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대 최고! AK-47 vs G3 vs M-16 소총 비교

소총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소총의 대명사 하면 AK-47과 G3, M-16을 대표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중 AK-47 과 M16은 현재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소총으로 이 둘은 1960년대 후반부터 비교되었고, 많은 논쟁이 있었기로 유명

한 소총입니다. 그럼 먼저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AK-47 부터 알아볼까요?

AK-47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무기로 혁명과 저항, 반란과 테러의 상징이자 M16 시리즈와 함께 이후 개발된 모든

돌격소총의 기원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총의 대부로 불리고 있는 AK-47은 독일에 수투름게베어 스타그소총

STG-44 소총의 베이스로 하여 1947년에 생산된 총기이지만 모래에 담가 놓아도 툭툭 털기만 하면 발사가 되고 고온, 저온, 총열이

휘더라도 발사가 되는 최강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소총 중에 하나입니다. 구조가 간단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소총 AK-47은 부품이 11개로 구성되어 있어 다루기가 편한데요. 케냐 원시부족인도 중국제 56식 소총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작동이 간단한지 가늠이 되시죠?

▲AK-47 vs M-16 길이 비교

AK-47은 Discovery에서 세계 최강의 보병무기 1위,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무기 2위에 뽑혔으며 모잠비크 나라 국가의 상징으로

도 쓰이고 있는 소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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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소총은 나무로 된 권총손잡이, 개머리판을 달고 있었는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소총중에 하나입니다.

M-16, AK 소총이 가스식으로 작동되는 반면, G3 소총은 블로우백작동방식 즉, 반동식(recoil)으로 작동합니다. G3가 제식화된

시기인 1950년대는 소련의 AK-47 과 미국의 M14, 벨기에의 FN-FAL 등 아직까지 5.56mm 라는 개념이 없던 시기에 상당히

혁신적인 매커니즘을 가진 소총이었습니다.

뛰어난 명중률로 One of thousand의 제품들은 스코프만 달고도 저격소총(G3A3Z)으로서의 운용이 가능했고, 아예 저격전용

버전(G3/SG1) 으로도 생산되었으며 이는 나중에 등장하는 명 저격총 PSG1 과 MSG90의 원형이기도 합니다.

M-16은 미군의 주력 제식소총으로 베트남 전쟁을 계기로 M-14 소총을 밀어내고 주력 소총으로 자리잡은 총이죠.

스프링과 가스 자동식 작동 방식 덕분에 연발 사격시 반동이 적고, 단발 사격시에도 사격간 조준선 유지가 용이하여 정밀도도

좋습니다. 정확도가 좋아 평가가 좋은 소총 중에 하나로 여겨지고 있죠.

또한 가스자동식으로 동작을 하는 몇 안되는 돌격소총 중에 하나인데, 가스 그을음이 주요 작동부위에 쌓여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고, 가스의 열로 인해 자동 사격시 쉽게 과열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AK-47에 비해 진흙이나 온도 변화가 심한 곳에 가면

작동불량으로 전투 중 사망하는 미군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세 개의 소총 탄을 비교해보자면 M16은 5.56 x 45mm NATO탄을 쓰고, AK-47은 구경이 7.62 x 39mm 를 쓰고 있습니다.

45와 39는 대략적인 탄피의 길이를 나타내는데요. 5.56 x 45mm NATO 탄은 7.62 x 39mm탄에 비해 탄자가 가벼워 저지력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유효 사거리 면에서는 5.56 x 45mm NATO탄이 더욱 우수하다고 합니다. G3 또한 7.62 x 51mm NATO탄을 이용하는

전투소총(Battle Rifle)중에 상당히 가격이 싼 편에 속해 여러나라에 수출량도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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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소총 모두 워낙 유명하다보니 방위사업청 블로그에서도 자주 언급이 되는 무기였는데요. 이렇게 따로 비교해놓고 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잘 보이는것 같네요. 어떤 소총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이미지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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