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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03 12:42
[유머] 성장기 말년에 로또맞은 학생.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7,341  

03.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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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7-03 12:54
   
189 ㄷㄷㄷㄷ
에페 23-07-03 13:00
   
유전이것징
빛둥 23-07-03 13:09
   
20살 넘어서 20대 초반에 키가 계속 크는 경우도 있죠. 이 친구도 189cm보다 더 커질 것 같네요.
눈팅만랩 23-07-03 13:21
   
앉았다가 일어났네?
정묘 23-07-03 13:53
   
중3때부터 운동을 열심히한것으로보이네요.
키는 크는데, 몸무게가 준다 100% 운동한 겁니다.

운동을 안했으면 끽해봐야 170cm 후반정도였을듯?
     
축구중계짱 23-07-03 14:41
   
운동 안해도 쭉~ 빠지면서 크는 애들 있어요.

물론 자연스럽게 식습관이 바뀌면서 일어나죠.
     
brain 23-07-03 16:39
   
운동하고 상관없고,  섭취한 에너지가  키 크는곳에 쓰고도 모자르기 때문에
상대적(절대적이 아닌)으로 체중이 주는 겁니다. 운동하고 전혀 관계없어요.

키가 크면서도 상대적 체중이 유지되거나 더 찌는 사람은 먹는거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고
그게 아니라면  키 클 때는 다 상대적 체중이 줄어 듭니다.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연예인들 키큰 얘기 같은거 들어도 키 클 때 다  상대적 체중이 줄어요.
          
정묘 23-07-09 10:55
   
제가 알기로 비만은 오히려 성장호르몬의 역할을 방해합니다.
적정한 체중이라면 맞다고 생각듭니다만, 해당 학생은 비만이였기에,
운동이 병행되지 않았다면, 키가 더 덜 자랐을 걸로 판단됩니다.
     
토왜참살 23-07-03 17:49
   
운동은 개뿔
그냥 유전이야 유전
트로이전쟁 23-07-03 15:44
   
어른들이 말하는 어짜피 나중에 살 다 키로 가 라는 말을 실천해낸 대단한 사람이군요

그말의 대부분은 개뻥이지만 저런 특이케이스가 있나보다 ㄷㄷ
     
brain 23-07-03 17:56
   
실제로는 어릴 때 뚱보면 키가 안커요.
성조숙증이 와서  일찍 성장판이 닫혀요.
반대로 요즘 자기 자식 키 크게 한다고 최대한 성장판이 늦게 닫히도록 성장 클리닉 다닌다죠.
(사춘기를 늦춰서 최대한  꾸준히 크도록 하고, 사춘기가 뒤에 오면서 그 때 또 확 크서, 최종 키도 더크고  키가 크는 기간을 최대한 늘리려는 방법.)

특히나 남자는  어릴 때 부터 뚱보면  여성호르몬이 늘어나서  성장기 때 소중이가 크지 않습니다.
커서도 남자가 살찌면 가슴이 저팔계처럼 되는게
단순히 살이 아니라, 여성호르몬도 같이 늘어나서 그렇습니다.

커서 살찐 거야 빼면 되는데, 어릴 때 뚱보로 자라면  여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늘어나서
가슴도 저팔계처럼 되는건 둘째고,  소중이가  자라지 않아요.  남성 호르몬 비중이 높아야 그걸 받아서 성장기에 키도 크면서 소중이도 같이 커지는데 말이죠. (남자나 여자나  다  남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이 다 몸에 있습니다. 비율의 차이). 물론 어릴 때 보다야 뚱보여도 소중이가 크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평균으로 보면 정상 체중보다 작을 수 밖에 없어요. 성장기 때 소중이가 조금밖에 안커서요.  커서 살찐거라면  소중이는 별 관계가 없죠. 가슴만 저팔계가 될 뿐.

지방이 늘어나면  여자는 남성호르몬이, 남자는 여성호르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여자도 어릴 때 뚱보면 성조숙증으로 키가 안크구요.

뚱보인데도 키가 컸다?  그건 그냥 유전이에요. 뭘해도 클 아이. 정상체중이었으면 더 컸을 아이.


한 때 유행하던  말인 꼬춘쿠키(또는 소추 특징) 얘기 때도  어릴 때(부터 청소년기 성장기)사진이 마른 건강한 몸인 사람은 클 확률이 높고,  어릴 때 비만이면  소추일 확률이 높더라 라는 얘기도 돌았었죠.

근데 이건 사실 이에요.  뭐 소중이 크기도 유전이 어느정도 있을 테니까  난 어릴 때 부터
비만이었는데도  평균보다 큰데, 평균은 되는데? 라는 분도 있겠지만,  어릴 때 부터 계속 비만이었던 사람은 성장기에 소중이가 클 기회가 훨씬 적다  이건 분명한 의학적 사실 입니다.

그리고 이건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만, 약간 나이가 있는 분들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지방이냐 서울이냐, 서울에서도  어느 구에 사냐에 따라서.. 나이 차는 있겠지만

어릴 때  초중고 시절에 동네 친구나 애들과 또는 중고딩 친구하고 같이 목욕탕을 다녀본 세대는 이걸 어느정도 알겁니다. 어릴 때 부터 비만이었던 애들 특징이 대체로 소중이가 작다는 걸요.

물론  소중이의 크기는 평소가 아닌  화났을 때가 진짜라서  평소만으로 알 수는 없지만
그걸 감안해도  크기가  대체로  보통 몸인 애들보다 작다라는 거죠.
(소중이 크기는  평소와 큰 차이없이 딱딱해지는 부류와  평소에 비해서 월등히 커지면서 딱딱해지는 부류로 크게 나뉩니다. 뭐 중간 쯤인 사람도 있겠지만요. 동양인은 후자처럼 소중이가 작동되는 사람이 많고, 백인 흑인은 전자처럼 작동하는 소중이를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전자처럼 평소와 화났을 때 크기 차이가 별로 없으면서 딱딱해지는 것을 Shower 라고 부르고, Shower 비하면 평소에는 작지만 화가 났을 때 급격히 커지면서 딱딱해지는 것을 Grower 라고 분류 한다고 하네요.)
사무치도록 23-07-03 15:56
   
아니 189에 72kg가.... 정상이라고요?
     
brain 23-07-03 16:48
   
키x키x22(여자21) = 표준 체중

189x189x22 = 78.5kg(78.586kg)이 표준 체중.

표준체중에서 + - 10% 까지는 정상 체중.

대충 78.6kg 라고 치고  위로는 86.46kg 까지 정상
아래로는  70.74kg 까지가 정상. 그 위로는 과체중 과체중 초과하면 비만, 아래로 저체중

남자키가 180 이라면  71.2kg이 표준체중 위로  78.4kg , 아래로는 64.1kg 까지 정상.

여자키가 170 이라면 170x170x21= 60.6kg 표준체중, 위로 66.7kg 아래로 54.6kg 까지 정상.
(간혹 여자 몸무게에 이상한 환상이나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너무 많죠. 이게 정상이에요.)

어머어마하게 운동해서  근육이 엄청나던가(보디빌더 수준. 군대의 경우도 과체중인데  근육질이면 과체중으로 안친다고 합니다. 지방없는 근육질일 경우만),
 또는 지방이 피둥피둥 (체중 대비 근육이 적고 지방이 많은, 마른비만 또는 근육도 있지만 왕돼지) 한게 아니면

 일반인 기준으로 (그냥 적당한 운동 정도)표중 체중에 근접한게 몸이 좋아 보여요.
옷발 잘 받습니다.

[https://i3.ruliweb.com/ori/17/11/26/15ff7dbe5048f737.jpg]
이게 어느분이 군대 갔다 와서 찍은 179cm에 72kg 사진
(중요한건 배가 안나왔다는 것. 배나오면 일단 식사 조절부터 해야겠죠. 운동도 하면 좋구요. 운동 안하더라도 식사 조절. 배나오면 건강에도 적신호구요.)

[https://i2.ruliweb.com/ori/17/11/26/15ff7dbea6c8f737.jpg]
이게 운동  13개월 한 뒤에 찍은 사진 운동하면서 체형교정으로 1CM커서 180되고 72kg

1cm야 실제 키가 더 컸다기 보다 체형 교정이니까 같은거고(중고딩도 아니고) 같은 72kg
둘다 옷발은 잘 받는 몸이죠.

보디빌더 수준이 아닌 적당히 운동을 한거라면, 위로 정상 끝이나 과체중 초반도
몸이 좋구요.

추가로

[https://cdn.ppomppu.co.kr/zboard/data3/2015/0326/1427313658_5512741f00a81efa0d1.jpg]
이게  170cm에 60kg 몸무게 여자 입니다. 이분은 운동을 하신듯.. 어릴 때 부터 운동 하나도 안하면 이보다는 살짝 더 통통해 보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실제 통통하다는 얘기가 아닌, 이 사진보다 라는 얘기. 실제로도 날씬은 하죠)

[https://file1.bobaedream.co.kr/multi_image/strange/2015/08/05/13/CRc55c1937d9bd97.jpg]
이건 다른 여자분 170cm에 60kg 사진.
아이구두야 23-07-03 19:15
   
걍 키는 대부분 유전임
뚱보 얘기도 나오는데 제 친한 친구가 고등학교때까지 몸무게가 100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체력측정 날 되면 걔 100넘었을까 안넘었을까? 애들이 내기 하고 그랬음
당시엔 그 정도로 살 찐 애들이 일반인 중에선 보기 힘들 때라 더 그랬음
근데 그 친구가 갑자기 키가 크더니 187인가 정도 컸었음

또 내 사촌 동생들이 있는데 남자애 둘이랑 여자애 하나가 중딩때까진 키 별로 안 컸음
남자애중 한명은 심하게 비만이어서 운동시키려고 외삼촌네 부부가 고생을 했는데 안함
근데 얘들도 갑자기 키가 크기 시작하더니 큰애가 196인가 크고 둘째가 193인가 컸음
딸애도 176인데 나보다 큼

일이 있어서 명절에 못 보고 한 2년만에 봤는데 애들이 거인이 되어 있어서 진짜 놀랐었음
     
brain 23-07-03 19:26
   
기본으로 유전인데, 성조숙증으로 덜 크는 것도 사실 입니다.
뚱보가 아니면 더 클 애인거죠.

어릴 때 살은 절대 키로 가지 않는다”
“비만 아이의 8~9명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고, 대부분 성조숙증 원인 규명 돼”
https://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65578
김신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뚱뚱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또래보다 발육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성조숙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성호르몬이 조기에 분비돼 신체적으로 빠른 성장이 일어났을 뿐, 성인이 됐을 때의 최종 키는 작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뚱뚱한 어린이, '이것' 발병 높아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770161
성조숙증 환자는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크고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 신장은 오히려 작은 편에 속하게 된다.

요즘 괜히 유행한다는 키 성장 클리닉들이  2차 성징기를 최대한 늦춰서
평균키로 크는 기간을 최대한 늘리고, 뒤늦게 2차 성징기가 오도록 해서 최종 키를 남들보다
더 크게 만든다  이게 유행하는게 아니에요. 성조숙증과 반대로 가는 방법이죠.

뚱보는 성조숙증의 원인 입니다.
ZZangkun 23-07-03 20:46
   
저런 친구들이 좀 있죠 초딩때는 키도 그다지 안크고 통통했는데 고딩되서 거의 190된 친구들이 몇명있죠 부럽 ㅠㅠ 초딩 때는 나보다 작았는데
이젠 23-07-04 11:16
   
혹시 이름이 신현철 아님?
골드자몽 23-07-04 11:34
   
내가 아는 동생은 181로 군대 갔다가 184로 제대함
     
영원히같이 23-07-04 18:17
   
제가 그랬음 ㅋㅋ 2센치 자라서 전역함 이제는 안큼
영원히같이 23-07-04 18:17
   
난 중3때 180이었나 그랬는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쑤욱 큰듯 지금은 193정도?
안알려줌 23-07-04 18:53
   
반전이 운동과 관계없는 여성이라면...
해리케인조 23-07-05 05:38
   
나도 군대가서 키커왔음.....169.3으로 입대해서 171.4로 제대함!!!!
고로 키는 유전이다!!!!
그래서 나보다 키큰 여자와 결혼을 했음 2세를 위해!!!
결국 우리집 세식구중에 내가 다리가 제일 짧음^^
초율 23-07-07 12:59
   
난 중3때 멈췄는데..ㅜㅜ
ㅇㄹㄴ 23-07-08 06:46
   
다 필요없고 남자는 머리숱,물건크기다ㅎ
마칸더브이 23-07-22 06:30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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