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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네티즌 "한국 의료비는 왜 이렇게 싼거야?!" 해외반응
등록일 : 22-12-05 14:28  (조회 : 27,80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거주 외국인으로 보이는 해외네티즌이 우리나라의 의료비가 왜 이렇게 싼지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로 해당 포럼에는 한국거주 외국인, 교포,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등이 혼재해 있습니다.



001.jpg


<게시글>


나 한국의료 처음 체험해 봤는데 의사 진찰받고 3일치 항생제 받고 토탈 28000원이 나왔어. 
미국에서 이 비슷한 경험을 했을땐 300달러가 넘었는데 말야. 
왜이리 차이가 큰거야? 둘다 보험없이 자비로 낸거야.



<댓글>



sander314 
미국이 x같은거야. 유럽출신으로서 말하자면, 
난 보험있어도 높은 의료비에 놀란다니까.



AT7bie3piuriu
난 아직도 일일이 내가 지불하고 보험비 환급 요구해야하는거 짜증난다니까.



uReallyShouldTrustMe
난 진찰료 4천원 나왔는데. 내가 뭔가 빠뜨린건가?



sander314
난 전문의한테 받았어.



uReallyShouldTrustMe
아, 나도 전문의한테 받았는데 4천원이었어. 뭐 큰 병원이면 더 비싼경향은 있었지.



 iXbrian
적절 병원등급 추천시스템이 있고
단계 시스템이있는데 등급이 이래.

지역 클리닉 > 지역병원 > 대학병원 

만약 위 단계중 하나를 스킵하면, 예를들어 지역 클리닉 건너뛰고 
지역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직행하면 넌 보험의 일부만 보장받을 수 있어.



uReallyShouldTrustMe
그 적정 등급 병원추천받을때 어디로 해달라고 요청 가능해? 
난 4천원이란 싼 금액 내는데 해당 안과의사가 별로 맘에안들어서 
추천단계 있는거 모르고 대학병원 직행해서 9만원이나 냈어. 
다음엔 내가 원하는데로 추천받을 수 있어?


asiawide
니가 그거 안받고 대학병원직행하면 국민건강보험 혜택 못받아. 
작은병원에서 진료의뢰서 요구하고 더 큰병원 갈때 제출해야 받을 수 있어. 
예외의 경우는 119나 대학병원안에서의 추천 또는 2차방문때만 가능하지.



uReallyShouldTrustMe
좋은 정보야. 난 서울국립병원 근처에 사는데 클리닉 가기 싫으면 난 거기가곤했거든. . 
이제 꼭 진료추천서 요구해야겠어. 근데 걔네들이 주기싫으면 거부할 수도 있는거야?



shuttle_bus 
미국인들은 자기나라가 얼마나 x같이 돌아가는지 보지도 못해.



uReallyShouldTrustMe
슬프게도 사실이지. 심지어 난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옹호하곤했어. 
왜냐면 내가 지금처럼 깨닫지 못했었을때였거든. 미국인데 
그딴게 필요하냐 이거였어. 우리는 우리만의 시스템이 있다이거지. 
실제로는 얼마나 x같은 시스템인지 고려도 안하고말야.



Suwon
미국 헬스케어 손질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중상위, 중산층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고용주한테 보험을 받기때문에 터무니 없는 가격의 
청구서를 받지못한다는거야. 제일 x같은 상황에 빠지는건 노동계급이랑 자영업자들이지. 
상류층이랑 중산층은 투표 열심히하는 계층이야. 
난 건강관리떄문에 돈을 너무 많이쓰는 친구가 있는데 걔는 중간선거서 
투표하는것도 싫어해. 심지어 그런 선거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기도 하지. 정말 힘든문제야.



ironyfree
좋은 헬스케어 계획을 가진 중산층 사람들도 
너무 비용이 많이 나가고있어 (상대적으로 말야) 
걔들은 그렇게 내는걸 익숙하게 여기고 그게 정상이라고 여기고있지.




f0rtytw0
심지어 보험 받고도 미국에선 x발같이 비싸.

한 일화 : 식중독때문에 탈수가 옴-> 2마일이나 멀리있는 병원으로 
구급차로 실려갔고 수액맞음 = 보험 받고도 2천달러(약220만원) 이상나옴

이 상황에선 자기가 보험있어도 모든 사람이 여전히 x됬다고 느낄걸. 
걔넨 아직 안겪어본걸거야. 그리고 이런 보험마저 없는 사람들은 
의료진료 필요할떄 x됬다 그 이상을 보게될거고.



Suwon
보험에 따라 다르지. 1000달러 기본 자기부담 플랜이랑 
제로 부담 완전 보장 플랜은 큰 차이가 있어. 
물론, 좋은 직업 사람들은 노동계급이 기본보장을 선택할때 일반적으로 좋은 보험할거고



f0rtytw0
난 괜찮은 보험을 가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야.



uReallyShouldTrustMe
놀라운건 아니지만, 난 작은회사에서 1년간 기계엔지니어로 일했는데 
매우 비슷한 경험을 했었어. 미국에서 응급진료의 가격은 기본보험이 
아니더라도 진짜 터무니없어. 내 친구는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었는데 
난 그가 그 병원에서의 2주동안 치료받은 비용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듣고 충격받았지.
  


4thesociallyanxious
난 트럼프 팬은 아닌데 우리 메디케어 시스템은 완전히 x된건 맞아. 
근데 미국 국가 자체는 그렇지 않잖아. 뭐 좋은점도 많잖아?



-finhigae
미국 메디케어시스템은 정---말 정말 정말 x됬지.



-4thesociallyanxious
맞아... :(



-HisKoR
걱정마. 최소한 미국에선 총 살수 있잖아.



-Dontdeport
근데 건강보험이 없지



-AT7bie3piuriu
어떤 좋은점? 사형집행을 하는 마지막 국가들중 하나? 
가장 높은 수감율? 어떤 미친놈도 총살수 있다는점? 
소수인종들에게도 대통령 선거권을 주는거? 
평생을 학자금 갚는 노예로만드는 교육시스템?



-dumbwaeguk
그래도 시에라리온보단 낫잖아



-goosechaser
시에라리온은 좋은 영화 몇개만든 감독아닌가?



-PlantationMint
시에라리온은 동아프리카의 제 3세계 국가야....


-Dontdeport
서아프리카아니냐?



-dumbwaeguk
미국은 선진국이잖아. 남..아니 중앙? 남서인가? 하여튼 아메리카에있고말야.



-PlantationMint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아프리카 최악의 형태를 띄는 경향이있지. 
에볼라나 소년병 기타등등..




CNBLBT
내 한국에서의 첫 의사 진료 비용은 25000원이었어. 아주 황홀했지. 
내 직장동료들은 왜이리 돈 많이 나왔냐고 했었고 내 책임자가 세금하고 
상환비에 대한걸 설명하려 했었어. 난 왜 걔네들이 
내가 이렇게 적은 청구서 받고 기뻐하는걸 이해못하는지 몰랐어. 
그 후에 나도 보험받고 나중에 병원갔는데 6천원까지 가격내려갔어. 
아픈걸로 비용때문에 또 스트레스받는게 없어졌지. 
물료치료, 엑스레이 침술등 부담이없어졌어. 



Steviebee123
내 아들은 태어나고 6개월동안 병원에 입원했었어. 
복잡한 수술을 많이 거치고 중환자실에서 3개월넘게 있었지. 
총 비용은 196,000,000원이었어. 보험가입후 12,000,000이었지. 
영국 국민건강 보험서비스받으면 무료였겠지만 난 한국의 이정도 비용도 아무 불만없어.



daehanmindecline
캐나다인으로서, 난 효율적이기만 하면야 의료비에 돈 조금내는건 신경안써. 
난 한때 한국에서 거대병원의 전문의 보는데 1시간 기다리는동안 
오래기다리게 한다고 3번 사과를 받아본적 있어. 캐나다에선 
전문의 한명 보고 진찰받으려면 몇달이 걸리는데 말야. 
난 내부출혈떄문에 대학을 그만뒀어야 했지. 



youni89
왜냐면 미국 헬스케어는 이윤 창출하는 사업일뿐이야. 
의사들이 널 뜯어먹을 생각만한다고. 널 살리려는게 아니라.



-Dontdeport
죽음의 산업이지.



rolfisrolf
제목만 봐도 "미국인이네" 소리가 나온다. 
글쓴이가 만약 스웨덴 같은곳은 대학도 무료고 오히려 정부로부터 
대학다니는동안 보조금 받는다는 소리들으면 아마 어떨지 상상을해봐. 
나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수술하고 병원에서 이틀보냈는데 
잘생각 안나는데 아마 6만원인가? 냈어. 난 솔직히 더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말도안되게 저렴했지. 병원도 아주 좋았어. 
내가 외국인이라 다들 친철했지. 떠나기가 아쉬울정도였어.



-SejongRobot
만약 스웨덴 같은곳은 대학도 무료고 오히려 정부로부터 
대학다니는동안 보조금 받는다는 소리들으면 아마 어떨지 상상을해봐.

->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세율을 가진 곳중 하나야. 
공짜는 없어.



-svenne
그리고 우리 스웨덴인들은 세금내는거 좋아하지. 
왜? 시스템이 너무 좋으니까. 우파는 보통 강한 국가를 원하고 
심지어 세율도 낮추고싶어하지만 미국에선 심지어 민주당조차 그런 경향이있어. 
미국인들은 더 불평하는 법을 배워야해. 우리 스웨덴인들조차 언제나 불평불만이야. 
그리고 그게 정치인들과 회사들이 우리 삶을 개선하도록 압력을 넣는 방법중 하나고.



ufofakers
난 한국에 건강보험없고, 무릎 엑스레이를 받아야하는데 
미리 진료예약도 안했고 들어가서 3분만에 의사보고 물리치료 + 약물치료 
약처방 포함 20달러 밑으로 나왔어. 엑스레이도 포함해서말야. 



Unibrow69
한국 의료는 저렴하지 않아. 치과 피부과는 꽤 비싸.



-jnmjnmjnm
기본 치과, 피부 치료는 저렴해.
미용목적은 꽤 다르지만.



expatfreedom
대체 무슨 병으로 갔었길래?



irishfro
한국 의료비용이 싸다고 느낀건 미국출신이라 그런거지.



chonggo
미국인들이 이렇게 엿먹는건 영리추구 의료시스템때문에 그런걸까?



cancerinkorea
항암약물요법이 회당 6천원가량이었는데 정말 놀라운 헬스케어시스템이었어.



daho123
신장결석으로 일요일에 응급실갔었어. 몇몇 엑스레이 찍어보고 
효과직통인 진통제처방받고 나왔는데 60달러 밑으로 나오더라. 
여기살고있는 특권을 누리는 사람중 한명이야. 미국 헬스케어 시스템은 너무 x같아.


  
Dontdeport
미국은 거대한 사기야. 월스트리트랑 은행들을 구제할돈은있어도 
일반 시민들은 엿먹어라 자세로 나오고있지. 총은 있어야되는데 보험은 없어도된대. 
이미 니가 산 집에 대한 세금 명목으로 연간 5천달러를 뜯어가는데 
그 돈이 죄다 어디로 가는거야? 교육도 아니고, 대중교통도아니지. 
x같은 기업들 살리거나 끝없는 전쟁에 쏟아넣고있는거야.



4thesociallyanxious
그냥 고민없이 동네병원 갈 수 있는게 너무 좋아. 정말 저렴해. 
내가 여기서 수천내는게, 미국이라면 2백만은 거뜬히 넘었을걸.



garth36
웃긴게 나같이 유럽에서 온 사람들은 
한국 헬스케어 시스템이 비싸다고 여기거든.



wilfa
핀란드에선 의료가 무료라는게 정말 기쁘군 :)



-icecreammachine
너네 세율은 그러면 어떤데? 



-wilfa
9%~50% 인데 수입에 따라 달라져. 대부분은 28에서 40%정도 내는거같아.



Darkpsycho
왜냐면 미국 헬스케어는 제약회사들과 보험회사들의 이익과 연관되어있거든.



thenoblesavage
빨리가서 보험이나 들자구



Sikot
난 캐나다였다면 무료인걸 아내 임신전에 의료촬영 몇개 찍은걸로 600달러를 냈어.. 
적어도 내 관점으론 전혀 저렴하지 않았지.


번역기자:Kevi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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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네 22-12-05 14:34
   
미국이야 월드 워스트에 가까우니 논외로 치고 캐나다나 유럽의 몇몇 나라처럼 공짜지만 의사만나는데 오래걸리는 곳보다는 돈 조금 내도 바로바로 진료받고 치료가능한 우리나라가 제일 좋죠.
     
제니아빠 22-12-05 17:20
   
저렴하긴해도 의사 만나기가 어려움

자기 차례가 오면 이미 병은 다 낫고..
          
Less10 22-12-05 20:51
   
유럽 가서 의사 만날려면 일단 예약을.. 근데 전화를 받아야 예약을.. ㅎ
예약을 하면 기본 한 두 달... 근데 지정하고 싶은 의사가 있다면??? ㅋㅋㅋ

공짜가 공짜가 아님.. 공짜라서 또 질은 좋냐? ㅎㅎ
               
제플린 22-12-05 22:51
   
유럽은 실력 있는 의사가 별로(!) 없음
100% 무료인 공공의료라 돈이 안되기 때문에
좋은 의사들이 다 해외로 빠져 나가서 그렇다고 함.
공짜가 좋기만 한게 아니고, 
울 나라처럼 적당히 내고 얇고 넓고 빠르게 의료서비스 받는게 최고인것 같음
상급 대학병원엔 세계적 수준의 의사들도 많고.
     
ㄴㅇㅀ 22-12-05 21:27
   
캐나다는 공짜라고 하지만 암인걸 느끼는데도 의사 만나기가 힘들고 진행이 느려서 암을 키우고 앉았더라구요 그러다 죽는 사람도 있다고
골드에그 22-12-05 14:37
   
잘봤습니다.
체사레 22-12-05 14:38
   
잘봤습니다
수박서리 22-12-05 14:41
   
병원 한번 갔다가 파산 할 수도 있는..ㄷㄷ
바두기 22-12-05 14:46
   
잘봤습니다.
아나킨장군 22-12-05 14:49
   
우리에게 거하게 뜯어가는 건강보험료 덕분이다...
Pictobo 22-12-05 14:54
   
건강보험료 그만 올려라~ ㅠㅠ 너무 오른다 ㅋ
자기자신 22-12-05 15:04
   
잘 보고가요
베지터1 22-12-05 15:09
   
유튜버만 봐도 10년도 훨씬 전부터 미국가서 살면서도 한국국적 안버리는 이유죠!!
미국뿐 아니라 해외거주하는 유튜버들 보면 비자 갱신하러 다니는 인간들 많죠! 정기적으로 울나라와서 의료혜택 자기가족들 다 받게 하려고..
주팔 22-12-05 15:17
   
윤가가 민영화시키려는것같던데...
한류불패 22-12-05 15:20
   
한국도 민영화 되면 저렇게 됨. 그래서 민영화는 국민들이 결사반대해야함.
정호야가자 22-12-05 15:25
   
베이비붐 세대 은퇴, 생산인구 감소로 28년경에는 적립금 마저 고갈되는 게 확정수순인데 국뽕형님들 물빨하려면 지금 많이해둬야함.
     
쿠비즈 22-12-05 18:05
   
적립금 고갈이 무슨 큰 일인가? 매년 의료보험 적자보다 몇배를 실비보험으로 내는 나라에서.

그리고 인구감소에 따라 교육비(현재 정부지출의 최대항목임)가 그만큼 줄어들고, SOC에 들어가는 비율도 줄어들음. 그 줄어든 부분이 복지로 가는거고, 이건 선진국들이 다 그래왔음. 호들갑 떨일 아님
     
Irene 22-12-06 03:03
   
건강보험이 영리사업도 아닌데 건강보험 흑자라던가 적립금 고갈이란
말을 하는 자체가 이상한 이야기임.
수입, 지출 균형이 제일 좋은거고 일부 적자시 세금 지원도 정상적인거예요.
아예 수입 없이 무상의료 하는 유럽이나 캐나다도 있는데요.
일본도 연간 기준액 넘으면 초과분 무상이에요.
외국인들 댓글에 니네 나라 세율이 뭐 퍼센트냐란 말이 그래서 나오는거고요.
kh0999 22-12-05 15:54
   
우리나라는 의료비도 저렴하지만 가장큰 장점은 접근성이 좋은건디..유럽 일부국가나 캐나다는 무료로 이용가능한 의료시스템이지만 우리나라처럼 당일날 진료받고 싶다고 바로 가고 그러는게 힘들잖어..
일뽕싫어요 22-12-05 15:58
   
미국에서 살 때 느꼈던거지만 대체 왜 의료비가 비싼건지 항상 병원갈 때마다 이해가 안갔음. 이러다보니 민간인들이 적절한 민간요법을 하나둘씩 다 알고 있다는거
어지간하면 병원 안갑니다 그냥. 캐나다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의료는 그다지... 캐나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기다리는 동안 병이 나아요
     
토막 22-12-05 16:24
   
간단해요. 미국은 의료비를 병원에서 정할 수 있어서 그래요.
한국은 국가에서 의료비를 정하고요.
천추옹 22-12-05 16:22
   
하지만 은퇴한뒤론 달라지는데..
메디케이드+메디케어.. 의료비 공짜로.. 되려 악용함..
카티아 22-12-05 16:26
   
유럽이나 캐나다애들이 울나라 의료비나 건강보험이야기 하면서 지들은 공짜라고 으스대는거 웃겨 ㅋ

 미국애들은 비싸서 병원 못가는거고, 유럽이나 캐나다놈들은 병원 예약잡고 병원가면 벌써 다 나았거나 뒤져서 병원 갈필요가 없는거..

 유럽이나 북미에서 민간요법이 발달한 이유가 의사얼굴 보기까지 엄~청 오랜시간이 걸림... 빠른시간내에 의사얼굴 한번 볼려면 이머전시콜해야 하는데... 이건 공짜아님... 돈 엄청 깨짐..

그래서 약한질병은 그냥 자가치료임..
그래서 민간요법이 발달함... 상비약을 항상 가정에 비치하고 있는이유이기도 하고..

 그냥 한국의료체계가 짱임..
오죽했으면 오바마가 오바마케어로 한국 의료체계를 따라할려고 했겠음 ㅎ
YO산체스 22-12-05 16:37
   
지금 국민건강보험 혜택 너무 늘렸고 노동인구 계속 줄어들고있고 도덕적해이도 너무심해서(보험금타먹기) 기금고갈되기 직전인데 이런글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몇년안에 기금고갈되서 적자로 돌아서기 때문에(노인은 더 증가예정인데;;;) 혜택줄이거나 돈을 더 걷거나 해야함 그래도 답없으니 병원비를 현실적으로 늘리거나 제한을 둬야할듯...그런글은 안올라오나....나중에 기금고갈되고 민영화 한다고 욕하지 말고 미리미리 현실화 시키는거에 여론 모아야돼 뭔 1년에 천번씩 병원가는 미친아줌마들도 있더만
     
원형 22-12-06 01:49
   
무슨 의료보험이 보험금 타먹기냐 누가 병원이 아닌 개인에게 보험금을 주는데. 병원 가본적도 없는 놈들이 떠드는 헛소리를 믿는 얼간이인가?

사상이 이상한 놈들이 많아.

하루에 세번 가려면 병원을 세군데를 가야 하고 그럴려면 의료 보험 공단에서 편지 온다. 진짜 아파도 오는데 (많이 간다고) 안아프면서 가는건 가짜 환자고 그거 가려내려고 한다.
     
Irene 22-12-06 03:05
   
국민 건강 보험에 보험금 타먹는다는 소린 또 처음 듣네요.
성환아빠 22-12-05 16:43
   
건강보험은 의료 쇼핑(동일 병명으로 짧은 기간 수십번 치료, 교통사고 가짜 환자 등)만 막아도 흑자 일텐데
의사들이 못 막게 하는 건지, 멍청한 공무원들이 돈 먹은 건지, 정치하는 놈들이 의지가 없는 건지 모르겠네요.
     
원형 22-12-06 01:54
   
동일 병명으로 짧은기간 수십번 치료는 약타는 것으로 날짜가 정해진다. 병원에 한번갔지만 약이 한달치면 그게 한달 치료 받은것으로 잡혀

그도 아니면 허리나가거나 어깨 나가서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면 매일 치료 받는것으로 잡히는 것이고 아주 흔해.

허리 삐끗해봐라 병원에 안가나. 안가서 마비오면 그 책임은 누가 지냐. 그래서 병원간다면 일하는 곳에서 자르려 드는 것도 한국이라서 될수 있으면 안가다가 병키우는 것도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이런 신경 눌림은 계속 재발되기 때문에 병원에 안가면 마비다.

19년 11월 말에 강도와 뒤잡이질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더니 지속적으로 다리쪽으로 마비오고 약 한달치 타면 그게 알고 보니 약 한알이 하루로 잡혀서 그제서야 왜? 수십번 치료가 되는지 알게 되었다.

아파보면 왜? 그렇게 되는지 안다. 물론, 예전에 파스를 쇼핑하던 틀딱들 때문에 문제가 생겼었지. 지금은 그렇게 안준다.
승리만세 22-12-05 17:12
   
사실 한국의 건강보험 자체가 독재자가 인기영합을 위해 세금도 세금이지만 사실상 전문직들인 의사와 병원의 수익을 최대한 통제하고 모든 수가는 국가가 정하며 운영한 덕분도 있음.
     
Irene 22-12-06 03:09
   
정말 의사들 실질 수입이 적다면 의대가려고 최고 명문대생도
중퇴하는 의대에 환장하는 일은 없죠.
          
승리만세 22-12-06 21:16
   
당연히 못버는건 절대아니죠.다만 미국의 의사들은 별장과 요트타며 아주 안락한 생활을 하고, 옆나라 일본과 비교해도 한국의사는 사회적 지위와 소득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바앙바앙 22-12-05 17:28
   
최근 생각하는데 미국중국은 강대국이긴하나 선진국은 아닌거 같음....

북유럽쪽이 선진국 같음 대부분의 사람이 최저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

다만 선진국>강대국이란건 좀 애매한게 미중이 국가로서는 더 튼실한거 같아서임 큰 파도가 온다면 더 잘버틸거 같음
     
원형 22-12-06 01:56
   
보편적인 삶이라는 부분에서는 북유럽쪽이 선진국인데

자본주의적인 자아 실현 이라는 면에서는 미국이 선진국임. 북유럽은 미국처럼 돈을 벌지 못함.
안알려줌 22-12-05 18:24
   
태생적으로 미국은 다민족 다문화 이민자 국가라서... 동질성 약한 이민자 집단 여럿이 계속 몰리는 사회

국적이 같다고 다 함께 공평분담 이런게 안먹힘.. 기존 같이 몇백년을 살아온 흑백 갈등도 해결안되는 곳이니

우리나라도 이민자 들어오자마자 동일 혜택을 줘야 한다면 무임승차아니냐며 반발하는 사람 늘어나는 것과 마찬가지.
네고갱님 22-12-05 18:33
   
의료라는게 원래 겁나 비싼 서비스임 근데 울나라는 건보 도입 이후 외래진료 가격이 엄청 저렴했음
그 싼 외래진료 가격도 커버하기 위해 너도나도 실비보험 가입해서 외래진료수 폭발적으로 증가
(실비보험 상품 적자로 상품 단종이나 수차례 개악됨)
문케어로 비싼 진단비용도 커버되어 CT, MRI 문턱도 굉장히 낮아짐
y2k 이후부터 출산율 지속적 감소해서 인구 피라미드 박살
정치권은 여든 야든 외래진료 비중을 줄이고 중증치료 비중을 늘릴 생각이 없음
하는 순간 표장사 박살이고 동네에 무수한 의원들 너도나도 나자빠질거임
근미래엔 계속 건보에 재정지원해야 유지가능할 거고 그 비용은 계속해서 늘어갈 전망
이 상황에서 건보 개악이 될까요? 현행 유지가 될까요?
제 생각은 우리도 당일진료를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쉬운 외래진료에서 예약과 대기가 필수인 캐나다나 유럽처럼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쟤들은 무료라도 되지 우리는 그때 비용이 올라갈 수도 있어요
     
원형 22-12-06 01:57
   
동네 병원의 말을 들어보니 의료비를 올리고 중증치료 비중을 높여야 하는 것을 원하더군요.
물론, 그 올리는 것으로 의료비 수가를 재조종하자는 이야기도 포함되지만.
     
김음메 22-12-06 02:39
   
한국의 의료접근성에 몰빵시킨 가성비 시스템의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죠. 이미 한국은 필수의료공백문제 지금 심각한 수준입니다. 산부인과는 벌써 종말단계에 이르럿구요. 의료인단체들이 경고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 인식밖에 있는실정이죠. 특히 중질환과 외상외과는 모든 손해를 병원측에서 떠맏으며 의료인력을 갈아대며 쓰는 중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친 사람들에게 가고있어요
발자취 22-12-05 18:52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12-05 19:30
   
잘 봤습니다.
nbzkk 22-12-05 19:53
   
외국인은 보험료 낸 사람 본인만 의료 혜택 받도록 제한 둬야 함. 한국인과 동일시 하면 안된다. 평생 의무 다 하고 보험료 잠깐 못 낸 걸로 보험 서비스 못 받는 게 말이 됩니까? 반면 외국인은 반년만 지급해도 자국민과 동일 혜택 받고 이게 뭐냐구요. 병원 가면 중국인들 가족들 데리고 와서 시끌벅적 함...
     
원형 22-12-06 01:59
   
중국인들 때문에 외국인 3개월후 의료보험 시작이 6개월로 늘은것임.
김두부 22-12-05 19:59
   
풀커버되는 보험을 주는 직장이면 솔직히 미국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정의학과 주치의가 1회 30달러 고정이었는데 30분동안 진찰해줍니다. 정말 상세하게 봐주고 나을때까지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어요. 예약도 당일 가능하기도하고 최악은 일주일뒤정도? 하지만 한국에서 좀 잘나가는 큰 개인병원에 비하면 쨉도 안됨. 진료받자마자 엑스레이찍고 바로 주사맞고 밑에 내려가서 약 받고.. 입이 딱벌어짐... 그리고 가격은 만원도 안하고
적폐축협 22-12-05 20:45
   
한국은 암이나 중증질환에 걸러서 산정특례 받으면 자기 부담금 5프로만 내잖아요? 다른 선진국들도 이런 제도가 있나요?
     
원형 22-12-06 02:00
   
유럽은 기다리다가 죽거나 무료거나.
도아됴아 22-12-05 20:48
   
건보료 세금을 ㅈㄴ 내니까.. 우리가 낸걸로 외국인들도 혜택보는거 ㅡㅡ
시우야 22-12-05 21:50
   
이민 간 사람들 큰병 걸리면 한국 잠깐 돌아와서 치료 받고 돌아가고 그런게 많다고 ㅋ
     
Irene 22-12-06 03:16
   
암 걸리면 한국 온다잖아요.
수십년 미국 살다가 나이먹고 암걸리면 한국에 와서
남아있는 자식 명의로 건강보험료 쫙 뽑아먹는 케이스
실제로 두어명 봤음
ㅇㄹㄴ 22-12-05 22:06
   
어차피 미국이나 한국이나 나가는건 결국 똑같음
N1ghtEast 22-12-05 22:10
   
의식주, 교육 및 생명과 생활에 직결되는 요소들은 어느 정도 가격 통제를 해야지
그걸 통제 안하려면 뭐하려고 이렇게 모여서 함께 사회를 이루고 사는뎅?
너울 22-12-06 01:24
   
의료 민영화를 하면 우리도 그렇게 된다.
김음메 22-12-06 02:28
   
대신 한국의 의료에도 명암은 존재한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가 필수의료공백이죠. 산부인과는 지금 종말수준에 이르럿고 외상외과등은 의료인력을 갈아서 쓰고 있는 중..한국의료는 의료접근성을 높히기 위해 가성비에 모든걸 몰빵한 시스템입니다. 가성비란 무언가 하나를 포기했다는건데 바로 심각한 중질환과 외상외과 시스템이에요. 거의 모든 의료적 자원을 환자회전율이 높은 분야에 몰빵시켜놓은 것과는 대조적이죠.
대지사마 22-12-06 02:31
   
우리보다 의료비 싸거나 무료라는 유럽애들아... 우리 세율 니네만큼 나오면 폭동이야.....
대지사마 22-12-06 02:33
   
아참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가 얼마나 가성비 갑인지 쉽게 경험하는법... 유럽이든 어디든 가서 치과치료 받아봐... 이 미틴놈한테 내 이빨을 또 맡기느니 그냥 내가 뺀치로 자가치료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 들더라
벽골재 22-12-06 06:28
   
잘봤습니다,,
ferryman 22-12-06 13:29
   
저 위에 독재가가 포풀리즘의 건보를 일환으로 만었다는 인간은 도대체 뭘 누구한테 배운 세대일까 궁금하네. 잘 한것은 잘 했다고 해야지, 독재정권에서 하면 포풀리즘이고 민주정권에서 하면 복지인가?
EIOEI 22-12-06 14:44
   
캐나다는 무료지만 수술이라도 하려면 예약해서 몇 달 있어야 하지 않나? 세금도 비싸고.
carlitos36 22-12-07 11:47
   
잘봤습니다,,,
에페 22-12-07 20:07
   
잘봤습니다
에페 22-12-07 20:07
   
저게 변할 수 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