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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네티즌 "한국은 신나는 지옥, 미국은 지루한 천국" 해외반응
등록일 : 22-11-24 10:16  (조회 : 34,63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재미교포가 미국이 한국보다 살기 좋은 이유와 한국이 미국보다 살기 좋은 이유에 관한 두 국가에 대한 생활을 비교하였는데요, 이 두가지 영상이 레딧 한국포럼에 올라와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해당 포럼 이용자가 미국인이 많았으며, 한국의 좋은 점 보다는, 
미국의 안좋은 점과 이에 대한 설전이 많습니다. 또한 글의 성격상 
꽤 문장이 긴 댓글들이 있는데, 일부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듯한 
사람들의 영어 표현이 매끄럽지 못해 해석상 의,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
아래는 레딧 반응입니다.


000.jpg






<댓글>


whiskyduck
미국의 쓰레기 같은 동네에서 한 번 자라봐라. 아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걸릴듯.


jettafaded
글쓴이는 확실히 미국의 "지루한 천국"에서 경찰들이 무장하지 않은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군. 모두가 총을 좋아해!
(역자 주: 지루한 천국이란 표현을 비꼬는 듯)


ㄴversitas_x61
니가 어디 사냐에 따라 다른듯. 진짜로, 어떤 구역은 한국 정도로 안전해. 
어떤 곳은 "살고 싶으면 도망쳐" 수준이고.


ㄴDomDomW
니가 어디 사냐에 따라 다른듯 -> 니가 피부색이 뭐냐에 따라 다른듯. 알맞게 고쳐드렸습니다


ㄴboardhobo
ㅋㅋ 개소리하네. 어디 게토 같은 곳 돌아다니나 보지
(역자 주: 게토: 세계 2차대전때, 나치가 유대인을 모아서 거주시킨 지역. 
지금은 소수민족의 빈민가라는 속어로도 쓰임)


ㄴDomDomW
게토는 올바른 대화 주제는 아닌 거 같은데.


ㄴboardhobo
니가 멍청한 짓만 안하면 아마 총 안맞겠지. 그렇게 싸이코같은 경찰은 많지 않다고.


ㄴDomDomW
"아마 총 안맞겠지"? 와 그거 참 안심되네


BallParkHamburger
"미국은 전쟁터야" 라는 거짓말은 "이슬람이 영국을 집어삼키고 있어"라는
거짓말 만큼 나쁜 거야. 개소리임


ㄴsulianjeo
사실 미국은 전쟁터란 말은 거짓말이 아니야. 미국은 통계적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총기 사고가 몇십 배는 많다고. 
다른 선진국에 비해 25배나 총기 살인율이 높아. 그리고 이건 단지 
"살인"에만 해당 되는 수치이지. 총기 "관련" 사고의 비율은 
다른 선진국 대비 100배가 훨씬 넘어. 그 말은 내가 미국에 있으면 
100배 이상 총에 맞아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높다는 거지.


ㄴTheEnergizer1985
꼭 그렇지는 않아. 미국은 엄청 크다고. 니가 오클라호마의 
시골에 사는 거랑 시카고 도심에서 사는 거랑 총맞을 확률이 같다고 할 수는 없어.


ㄴ글쓴이
[ 내가 미국에 있으면 100배 이상 총에 맞아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높다는 거지.]
음.. 만약 니가 총기 사고가 흔한 지역에서 돌아다닌다고 치면, 
대게 도심 쪽이지. 도심에서 벗어나면 총기 사고에 휘말리는 일 없이 
남은 여생 아주 잘 살 수 있을거야. 내 고향도 1988년에 자기 집에서 
아내랑 있던 남자를 발견하고 총으로 쏴버린 사람을 포함해서, 
60년동안 총기 살인 딱 한 번 있었어. 이게 미국의 많은 곳에서의 전형적인 살인율이야.


ㄴsulianjeo
글쓴아. 총기 사고가 흔한 지역? 아니야 그게 평균이야. 
총기 사고가 흔한 지역은 평균보다 총기 사고가 월등히 높아


ㄴ글쓴이
넌 내 말의 맥락을 못 짚고 있네. 총기 사고가 있든 없든, 
미국의 총기사고는 매우 지역 편향적이라고. 다시 말해서, 
가난한 도시로 가서 서있으면 총 맞을 확률이 높은데 그런 곳을 
피해가면 총 맞을 일 절대 없다는 거야


ㄴDoYouKnowTheKimchi
너 혹시 젊은 흑인이나 히스패닉이냐? 아니라면, 니가 말한 살인율은 다른 선진국이랑 같아.


ㄴscoopdawg
리비아나 소말리아 같은 진짜 불안한 지역에 가봐라. 
진짜 전쟁터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될 거임.


ㄴsulianjeo
ㅋㅋㅋ 자 세계에서 3번째로 막장인 국가랑 근 반세기 동안 
세계에서 최고라고 일관되게 주장되고 있는 국가를 한 번 비교해보자고. 
진짜 내가 본 의견 중에 제일 멍청하다. 제발 좀 미국이 극도로 
받아들일 수 없는 정도의 총기 사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걸 받아들여라. 
이건 그냥 팩트라고.


jettafaded
한국에서 일어난 학교 총기 사건의 수에 대해 말해볼래?


ㄴEticology
미국의 최악의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버지니아 공대의 한 한국인이었지.
(역자 주: 조승희)


ㄴunburrow
미국이 어떻게 사람을 바꿀 수 있는지 재밌군


ㄴEticology
한국에서 치료됐어야할 정신병이었는데 그러지 못했지


ㄴjon_nashiba
걔는 초딩 때부터 미국에서 살고 있었어. 그리고, "그의 한국인 DNA가 
가장 폭력적인 총기 난사를 시켰다?" 사람들이 가장 정신나간 짓을 
정당화 하려는 것 처럼 밖에 안보이는 군.


ㄴEticology
걔는 그의 가족과 문화적 거품 속에서 살았던 영어를 못하는 
한국 이민자라고 보는게 더 맞겠지. 그리고 많은 다른 생명들이 
정신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에 문제가 있는 한국인의 오명(원본: the Korean stigma) 때문에 파괴되었어.


ㄴjon_nashiba
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 놈의 "한국인의 오명"을 차치하고서라도 
한국에서 한국인이 일으키는 총기, 흉기, 학교에서의 그러한 사고가 얼마나 일어나지?"


ㄴEticology
내 생각에 그 문제는 한국의 왕따 괴롭힘 문화나 다른 사회적 문제가 대답이 될 것 같군. 
총기 규제 때문에 병자나 약자들은 다수의 사람들을 
찌르기를 시도하다 실패하기 보다는 그냥 빌딩에서 oo내려. 
꽤 구시대적인 해결방법인데 한국에서는 통해.
(역자 주: 프로필이 태극기임.)


ㄴscoopdawg
미국으로 이민왔을때 이민자의 행동 변화에 관한 연구를 보고 싶다.


ㄴEticology
나도, 근데 한국으로 이민온 사람에 대한 행동 변화에 관한 연구 보고 싶음
(이하는 조승희에 관한 언급이 많아 해당 댓글들은 중략하겠습니다.)


GrimRapper
한국에선, 집에 앉아서 밖의 술취한 아저씨가 걸려 넘어지는 걸 보는 거 만큼 재밌는 건 없지


wkdbrjqnr
내 사촌이 캘리포니아 놀러가서 하루만에 절도를 당했지. 뭐.. 그냥 그렇다고


ㄴDoYouKnowTheKimchi
내가 한국으로 이사갔을 때, 자전거를 한 대 샀는데 하룻밤만에 잃어버렸지. 개같더라


ㄴwkdbrjqnr
안됐네. 내 사촌 친구의 차 유리가 부서져있었고, 
내 사촌의 노트북이랑 소지품이 없어졌지. 경찰한테 바로 신고도 못했대. 노동절이었거든.


ㄴDoYouKnowTheKimchi
차에 노트북을 두고가? 별로 현명한 짓은 아닌거 같은데


ㄴElChicoDeLasPoesias
미국에선 그렇겠지..


ㄴ11protons
그건 망할 캘리포니아잖아. 거기 진짜 엿같은 곳임.


ㄴjettafaded
걔 신발은 무사하냐?


ㄴboardhobo
캘리포니아 진짜 개같음


Flashy_Adam
영상 링크 있어?


FiLiteElefant
필라이트가 한국을 끝내주는 천국으로 만들었다구!!!


ㄴ글쓴이
인정~~ :)


ㄴboardhobo
아 제발;; 넌 심지어 그 끔찍한 맥주 이름을 아이디로 쓰고 있잖아;;
(역자 주: 필라이트: 한국 맥주 브랜드)


BallParkHamburger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한국이 미국보다 더 신난다고 하는 유일한 이유는 
걔네가 미국의 촌에서 살다가 바로 서울로 가서 그런거라고. 
서울이 얼마나 망할 정도로 큰지만 보고 미국에 많은 세계적 수준의 
도시들이 있다는 걸 알지 못한 채로 말야. 
한국은 뉴욕주보다도 작아. 그리고 거기서 영어 선생을 하면서 
걔네는 헬조선에 산다고 생각하는데, 걔네는 걔네 능력에 비해서 엄청 페이 많이 받는다고.


ㄴTightLittleWarmHole
[그리고 거기서 영어 선생을 하면서 걔네는 헬조선에 산다고 생각하는데, 
걔네는 걔네 능력에 비해서 엄청 페이 많이 받는다고.]
이거 누가 말한 사람? 아님 그냥 니가 말한 거임?


ㄴJCongo
님 한국 가보긴 함?


kpoptt
나 이 영상 알아... 나도 동의해. 만약 한국이 깨끗한 공기를 가지고, 
음주운전에 더 엄격한 법을 갖고 있다면, 거기서 살고 싶어.


boardhobo
미국은 니가 어느 주에 사느냐, 어느 동네에 사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 
반면 한국도 차이가 있긴하지만 거의 똑같아.


troller227
이거는 좀 동떨어진 질문이긴 한데, 진짜로 미국 경찰들은 주저없이 
총을 쏘는 경향이 있냐? 아니면 LA나 디트로이트에만 해당되는거냐?


dumbwaeguk
나는 한국이 "신나는 지옥" 이라는 말이나 "헬조선"이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어. 
미국의 노동 문화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진짜 oo내리고 싶어진다고. 
미국의 범죄율은 미쳤지. 미국의 많은 도시들이 "신나는 지옥"이라면 
많은 서울을 제외한 한국의 동네가 "지루한 천국"이지


ㄴ글쓴이
[미국의 노동 문화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진짜 oo내리고 싶어진다고.]
이 말의 근거는 뭔데?

[미국의 범죄율은 미쳤지. 미국의 많은 도시들이 "신나는 지옥"이라면 
많은 서울을 제외한 한국의 동네가 "지루한 천국"이지.]
솔직히 말해서 빈곤한 도심 지역의 범죄율은 진짜 진짜 심각한 수준이지. 
근데, 작은 도시나 교외 지역의 대부분은 한국의 범죄율과 비교할만해.


ㄴkamaehamaeha
미국에 관한 내 짧은 경험으로는, 진짜 oo내릴 정도로 많은 일을 하는 
미국인들은 보통 대기업의 CEO나 주식 브로커들이던데. 
왜냐하면 걔네 수입이 커미션이나 걔네 기업을 소유하는 사람들로 부터 나오니까.


HagwonProfessor
나 캐나다 사람인데, 두 곳에서 다 살아봤거든? 
음식은 미국이 훨씬 다양하고,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일에 매달리는듯.



번역기자:안암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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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2-11-24 10:39
   
잘봤습니다
우라차차라 22-11-24 10:49
   
한국은 총기사고 없어도 국힘당같은 모지리들이 정권잡으면
갑자기 어이없게 떼죽음 당하는 지옥이야
     
마르티넬리 22-11-24 12:40
   
그것도 민주당 사주라면서요? 음주운전한 재매이햄은 어쩌실려고? 껄껄
          
카티아 22-11-24 13:30
   
ㅋㅋㅋㅇㅉㅂㄹㅅㄲㅅㅊㄷㄴㄴㄱㅈㄱㅇㅁㅋㅋㅋㅋ
          
쥐솁시뇰리 22-11-24 15:05
   
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사주를 하죠?
민주당에서 전국에 있는 젊은 사람들에게 단체 카톡이라도 보내
할로윈에 이태원 해밀턴호텔 골목으로 일시에 집결 하라고 지령을 내리기라도 했다는 겁니까?

진짜 왜 2찍이들은 스스로 생각을 할 줄 모르지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가능 한 건지, 찌라시인지 구분이 안 가나 ???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댕72 22-11-24 19:42
   
2찍의 두뇌는 인간이 알수없는 영역임.
          
magnifique 22-11-24 22:51
   
너넨 도대체 평소에 너네끼리 어쩌고 놀길래 맨날 의미없이 똑같은 얘기만 반복중이냐 ㅋㅋ

진짜 그놈의 1찍2찍 나라 좀먹는 벌레들이네
          
푹찍 22-11-25 01:30
   
사람새끼 맞냐 ㅋ
          
오른발 22-11-25 09:08
   
어이가 없네...2찍 알바라고 밖에는...
     
carlitos36 22-11-25 10:30
   
완전 공감
팩트자판기 22-11-24 11:07
   
잘 봤습니다.

사실 살기좋다는건 굉장히 주관적이고

같은 국가 내에서도 환경에 따라 너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단언하기는 어려워보이네요.
merong 22-11-24 11:14
   
"신나는 지옥"이라...
작년 까지는 신났었는데, 선거 이후에 지옥이긴 하지.
알수가없다 22-11-24 11:16
   
아이디 eticology  저ㅅㄲ는  한국인인척 하면서 주구중창 이런곳에서 한국 비하하고 까대는 쪽.바.리가 확실해 보임
     
인천쌍둥이 22-11-24 12:49
   
유튭에 가면 거의 왜구ㆍ짱 개들이
저렇게 한국비하하고 다니죠
     
류현진 22-11-24 14:16
   
단정 질수도 없는게 한국 내에서도 일본 빨아주며 자국 까는 새끼들 졸라 많음
위안부는 자발적인 창x라고 하는 새끼들 천지 삐까리인데 짱 게 왜구로 단정 지을수도 없음
          
오른발 22-11-25 09:10
   
한국 말하는 왜국인들이 많으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그리고 재일교포얘들이 협한에 앞장쓰는거 알고는 계신지~
               
원형 22-11-26 22:06
   
토왜보다 많을까
          
일뽕싫어요 22-12-04 17:27
   
그게 제가 생각할때는 한국어를 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요 예전보다
그거 무시 못함.
호센 22-11-24 11:34
   
미국은중부 남부,서부 동부 다달라서... 확정짓긴 어렵긴함.. 뉴욕은 눈이돌아갈정도로 신나는 지옥인데..

유타나 텍사스 남부는( 중심지는 또 다름)  여유 자적~한.. 전원의 삶....
     
우유크림행 22-11-24 12:14
   
이 말이 맞음
미국도 대도시는 진짜 한국보다
더 심한 신나는 지옥임

대마초, 마약은 기본이며
온갖 세계적 유행이 난무하는....
게다가 인종 다양하고, 심지어 총까지 ㄷㄷㄷ
캘리포니아 대도시는 IT 최전방이고
무엇보다도 고위층 자녀들 마약범죄를 어디서 배워오는데 ㅋㅋ

어디 무슨 미국 소도시나
촌동네 기준으로 생각하면
저 교포라는 인간은
한국 소도시, 시골은
단 한번도 가보지도 않은 놈일 가능성이 높음

경북, 강원, 전남 등등 한국 시골도 매우 한적함
교포들 미국 산다고 우쭐대는거 진짜 같잖음

어디서 서울이나 기껏해야 부산 정도 깔짝하고선
한국 판단하고 자빠짐
커서 22-11-24 11:38
   
잘봤습니다^^
앨리 22-11-24 11:54
   
미국 10년 가까이 살았지만 총 맞을 걱정에 밤 늦게 아예 나다니질 않았죠 ㅋㅋ  시골은 진짜 차원이 다르고 거긴 야생동물들 때문이라도 총기가 꼭 필요했고 재밌는 나라임 ㅋㅋ
01410 22-11-24 12:04
   
뭔가 장님 코끼리 만지기 하는 느낌 같기도 하네요... 미국은 워낙 넓으니깐
솔직히 한국도 캘리포니아 2/3 정도 되는 크기인데 여러 동네가 있는데 미국이라면 오죽하겠나 싶고요
골드에그 22-11-24 12:13
   
잘봤습니다.
댕72 22-11-24 12:56
   
그냥 머저리를 대통령으로 뽑는 머저리들이 절반이나 되는 머저리 국가임. 작년엔 국뽕에 취했는데 지금은 쪽팔린다
Hattiesburg 22-11-24 13:09
   
미국에 15년 살았는데
90년대엔 한국사람도 거의 없는 미시시피에 살았죠. 톰쏘여의 모험에 나오는….
시골중의 시골. 그러나 옆 아파트에서 인질극, 주유소 알바하며 권총강도, 은행털이 무장강도, 축제때 어깨 부딧쳤다고 점퍼에서 총꺼내난 사람들… 만나봤죠.
네 서부영화 아닙니다. 실화에요. 시골이 안전하다라….
     
에페 22-11-25 12:38
   
화려한 경험이시네요
바두기 22-11-24 13:37
   
흠.. 잘봤습니다.
발자취 22-11-24 15:32
   
잘 봤습니다~
ㅇㄹㄴ 22-11-24 16:56
   
잘봤습니다
삶의여정 22-11-24 18:17
   
2004년도에 미국을 한번 갔었는데 그때 한국인 가이드 분이
미국에 이민온지 5년 됐는데 " 미국은 지루한 천국, 한국은 신나는 지옥"
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가출한술래 22-11-24 19:01
   
잘봤습니다.
일뽕싫어요 22-11-24 19:02
   
이건 살아본 사람이 말 할 수 있음
뭐 베가스나 이런데 살면 재밌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살았던 나머지 군소 도시들은 지루한건 맞음
물론 전체 다 살아본건 아니고 제가 살던곳에 한정된 이야기겠지만요

뭐 장단점이 있는듯
특히 밤에는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음

낯에는 이보다 평화로운 나라가 없는데
밤이 되면 정말 뭔가 무서워짐

총기사고와 살자율을 같은 범주에 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뉴스들 보면 미국 살자율도 급등하고 있던데

미국 사람들은 가끔 자기들이 강대국이니까 우리가 하는 생각이
커먼센스겠지 하는 저건 중국스럽고 촌스러움
구르미그린 22-11-24 19:56
   
"지금 같은 추세대로 양극화 심해지면 멕시코처럼 될 것"이란 네티즌이 다음아고라에 많았던 인터넷 분위기
+ 신자유주의 논리에 따라 무한경쟁, 각자도생으로 가는 사회분위기에 대한 피로감 때문에
"캐나다, 호주, 유럽은 다르겠지?"란 기대심리로 "이민 가고 싶다" 글이 15년전 인터넷에 종종 올라왔습니다.
그때 캐나다에서 프로그래머한다고 밝힌 어느 네티즌이 "캐나다는 지루한 천국, 한국은 재밌는 지옥"이라 표현하면서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래도 한국에 사는 게 낫다"는 식으로 글쓴 논리가 여기저기 퍼졌습니다.
"한국은 신나는 지옥, 미국은 지루한 천국"이란 말은 본문의 네티즌이 잘못 인용한 것 같습니다..
구르미그린 22-11-24 19:57
   
"이민가고 싶다"는 네티즌 글이 많았던 15년전, 미국은 무한경쟁 신자유주의 + 총기난사 + 마약 이미지 + <식코>가 화제였던 시기라 "천국"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네티즌들이 "그래도 한국에 사는 게 낫다" 한 현실적 이유는, 한국인은 한국 벗어나면 쭈구리신세란 점에 있습니다.
(나영석 피디가 유럽에서 촬영한 예능프로에서 한국인 출연자에게 인종차별 발언, 손가락 욕하는 외국인이 여러번 나왔듯)
그러니 한국인끼리 모여삽니다. 그러다 뒤통수 치니 "외국 나가면 한국인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말이 돕니다.
구르미그린 22-11-24 19:57
   
유럽인은 자국보다 수백배 넓은 미국 캐나다 호주 가면 원주민인 양 주류민족으로 살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한국인이 유럽 모델 정책 펴는 것은 자폭입니다.
아메리카드림은 원주민을 오지로 쫓고 주인 행세하는 이주민의 프레임인데,
한국이 코리안드림 외치며 추진하는 정책들은 한국인 후손을 아메리카원주민처럼 만드는 효과를 거둡니다.
중국이 외치는 "차이나드림(중국몽)"은 철저히 외국인보다 자국민 이익 우선하는 정책입니다.
이것만 봐도 한국인이 중국인에게 판판이 밀리는 이유가 나옵니다.
구르미그린 22-11-24 19:57
   
"이민가고 싶다"는 네티즌 많았지만, 21세기에 이민 나간 한국인은 통계상 미미합니다.
20세기와 달리 지금은 한국보다 10배 벌 수 있는 나라 없고, 나가봐야 인도인 파키스탄인 동남아인에게 치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한국직원보다 베트남직원이 더 많으며, 서울대/카이스트는 베트남 분교 추진 중입니다.
삼성전자/서울대/카이스트의 눈에, 한국인은 베트남인보다 경쟁우위요소가 없는 셈.

미국 팟캐스트 백인 진행자가 "왜 미국에서 가수하지 않고 한국으로 갔냐?" 질문하자, 에릭 남은 "미국은 아시아계에게 가수할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유승준이 계속 한국 오려는 이유도 바로 이겁니다.
한국인이 쭈구리 신세 아닌 유일한 땅인 지금 한국을 잘 추스려 후손들에게 물려줄 생각하는 게 상책입니다.
웰빙생활 22-11-25 00:03
   
잘 봤어요
김음메 22-11-25 02:13
   
현직 경찰관입니다. 미국 워싱턴주에 경찰 주재관 영사 자격으로 3년간 살았었는데, 개인적으로 미국이 지루하지는 않았어요ㅎ 여유가 넘치면서도 동시에 문화적으로 풍부함이 물씬 느껴지는 볼거리, 즐길거리 천국이었네요 ^^ 또 가고 싶어지네요ㅎ 전 당시 경험이 너무 좋았어서..ㅎ
자기자신 22-11-25 03:15
   
잘 봤어요
Tobi 22-11-25 09:40
   
잘 봤습니다.
carlitos36 22-11-25 10:31
   
잘봤습니다
매니툴박스 22-11-25 10:35
   
잘봤습니다~
에페 22-11-25 12:37
   
잘봤습니다
에페 22-11-25 12:37
   
자기들 끼리 싸우네
Boeing짱 22-11-25 20:24
   
미국은 그냥 공장일만해도 시급2만원입니다
일도 노동법에의해 엄격히 관리되고
자신의 업무 권리같은게 철저히 보장됨

미국이 지루한이유는 워낙 땅덩이가 넓어서 할게없음
우리가 생각하는미국은 뉴욕 맨하튼이지만
대부분 일반시민은 넓은땅에 주택이 듬성듬성있는 빌리지에살아요
미국이 괜히 마약하는게아님 그나라는 할게없음
봉조아 22-11-26 12:34
   
미쿡에 사는 친구넘하고 가끔 통화하다가
미쿡이 더 살기 좋다고 했다가
잔소리 많이 듣긴 했네요,,
갸들 세금 보험료 어마무시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