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웃기지도 않는 소리인게 진짜 평양 옥류관같은데서 파는 진짜 평양냉면은
겨자 식초 다 넣고 다대기까지 넣어먹음.
결국 진짜도 아닌걸 자기들끼리 진짜라고 믿고 억지로 먹다보니
뭔가 이게 맛있는거라고 자기들끼리 세뇌되는 경지에 오른거
거기다 뭔가 홍대병같이 이 맛을 아는 자신들이 꽤 멋진 미식가라고 자위까지 함.
이 글도 웃긴게..
전쟁 후 평냉은 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이 더 자극적인 걸 추구하며 변했다고..
오히려 피난 온 남한의 평냉이 50년 전의 원초적인 평냉이란 늙은 조선족들 얘기도 있음.
중요한 건..
남한의 우리는 평양식이건 함흥식이건 냉면이 없었다면 지금도 그냥 막국수 정도에 머물렀을거임.
부산의 밀면도 없을 것이고 진주냉면이니 하는 지역적 냉면 특색 자체가 없었을 거임..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