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저렇케 날아가는 걸까?
2번에서 3번으로 날아갈 에너지가 있다면 그냥 바로 가면 되잖아...
구지 달보다 먼 곳 까지 날아갔다가 다시 올 이유가 있나? 뭐 이렇케 가면 에너지가 덜 소모 된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되나? 달보다 먼 곳까지 날아가는 에너지는 뭐 공짜도 아니고..
위 사진은 지구와 달을 고정하여 탐사선의 이동을 표현한 상대적인 것으로 실제 이동경로와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위의 저 사잔만 봐서 감이 안오시겠지만, 사실 지구와 달이 태양을 따라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그런 공전까지 고려한 사진을 보시면 아 하고 이해하실 겁니다.
이동간 걸리는 기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탐사선이 이동하는 기간동안에도 지구와 달은 태양을 공전하며 많은 거리를 이동합니다.
그래서 실제 탐사선 이동은 저 사진과 많이 다릅니다.
nigma 님 말씀에 조금 보태자면..
저 그림의 비행경로가 실제와 많이 다른 이유는..
비행은 3차원 이동이니.. 2차원에 그리는 건 무의미 한 일이지만..
개념 이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렸기 때문이죠
그리고, 비행기의 비행은 출발지와 목적지가 거의 2차원의 좌표로 존재하다시피 하지만..
우주선 비행의 출발지와 목적지와 귀환지는 모두 엄청난 속력으로 움직입니다
출발 하는 순간.. 그 모두가 처음 그 자리에 없는 겁니다
또, 출발지와 목적지와 그 외의 힘 들이 비행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게다가, 그 이동거리가 너무나도 멀기 때문에 사람의 계산으로는 답을 낼 수 없을 만큼 경로가 복잡합니다
굳이 멀리 돌아가는 이유는 보통.. 페이로드에서 연료의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직선으로 가면 시간을 절약하고 돌발변수를 줄일 수 있지만.. 감속에 무지막지한 연료가 듭니다
운전 할 때와 비슷합니다
출발은 천천히 하지만 중간에는 빠르게 달리다가 정지 해야 할 때는 천천히 속도를 줄이는 거죠
직선으로 간다는 개념은.. 급출발에 풀가속에 급정거.. 그러면 차와 브레이크에 부담이 크겠죠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그런 운전방식이 연료도 훨씬 많이 들잖아요
저쪽분야는 잘몰라서 전문가 유튭영상을보고 이야기한다면..
일단 곧바로 가는게 당연히 좋음. 곧바로가면 몇일밖에 안걸린다고 함.
단 그만큼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한정된 위성사이즈와 부게때문에 한정된 에너지만을 사용할수밖에 없다는것임.
다누리 프로젝트도 초기계획으로는 단번에 갈려고 했다고 함.
다누리 사이즈와 무게에 충분히 단번에 갈수있는 연료를 계산했다고함. 그런데 계획에 변동이 생김.
그게바로 nasa측에서 협조요청이 들어왔다는것. 자신들의 관측장비"새도우캠"를 같이 실어 협력하자고해서 기존 무게에서 꾀 증가하여 연료가 단번에 갈수없게 되었다는듯. 그래서 연료를 아끼기위한 저와같은 위험성이 높고 복잡한 계산식이 필요한 중력이동방식을 택했다고 함.
참고로 저런 복잡한 계산식이 필요한 이동방식이 상당히 까다롭고 어렵다는듯.
제일 간단한 건 역시 복잡성이 필요없고 위헙성이 적은 많은 연료로 그냥 곧바로 가는것. 다만 그런방식은 가성비가 상당히 안좋다는..
단 가성비가 안좋아도 유인우주선에는 반드식 연료방식으로 가야 해야한다는듯. 인간이 있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