-21은 지난해 10월 일반인에게 공개된 국내 사천 공군기지 에어쇼에서 기체 전시만 되었지만, 관람객의 눈앞에서 데모 비행을 하는 것은 이번 '서울 ADEX'가 처음이었습니다.
실제로 견학해 보니 회장에서 KF-21의 움직임에 관해서는 몇 가지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우선 기체가 가장 먼저 실시하는 엔진 시동에 대해서입니다. 회장의 6호기는 시동을 걸 때 압축 공기와 전원을 공급하는 지원 기자재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현대 제트 전투기는 지상 지원 기자재 없이도 단독으로 엔진을 시동시킬 수 있습니다. 항공 자위대에서도 F-15J '이글' 이후의 전투기에서는 지원 기자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또 일반적인 항공기는 엔진 시동 후 갑자기 뜨지 않고 기체 각 부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승무원과 기내에 있는 정비원이 연계해 실시하는데, 여기에 소비한 시간도 KF-21은 길었던 인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제대로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KAI 전시부스 담당자에게 비행전시를 보고 궁금한 점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KAI의 스탭의 대답은 매우 심플하게도 '개발중'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있는 6대의 KF-21은 실임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이 아니라 첫머리에 기술한 것처럼 시험기입니다.
첫 비행은 지난해 7월이었고 현대 전투기에서는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초음속 비행을 실시한 것은 연초 1월에야입니다.
따라서 엔진 출력을 문제없이 발휘할 수 있고 기체의 공력 특성이 뛰어나더라도 그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는 앞으로 방대한 테스트와 탑재 기기 등의 개발을 거듭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비행도 KF-21의 본연의 능력을 발휘한 형태가 아니라 오히려 여유를 남겨둔 상태에서 진행한 것이어서 레벨업의 여지를 남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비슷한 예는 일본의 항공 자위대도 운용하고 있는 F-35 '라이트닝 II'이기도 했습니다.
제조사가 발표한 향후 예정으로는 KF-21 양산형의 생산 개시는 2024년이며, 최초 기체가 한국 공군에 배치되는 것은 2026년경이라고 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확증은 없지만 미래의 '서울 ADEX'에서는 더욱 진화된 비행 전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rsz********
F22 카피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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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개발중에 머물겠지. 그게 K 퀄리티!
hu********
사실 어느 정도의 능력이나 기능, 확장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건 어디까지나 시제품이니까.
실용기가 아니니까 비행전 점검작업 하나만 해도 순서나 방법을 확인하면서가겠지.
그러니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하지.
ㄴvzq********
자국 개발을 강조해 국력을 과시하고 싶었겠지만 말이야
ㄴtag********
일본이 X-2로 시험했던 것과 같은 수준이지 않을까 싶네? 내년에 생산한다는데 이쪽도 역시나 속도가 느려
yuz********
그래봐야 시간과 돈 낭비야.
너네는 그냥 미국한테 전투기나 사둬
제대로 정비도 안 되면서
ただのぉっさん
F-35 카피한거 아냐?
til********
첫 비행 후 당분간은 시뮬레이션 등으로 예상하지 못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비행이 되는 것은 보통이다.
미국에서도 첫 비행 때는 기어다운 저속 비행을 할 뿐. 또 예상 밖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Old********
KF-21 엔진도 한국산이야?
yam********
전투기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이 드니까, 실전까진 꽤 어려울 것 같아.
h0********
시제기 단계라 전시 비행시 기동 제한하는 건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제기라도 JFS(자력으로 엔진을 시동시키는 장치)조차 탑재하지 않은 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네요.
isi********
앞부분이 참새나 병아리같아서 귀여워
niw********
한국은 판매나 홍보를 잘하니까, 양산만 되면 나름대로 팔리지 않을까?
suz********
무기개발에 앞서 해외 판매를 바라보고 있으니 역시 다르구나. 어쨌든 다소 졸속이라도 점점 도전해 노하우를 쌓아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다만 한국은 어디를 가상의 적국으로 삼아 무기 개발을 하고 있을까 싶어. 북한 상대로는 F-35도 KF-21조차 오버스펙이고, 항공모함 같은 것도 전혀 필요 없어 보이는데.
일본보다 스펙 높은 무기를 갖고 싶다라는 의식이 있어서 그렇겠지?
ㄴs_b********
한국은 중국, 러시아에게도 직접적인 압력을 받고 있으니까요, 단순히 북한만을 상대로 장비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건 아닐 겁니다.
ㄴvyt********
일본을 의식했다기 보다는 다른 서방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더 큰 트렌드 속에서 이어지는 이야깁니다.
裏切りのSVASTIKA
일본도 좀...
잠수함은 최강인데...
DBA-GE6
KF-21은 절대로 실패할거야
확실해.
kam********
부서지면 큰일이지
박스테이프로 보강도 안 될 건데
sar********
생각보다 신중해서 놀랐어. 보통 한국이라면 성대하게 자랑하며 선보이는데 이번에는 확인 절차를 신중하게 하고 있다니 놀랍네....
oma********
진심으로 날렸다간 폭발할거란걸 알고 있을 테니까요. 솔직히 북한과 휴전 중인 한국에게는 불필요한 무기 아닌가요? K-2전차나 자주포처럼 수출품 성격이 강하겠죠.
xzs********
시제기니까 당연한거 아냐?
이 기사 대체 의도가 뭘까?
nav********
신중하게 접근하는 건 좋은 일이지. 앞으로 시험을 거쳐 양산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기체니까. 문제는 도전하는 것이 중요해.
md4********
뭐, 첫걸음 없이는 천리길도 없으니까.
참을성이 없는 민족치고는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구나 싶네.
gsj********
날고 있는 중에 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ga********
일단 국산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니까.
날릴 수 있으면 앞으로 업데이트를 거듭하면 될 뿐.
특히 한국은 스텔스 성능이 나쁘더라도 미국에서 라이트닝II를 도입해 일본이나 미국이 하려는 F15와의 연계를 이 기종으로 하면 될 겁니다.
혹은 이건 제3국에 팔고 라이트닝 II를 사면 되고, 둘 다 가능하죠.
즉,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ㄴfre********
국내산이 아니에요. 60%가 해외 부품이에요.
fqs********
성능은 차치하고 보더라도 군용기를 미국 도움을 받아 설계부터 수출까지 하는 것이 대단하네.
md4********
현실은 제대로 보고 말해야지. 개발에 적합하지 않은 민족성인데 제대로 날릴 수 있는 정도까지 온 건 솔직히 칭찬해 주겠어.
Inno*********
한국 오리지널 전투기는 실적도 없고 신뢰성도 떨어진다
per********
5세대기의 필수조건은 스텔스.
그러기 위해서는 무장을 최대한 기내에 내포하는 웨폰베이가 필요하다.
그러나 KF-21의 블록 1과 2는 무장이 기외 노출. 블록 3에서 5세대로 승격될 예정.
그렇다면 블록 1과 2의 기내에는 웨폰베이가 될 예정인 데드 스페이스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F-22라든지 F-35는 그런 구조로 하려는 건가?
miw********
박스테이프 필수일까?
tsz********
한국은 무기 수출국이에요.
일본에 비해 한국이 전투기 개발이 빠른 건 당연할거고, 대북 대비책이겠지만 무기 수출도 할 수 있는 나라니까요.
zha********
솔직히 일본 무기 개발은 한국에 비하면 많이 뒤쳐져 있지. 세세한 부분을 보면 미국 없이는 만들 수 없다던가 하지만, 일본 무기개발 관계자들도 현실을 보고 힘내길 바란다.
ㄴedx********
어이없는 소리에 웃음만 www
현실을 못 보고 있는 건 당신 아니고?
jw********
성급한 국민성에 미완성인 채 배치되어 웃음을 줄 것 같네요. K2전차나 항공모함처럼
mar********
개인적으로 한국은 싫지만 한국 정치인들은 국익을 위해 사업을 하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구나 싶어.
반면 일본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세금을 사기쳐 자기 주머니에만 넣고 있으니까. 국익을 크게 해지고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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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하려는 건 아니지만 KF-21은 아직 개발중이니까. 이미 실용화된 현역 전투기와 비교하면 당연히 제약이 있는 게 맞다고 봐. 일단 잘 날고 있다는 걸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을 테고, 실용화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어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arj********
개발중인 기체니까 다소 얌전한 시연이었겠지. 시험이나 개발이 예정대로 되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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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멋내지 않고 에러나 사고가 나지 않게 공을 들이는게 당연하군요.
제대로 나는 비행기를 만든 것 만으로도 대단한 기술이 있다는 거니까요.
전투기 성능 이야긴 제쳐두더라도 어찌보면 부럽네요.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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