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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에서 서양의 팁문화를 강요하지 말라! 해외 반응
등록일 : 22-01-14 09:44  (조회 : 32,87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팁 5천원을 요구한 음식점에 대한 해외네티즌 반응입니다.

<주제글>
'한국에서 서양의 팁문화를 강요하지 말라'
서빙직원들에게 오천원의 팁을 요구한 음식점이 비판을 받고 있다.





<댓글>

betapen
안돼, 난 팁문화가 싫어.
직원들에게 적절한 임금을 주라고.


ㄴCurseYourSudden
맞아. 팁은 단지 착취의 수단으로 계속 존재해온거야.
최저임금이 생기기전에 만들어진것이고, 그당시 대부분의 직원들도 고용주의 가족들이었어.


ㄴaireads
팁문화는 붐비는 식당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원하는 부자들이 팁을 주면서 생긴거야.
팁(TIPS)은 'To Insure Prompt Service'(신속한 서비스를 보장)의 약자야.
기본적으로 뇌물이지.


ㄴCurseYourSudden
aireads/그건 잘못된거야.
그 약자는 1909년 이후에나 나온 말이잖아.
'감사'의 수단으로 쓰인 '팁'은 170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PeperroniPepe
미국의 팁은 내가 살고 있는 독일과 너무 달라.
다른 서양 국가들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
서양에는 획일적인 팁문화는 없어.
서비스가 좋았으면 그들이 받을만하니까 팁을 조금 주는거지.
그렇지만 안줘도 상관없어.
미국처럼 숨겨진 비용이 아니라는거야.


ㄴbinhpac
혐오스러운 점은 계산서에 자동적으로 팁이 첨부되어서 세금처럼 지불해야한다는거지.
미국은 자발적인 금액도 아니야.


ujimilkcha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미국과 달리 종업원들에게 적절한 임금을 주고 있지만 팁문화는 아직 인정받고 있어.
적절한 임금을 받고 있으니까 팁이 필요없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어.
팁의 원래 목적은 서비스를 잘해서 종업원에게 고맙다는 의미야.
유럽에서는 이렇게 하고 있어.
 

ㄴKimchiMaker
유럽에서는 거스름돈이나 동전 같은 소액을 받지 않고 나와도 괜찮아.
선택사항인거지.
근데 미국은 아니야.


ㄴrvd98072
KimchiMaker/나도 그런지 알았어.
근데 내가 몇년전에 직장동료들과 독일에 있었을때 슈튜드가르트의 이탈리아 식당에 간적이 있어.
다 먹고 10유로정도를 계산했는데, 웨이터가 따라와서는 우리보고 왜 적당한 팁을 안주냐며 미국 스타일의 팁을 요구하더라고.
그래서 식당으로 돌아가서 15%정도의 기본적인 팁을 줬어.
(미국에서는 보통 25%정도 주거든)
우리가 미국인이라는 걸 안 부도덕한 웨이터일수도 있고.


ㄴdoesnotlikecricket
rvd98072/부도덕한게 아니라 그 식당의 관례일 수도 있지.
영국에서도 팁문화는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야.
난 고급 식당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정말 괜찮은 팁을 받았어.
아마 고급식당이라서 그랬나봐.
근데 적절한 임금을 받고 있기때문에 팁은 그냥 주면 좋은 보너스야.


ㄴSennksa
나라마다 그리고 뭘 먹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
영국은 서비스가 좋아서 주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12.5%정도의 팁을 남겨.
하지만 미국처럼 의무적인 것은 아니야.
또 팁 못 받았다고 누구도 짜증내고 그러지 않아.


lotso-bear
고용주들이 직원에게 공정한 임금을 준다고 하면, 뭐가 '공정한' 기준이야?
미국에서 월급보다 팁으로 더 많이 버는 웨이터들이 많아.
그래서 고용주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임금을 주더라도 팁문화는 사라지지 않을거야.


ㄴitsgms
내 생각에 생존하기 위해서 노동자들에게 생활 불가능한 임금을 주는 곳은 이 나라에서 사라져야 해.
어떤 업종이든지 다 포함이야.
그리고 생활 가능한 임금이라는건 최저 생활 이상, 괜찮은 삶을 살만한 임금을 줘야한다는거야.


ㄴSoyul
팁을 선호하지 않는 웨이터들도 있어.
월급보다 팁을 더 받는 것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월급을 적정수준으로 높여야지.


puffbroccoli
팁문화는 쓰레기야.
제발 한국은 그러지 말기를...


ㄴTrollingKevi
한국에서 팁을 받는다는 것이 비판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니 이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어.
한국에서는 제발 팁문화가 생기지 았았으면 좋겠어.
팁문화는 좀 말도 안되는거야.


optimumloqui2
제발 한국에서는 저런 터무니 없는 것을 시작하지 말길.
캐나다에서도 팁문화 폐지가 심각화게 논의되고 있어.
왜냐하면 팁문화가 오히려 서비스 질을 악화시키고 통제가 안되기 때문이야.
직원들에게 적당한 임금을 지불하고 자신의 무능한 운영 능력을 고객에게 떠넘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ㄴanal_coomer
'치즈케잌 펙토리'도 8인이상 손님들은 의무적으로 팁을 줘야하더라.
차라리 맥도날드가 서비스가 더 좋더라고.ㅋㅋㅋ


ㄴaireads
anal_coomer/근데 그건 일리가 있는데.
거기서 파티를 하면 더 많은 일거리와 준비가 필요하잖아.
물론 서비스가 형편없다면 팁 줄 가치도 없는거겠지만.


ㄴxninah
optimumloqui2/팁문화가 오히려 서비스 질을 악화시킨다고?
왜 그런건데?
나도 얼마전까지 웨이트리스를 했는데 뭔가 서비스가 잘못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
왜냐하면 서비스가 잘못되면 내 수입에 당장 지장이 있으니까.
우리 식당 서비스는 좋았는데 항상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고 스트레스가 심했거든.
내 생각에 팁에 의존하는 직업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권력을 주고 웨이터들에게는 학대의 경계선이 있는 것 같아.


ㄴmelonowl
xninah/내가 듣기로 미국 고객들은 종종 외모에 따라서 팁을 얼마나 줄지 고정관념이 있어서 서비스도 그런것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팁을 적게 줄 것 같은 사람이면 낮은 서비스가 보장되는거지.


ㄴxninah
melonowl/재미있는 이야기네.
나는 그런 경험은 없지만 그런일이 있을 것 같기도 해.
호텔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친구가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들은 팁이 후하지 않다고 불평했던 적이 있어.
아마 외국인들은 미국 팁문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거야.


ㄴumpostm
xninah/미국이 아니라 캐나다에서는 종업원들은 적어도 최저임금을 받아.
그리고 팁은 일종의 보너스야.
근데 서비스 질이 더 악화된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WanderlustFella
난 보통 한국에 오면 팁을 주는데.
근데 길거리 음식을 파시는 할머니들에게만 드려.


ㄴDopeAsDaPope
한국에서는 팁을 주면 화를 내거나 거절하는거 아니야?
스코틀랜드에 갔을때도 같은 경험을 했는데.ㅋㅋㅋ


Nurigaram
난 한국인인데 말문이 막혀.
북미나 유럽의 팁문화는 알겠는데 한국의 팁문화는 이해도 안되고 받아들일 수도 없어.


ㄴmistrpopo
팁문화는 북미만 해당하지.
영국에서 관광객들이 팁을 주는 것을 봤어.
유럽에서는 팁을 안줘도 상관없어.


ㄴTL_DRespect
mistrpopo/영국에서는 음식이 맛없을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는 감사의 표시지.
팁을 안줘도 되지만 감사의 표시로 줘도 괜찮아.
근데 난 한국의 시스템이 더 좋아.
그냥 음식 가격만 계산하는게 편하지.


ㄴZyhmet
mistrpopo/오스트리아에서는 팁이 흔해.
내 생각에 독일도 그렇고.
모든 유럽이 다 같지는 않아.


ㄴProfessionalGarden30
Zyhmet/맞아 네덜란드에서도 드문 건 아니야.
특히 배달의 경우에는 말이야.


ㄴAppropriate-Emu-3827
ProfessionalGarden30/하지만 미국처럼 의무적인 것은 아니잖아.
그리고 내 경험에는 유럽에서는 팁을 요구하지 않았어.


ㄴNurigaram
mistrpopo/2시간전에 2019~2020 코비드 전에 유럽 여행을 다녀 온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영국에서는 팁보다 테이블 세팅하는데 돈을 더 냈다고 하던데 정말이야?


ㄴmistrpopo
Nurigaram/솔직히 말해서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인데.


ㄴYongPope
Nurigaram/유럽의 일부 국가(예를들어 포르투갈)는 테이블 세팅에도 1~3달러 정도 청구해.
그냥 자리에 앉는 것도 요금이 청구되는거야.
메뉴에도 적혀있어.


ㄴBlackMesaEastt
오직 미국사람들만이 팁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야.
왜냐하면 식당종업원에게는 최저임금이 다르거든.
미국의 최저임금은 7.65달러(확실하지는 않아)인데 식당 종업원은 2.13달러인가 그래.
캐나다나 영국도 팁을 받겠지만 적어도 그들은 식료품점의 점원들 수준의 임금은 받을거야.


ㄴbestknightwarrior1
BlackMesaEastt/내가 캐나다 사람인데 토론토에서는 최소 15% 팁은 줘야해.


ㄴJCongo
bestknightwarrior1/대부분 음식점의 카드리더기는 팁 18%가 기본값이야.
15%만 주면 망신당할거야.


ㄴbestknightwarrior1
JCongo/내 말은 현금으로는 15%면 된다는거야.
카드 같은 경우는 15%에서 더 올라가겠지.


ㄴNo_Entrepreneur_8255
bestknightwarrior1/무례할 수 있지만 팁 주는 걸 거절할 권리는 없어?


ㄴbestknightwarrior1
No_Entrepreneur_8255/그냥 가도 되긴하지.
근데 서비스 요금으로 계산서에 팁을 넣어서 줄거야.
그런 상황에서는 못 빠져나가는거지.


ㄴHi_Kitsune
근데 미국은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이 있어.
팁으로도 최저임금까지 도달 못한다면 고용주가 그 차액을 부담한다는거야.


ㄴDayreach
Hi_Kitsune/그건 고용주들을 화나게 하겠네.
왜 종업원들이 팁을 못 받는지 생각할 거 아니야.
그냥 고객들이 돈이 없어서 안준다고 생각은 안하고 직원들 탓하겠지.


ㄴpokedrawer
Dayreach/돈 없는 사람들은 팁을 많이 주지 않아.
그래서 비수기일때는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일이 일어나.


ㄴRickdrizzle
난 팁문화가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렇지만 식당 종업원 시급이 2.13달러라는 건 못 믿겠어서 구글 찾아봤는데 사실이야.
이 나라는 도대체 왜 이 모양인거야?


ㄴparksoeun
Rickdrizzle/팁과 2.13달러의 합이 평균 최저임금에 도달하지 못하면 고용주가 지불해주잖아.
미국의 2%미만만이 연방 최저임금을 받고 있어.


ㄴxninah
Rickdrizzle/내가 일하고 있었을때는 조금 더 시급이 많았어.
1시간에 3달러.
왜냐하면 일하던 곳이 괜찮은 카페였거든.ㅋㅋㅋ


ㄴLiloGeorge
미국의 20개 주에서 최저임금은 15달러야.
거기에 15~20%팁인거고.
식당 종업원에게도 팁, 바리스타에게도 팁, 호텔 메이드에게도 팁, 미용사에게도 팁, 배달하는 사람에게도 팁.
좀 인상해준다고 해도 시급 15달러면 미국 한가정 생활에는 빠듯하지.


ㄴpuffbroccoli
내가 살고 있는 주의 시급은 여전이 7.25달러인데.
10년이 넘었는데도 1센트도 안올랐어.


ㄴfighton09
puffbroccoli/최저 임금은 그냥 정해진거고.
실제 대부분 사람들은 최저임금보다 더 벌잖아.


Scusemahfrench
근데 이건 미국 팁 문화지.
원래 서양 문화는 아니야.


ㄴlestratege
맞아.
원래 팁을 주는건 대부분 서양 문화에서는 관습적인게 아니야.


ㄴM40A1
한국에서는 백인=서양=미국인이잖아.


ㄴBuck_Nastyyy
캐나다, 멕시코, 영국, 프랑스 다 팁문화가 있는 나라잖아.
내 생각에 팁이 서양문화 맞는 것 같은데.


ㄴScusemahfrench
Buck_Nastyyy/프랑스에는 팁문화가 없어.
여기서 팁을 주는건 아주 드문 경우야.
그리고 카드 사용이 더 많아지고 있고.


ㄴsnack_case
Buck_Nastyyy/영국도 팁문화는 없어.
뭐 팁을 줘도 상관은 없지만 당연히 줘야하는건 아니야.


ㄴDanTheRadarMan
snack_case/영국에서는 내가 팁을 남겨놓고 나갔는데 식당 종업원들이 거스름돈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지 주차장까지 와서 주더라고.
내가 팁이라고 했는데 필요없다고 거절한 경험이 있어.


ㄴsnack_case
DanTheRadarMan/나도 같은 경험을 한국에서 했어.
습관적으로 팁을 남겼는데 종업원이 쫒아와서 돈을 주더라고.


Ausea89
팁주는 것 괜찮지.
근데 미국처럼 강압하는 건 정말 싫어.


Historynerd0921
팁문화를 좋아하든 안하든 5000원이 많다는 것에는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거야.
5000원이면 국밥에 캔커피까지 사먹을 수 있는데 말이야.


ㄴcim83
맞아, 5000원이면 작은 식당에서는 식사가 가능한데.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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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gain 22-01-14 09:56
   
팁주는 곳이 있긴하나요? 가생이하고 댓글 1등은 처음인듯 감격 ㅠㅠ
     
늙은생강 22-01-14 10:43
   
있죠 고급 고깃집이나 일식집이나..

저 예전에 일식집 조리사 였는데 하루에 기본 3~5만원 정도 받았어요
          
plusgain 22-01-14 11:11
   
당연히  그건 서비스에대한 고마움이나 보상을위한 팁일거고 저렇게 대놓고 팁달라고
하는 업소를 말하는거에요
               
판촉물 22-01-17 09:59
   
저도 횟집 주방장이 나와서 앞에서 회떠주거나,
좀 비싼 고기집에서 전담으로 구워주면 알바라도 팁 만원 이상 줍니다
근데 한국에서 팁을 줘야 한다라고 의무적으로 명시하는 집은 못 본 듯
          
갈천마을 22-01-15 06:46
   
고급 고깃집 같은데서는 확실히 다 구워주기도하고 일반식당보다 훠얼씬 친절해서 팁내본적없는 저도 거기가면 팁을 만원이상은 드려요 ㅋㅋ 너무 서비스가 좋으니까 팁줄마음도생김
netsisgun 22-01-14 10:00
   
뭔 팁 문화를 한국에서..
팁 주기 시작하면 알바 시급에서 뺄 사장들 많을듯
     
심지 22-01-14 10:14
   
대부분 팁받는 식당은 주인 보이게 팁 받으면
서버들이 받은 팀 다 모았다가 주방사람들하고 1/N로 나누는데가 많음
가끔 서버들하고 주방사람들하고 사이 안 좋은 가게가 많음
이렇게 서버들이 팁 입씻다가 몇번 걸리는데
그렇게 한두번 걸리면 불신 겁나게 생김 ㅋ
그래서 서버들은 룸이 아닌 홀에서 팁 줄땐 은밀히주는 거 좋아함
마릴린분노 22-01-14 10:01
   
팁은 고객이 기분이 좋거나 서비스가 맘에들 경우 주는건데 강요를 한다고? 정신 나갔네 ㅋㅋㅋㅋㅋ 저 음식점 어디임?
곰돌이1호 22-01-14 10:02
   
몇몇 미친가게들이 저지랄 하는데
팁은 개뿔. 최저임금이라도 제대로 챙겨줘라
ZZangkun 22-01-14 10:05
   
잘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팁문화 쉽지 않을거 같아요 그런 식당 누가 또 가고 싶어 할까요 음식이나 서비스가 좋았다면 용돈? 형식으로 아니면 다른 비타음료 사서 갔다주면 모를까 모든 식당에서 팁 받게되면 모든 반찬에 가격 생기고 빨리빨리도 안나가고 내가 팁줬는데 이런것도 안해줘 이러면서 개판 될듯해요 서양 식당은 모든 서빙을 종업원이 하지만 우리나라는 셀프가 많아서 고급레스토랑 말고는 별로 정착 못하죠
심지 22-01-14 10:10
   
금액이 조금 나올거 같은 식당가면
담당서비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지출 금액에 따라 처음에 팁으로 1~3만원 주면
식당에서 나갈때까지 신경써주고 서비스가 다름
홀이든 룸이든 팁 줄때 일행들이 어수선하거나
모르게나 지폐가 안보이게 접어서 서버에게 차비에 보태시라고 건내면
서버 자존심도 살려주고 좋은 서비스 받을 수 있음
특히 내가 내는 자리라면 음식값의 몇십분에 1도 안되는
팁으로 기분 좋게 돈 쓸 수 있음
     
빨간고구미 22-01-14 10:19
   
처음이나 그런거고 이게 퍼져서 의무적인 비스무리 하게 바뀌면 서비스 질은
 별로 지금과 달라질게 없고 왜안주느냐고 쫏아오는 상황이 벌어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암.
     
뿌잉352 22-01-14 10:21
   
그런사람들때문에 결국은
팁문화가 거의 반강제로 자리잡게 되고
서버는 팁을 거의 기본소득으로 인식하게 되요.

그상황이 되면
팁을 주면 서비스가 좋아지는게 아니라
팁을 안주면 서비스가 개판되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심지 22-01-14 12:53
   
제가 5000~1만원하는 김밥천국이나 국밥집, 백반집에
팁주라고 했나요
원래 서비스가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주는거죠.
그리고 서비스 잘 받았으면 줄수도 있는거죠.
               
ㄴㅇㅀ 22-01-14 16:14
   
한편으로는 고급 식당에서는 팁을 당연히 줄수 있다는것 자체가 허세 문화에서 나왔다는 서양 팁의 기원이랑 같은거네요
     
판촉물 22-01-17 10:00
   
의무적으로 하면 의미 없다는 것에 공감하는 것이,
남들 안 주는데 나는 작은 금액이라도 주니까 효과 있는거지 의무화 되면 그냥 원래 받는 돈이라 특별히 친절하게 할 이유도 없죠 오히려 안 주면 안 좋게 하겠죠
코리안국 22-01-14 10:13
   
한국문화가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자기들 300년된 팁문화도 바꿀라고 하네
그냥 니들 하던대로 해라
부담스럽다 ㅋㅋㅋㅋㅋ
     
ㄴㅇㅀ 22-01-14 16:17
   
한국문화 때문이 아니고 불합리하니까 바꾸려고 드릉드릉 했는데 잘 안된듯
촐라롱콘 22-01-14 10:16
   
울 나라에서도 상대적으로 고급음식점 위주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유독 자기 테이블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종업원에게 1~2만원 정도 팁 주는 건 일반적인 현상인데....

그러면 또 해당 종업원은 최소한 팁에 해당하는 금액정도는 음료 또는 서비스요리 또는 반찬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 코스요리집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코스를 주문하고, 그 대신 전담종업원에서 팁을 주어주면

팁 금액 이상의 서비스 요리나 반찬으로 보답하는 경우도 많아....

팁을 주는 게 이용객 입장에서는 따지고보면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

그렇다고 소량의 반찬-음료 정도를 고객에게 더 제공한다고 해서, 종업원 월급에서 까는 것도 아니고~~~

서로 윈윈하는 현명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호로파 22-01-14 10:24
   
팁주는게 일반적이라고?? 어디서 개수작이야
     
아니야 22-01-14 10:33
   
걍 손님들이 단체로 놀러와서 과시&기분내려고 팁 주는 경우가 대부분임
글고 님의 논리대로라면 극단적으로 비교해서
뇌물 같은 경우도 서로 윈윈하는 현명한 경우라 포장 가능
(EX: 2만원 팁(?) 받고 개인정보 판 공무원)
호로파 22-01-14 10:23
   
우린법에 메뉴판에 적힌 가격에 서비스료까지 포함된다고 명시되잇음
고로 팁은 지금도 지급하고 잇는거고 더 달라면 욕하면됨
뿌잉352 22-01-14 10:24
   
횟집가면 종업원한테 1-2만원 먼저주고
회좀 넉넉히 달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쉐프가 집적 들고와서
이것저것 설명도 하고 술한잔 받아 먹기도 해요.
그러면 팁달라는 얘깁니다.
쉐프한테는 기본 5만원짜리가 나가야 합니다.

이런 일이 없는줄알죠?
대기업 오피스스타운 근처에는 흔합니다.

여의도 일식집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죠.
     
아니야 22-01-14 10:44
   
드라마, 영화에서 비밀회동 할 때 일식집 많이 나오는 이유가 있었네
     
배워봅시다 22-01-14 14:11
   
그런거 누가 모르나요 ?
저기 영상속의 식당은 대놓고 팁 달라고 써붙혀 놨으니까 논란이 되는거지...  ㅎㅎㅎ
안주면 그게 더 이상한 사람 취급받기 딱 좋은 분위기가 될수밖에 없는.
다크메터 22-01-14 10:27
   
개인 선택이지만 만연해져서 부작용 생기는 때를 생각해보면 없는게 나음. 하물며 가게에 저걸 떡하니 붙여놓는다? 완전히 미친거지.
빨간고구미 22-01-14 10:28
   
팁문화도 일종의 뇌물임 뇌물은 다른사람과 구분지을때 효과가 있는거지. 다들 받아쳐먹어으면 뇌물이
뇌물이 아니라 세금이 되는 것임. 그럼 또 구분하기 위해서 점점 액수가 늘어날수 뿐이 없는것이고.
서양애들이 팁문화가 우리보다 훨씬 오래됬는데. 윗에서도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떠드는건 다 이유가 있는것이지.
     
다크메터 22-01-14 10:30
   
오호라...
굿잡스 22-01-14 10:44
   
우리나라는 조선시대고 되레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하나 더 주는 덤 문화가 특별하지 않았군요 ㅋ(개인간에도 먹을거 하나만 주면 정이 없다고ㅋ) 이때문에 판매량 이외에 공짜로 챙겨주는 덤 분량을 따로 둘 정도.

그래서 서양의 팁같은 문화는 오늘날은 여러 직업군이 생겨나서 획일적일 순 없지만(호텔이나 대리운전, 나이트 클럽등 손님의 자발적 팁문화의 일부를 빼곤)

우리쪽 정서와 문화에선 정당한 거래에선 일반적으로 뇌물로 보거나 혹은 상대방에게 도리어 동정을 받는 듯 해서 불쾌감으로 비쳐질 수도 있군요.
volumaize 22-01-14 10:45
   
5000원에 국밥에 캔커피라니...
몇년도에 살고계신겁니까
아니야 22-01-14 10:49
   
요즘 배달료나 서비스 요금(팁)도 다 계산서에 포함된거임
거기서 더 받는건 뇌물 요구하는거지ㅋㅋ
여름바위 22-01-14 10:50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서양의 팁문화는 내가 서비스를 잘받았다는 의미는 퇴색되가고 그냥 의무적으로 변질되있음.
예를들어 호텔에서 사용후 나갈때 침대옆서랍장에 1~2달라 정도를 의무적으로 놓고가고 식당에서 별로 서비스를 받은것도 없는데 팁을 의무적으로 놓고옵니다. 그냥 팁이 좋은 서비스에 대한 답례라기보다는 권리이자 의무로 변질됨.
한국의 예를 드는 분들은 상황이 그럴만한 특별한 상황이라 주는거고 서양의 팁이 거의 의무화되있음..
위 상황은 그럴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봄..
꼬우꼬우 22-01-14 10:57
   
나이트도 팁줘야 부킹 잘된다던데 ㅋㅋ
xkflf 22-01-14 11:12
   
팁 문화가 생각해보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손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종업원들도 돈을 많이 벌어가는 구조거든요
대신 최저임금 보장은 힘들다는 단점도 있죠.  다만 손님이 많으면 돈을 많이 벌어가니 종업원들도 열심히 일할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빨간고구미 22-01-14 11:31
   
우리나란 음식값에 서비스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일단 봉사료 부터 빼야죠.  그런담에 팁으로 서버에게 받아서 생활하라고 한다면. 서버는 안주는 손님에게 당연이 왜 안주느냐 따지게 됩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깐.. 그럼 미국처럼 변질되는것은 당연한것이고. 손님은 서비스 질도 달라질게 없는데 봉사료만 뜯긴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과연 그게 맞나요? 분명 그건 고용주의 의무를 손님에게 떠넘기는 구조고 서버입장에서 봐도 월급이 일정한 수준이 아니라 관광지 같은곳은 비수기에 월급이 적어지고 성수기에는 많아져서 불안정하게 됩니다. 결코 서버입장에서  좋은게 아니란 겁니다. 고용주만 이득이란 거죠.
     
여름바위 22-01-14 11:40
   
손님이 많고 돈을 많이벌면 고용주가 직원을 늘리거나, 급여를 올려줘야죠..
그래서 생겨난게 보너스인데..
     
환승역 22-01-14 12:35
   
한국인이 많이 찾는 동남아 관광지들이 그런 식으로 임금체계가 형성됐죠. 그 결과 가격은 오르고 서비스 질은 낮아졌음
     
ㄴㅇㅀ 22-01-14 16:19
   
손님 많아서 정신 없고 힘든 거게는 돈도 어차피 더 줘요 힘들어 못 붙어 있어요
Bluewind 22-01-14 11:22
   
대놓고 팁주라고 저렇게 한다고? ㄷㄷ하네
이름없는자 22-01-14 11:30
   
미국도 팁문화를 비판하는 사람도 많아요. 손님이 아니라 종업원들이요. 그만큼 임금이 보장되지 않는 다는 거죠. 즉 고객이 주는 팁이 주수입이 되고 고용주가 주는 임금은 쥐꼬리만 해진거죠. 좋은 서비스를 촉진한다는 취지도 반 의무적 요금이 되면서 지금은 희석되어 버렸고. 반 의무적 팁이라면 음식값에 고정으로 포함해서 아예 팁 항목 없이 음식값에 포함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Tarot 22-01-14 11:47
   
추가적인 서비스를 바랄때나 주는게 팁.
열혈쥐빠 22-01-14 12:01
   
지들이 줘야할걸 손님한테 떠넘기네
Tigerstone 22-01-14 12:05
   
마지막 국밥충등판 ㅋㅋ 나도국밥충이지만 ㅋ
     
앨비스 22-01-15 05:39
   
진지하게 읽고 내려오다가 빵터졌네요 ㅋㅋ
카카로니 22-01-14 12:13
   
놀랍지도 않지, 유튜브,아프리카 bj들 강도보다 더 당당하게 돈 달라고 시청자들한테 앵벌이하는거 매일봐와서
그닥 놀랍지는 않지만, 비싼돈 주고 밥처먹었는데 밥이 맛 대가리없다면, 저 문구보면 아마, 사장 앞에 불러놓고 면상때기에 침 뱉었을듯.
트레져sn 22-01-14 12:28
   
월급을 처 올려줄 생각은 없으니 손님이 내라는거냐?
팁문화의 부정적 요소를 배우지 못했나
입지사지 22-01-14 12:34
   
한국에도 팁문화가 있긴하죠.
일반음식점이 아니고 유흥업소 한정이긴해도 ㅋ
     
검은빨대 22-01-14 13:12
   
종류도 많구요
     
해충박멸 22-01-14 13:25
   
심지어 화장실안에서까지 받아감 ㅋ
          
우뢰매 22-01-14 22:01
   
그 화장실에서 몬 짓을 한교? ㅋㅋ

머 유흥업소에서 웨이터나 여종업원한테 주는 팁은 고객이 무얼 바라고 주는..
일종의 암묵적인 계약에 대한 보상,뇌물인거지..일관적인 서비스에 대한 팁과는 틀린 듯.
퇴폐적으로 말하면 홀딱 벗고 잘 놀라달라고 주는 뇌물..아니면 야한 짓(?)에 대한 보상?
"아 팁도 줬는데 그것 밖에 못놀아?","반대로 "그리 잘 놀아줬는데 팁 이것 밖에 안줘?"하는.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에게 찔러주는 건 부킹 좀 잘해달라고 손님이 주는 뇌물이고.
손님이 어떠한 대우/보상을 바라고 주는 돈(뇌물)과 위에서 말하는 팁과는 의미가 좀 틀린 거 같은.
손님이 남과 다른 무엇(아웃풋)을 바래서 돈을 더 주는 것과 일반적인 접대를 받고 만족해서,마음에 우러러나와서 돈을 좀더 지불하는 것과의 차이~?!
오동잎 22-01-14 13:19
   
고객들이 정말 만족해서 돈을 더 지불하겠다는 본인의 마음으로 지불해야 팁이지.
저렇게 강요된 팁은 말이 안됨.
팁 안주면 불편한 서비스 할 것도 아니잖아.
didact 22-01-14 13:23
   
유럽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미국은 아예 계산서에 팁이 포함되서 청구됩니다.
계산서에 팁 금액별로 적혀있고 체크하면 나중에 결재할때 계산되는 방식.

미국같은 경우엔 식당이나 카페 서비스직들 기본 급여가 터무니없을 정도로 낮아서 팁을 받지 않으면 종업원들 생계가 위태롭더군요.
그래서 종업원들이 팁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아주 필사적으로 친절하게 굴더군요.
dbffks 22-01-14 13:46
   
독립된 방에 같은 일행이 식사를 할때 한명정도가 서빙을 하면 서비스가 좋거나
음식이 맘에들면 주는건 상관없지만 그걸 관례화하면 안될듯 득보다 실이 많은
헤헤헤헤헷 22-01-14 13:47
   
팁을 요구하려면 서비스료는 음식에서 빼서 주변보다 저렴하게 팔아야 하고
팁도 현찰이 아닌 카드로 지불할 수 있어야 하고 관련 증빙 영수증이 있어야 함.
그게 아니면 음식값 바가지 씌우고 탈세하겠다는 것으로 봐야 함.
저기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노동부와 국세청에 신고해야 함.
소문만복래 22-01-14 14:04
   
한국에서는 팁이라기에는 좀 다른 일종의 사례금 형식으로 주는 경우가 있지.
고급 고깃집, 고급 횟집, 고급 한정식집 등에서 직접 서빙하는 분에게 드리는데,
이것도 그냥 대충 건네주거나, 테이블에 올려두는 형태가 아니라,
두손으로 공손하게 전달 드림.
이런 음식점들의 공통점은, 일단 고급이다보니 직접 구워주거나 눈앞에서 생선 특정부위를 손질해서 준다거나 하는, 일종의 퍼포먼스가 있음.
대충 굴비를 먹더라도 앞에서 생선살 발라서 이쁘게 담아주고 있는데, 사례 안하기가 좀 그렇지.
그리고 확실히 사례금을 드릴때와 안드릴때의 서비스 차이가 남. 뭐 나라도 몇만원이라도 챙겨주는 손님한테 신경 쓸듯.

고급음식점에서 확실한 서비스를 보장받기 위한 자리라면,
한국도 팁과 비슷한 사례를 서버에게 줄 필요가 있다는건 확실하단 거지.
실제 지금 이 순간에도 고급음식점에서는 거의 당연하다시피 팁 형태로 서버들이 부가수익을 올리고 있음.

근데, 어디까지나 고급음식점에서의 확실히 향상된 서비스를 받기 위한 팁이라 봐야지, 이걸 그저 서빙만 하는 이들에게 주는 팁문화와 동일하게 보면 절대 안됨.
서빙에 대한 임금을 이미 다 받았는데, 손님이 그걸 왜 챙겨주나?
서빙 하는 이가 권한을 가져서 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때 추가의 서비스와 사례를 주고받아야 맞는거지.
원래 하는 일, 심지어 그에 대한 보수도 다 받으면서, 그걸로 팁팁 이 ㅈㄹ을 하면, 아구창 날리고 옥수수 털어야 하는게 맞는거임.

그럼, 본문의 식당이 어떤 곳인지 확인해 봐야겠지.
장어 전문 식당이고, 가격대도 꽤 나가며, 직접 구워주는 곳이네.
룸별로 서비스가 따로 이뤄지는 곳이기도 함.
이런 곳은, 팁이 나가면 더 좋은 서비스를 기대할만함.

근데, 저렇게 대놓고 팁 달라고 써놓으면,
더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며 주는 팁이 아니라 마치 기본 요금으로 느껴지는 팁이 되어버리지.

흠...
나같으면 저 식당 안간다.


아,
룸에서 언니 팬티 안에다 꽂아넣는 지폐도 팁이라면 팁이겠지.
뭐 이것도 확실하게 향상된 서비스를 기대하고 주는 것이니, 같은 사례라고 보면 되겠다.
     
심지 22-01-14 16:00
   
그러게  말입니다.
"팁을 먼저 주면 잘 해주세요.
팁을 나중에 주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 댓가고
그 댓가는 여실히 들어납니다.
하물며 친절한 장어집만 가더라도
만원 팁주고 안주고 차이는 분명히 납니다.
그렇다 팁 안준다고 불친절하지도 않구요.
          
환상속으로 22-01-14 21:40
   
생각이 짧네.. 팁 주면 뭘 더 준다 치고, 그건 누구 건데? 주인 걸로 종업원이 지 맘대로 더 주는 게 정상이냐? -_-;
골드에그 22-01-14 16:58
   
잘봤습니다.
도핑 22-01-14 17:50
   
지금도 패밀리 스테이크하우스나 호텔에서는 봉사료라는 명목으로 팁 받고있을걸요?
스텝투스텝 22-01-14 17:52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01-14 18:53
   
잘봤습니다
부산시민 22-01-14 19:00
   
팁이란게 업주가 종업원한테 줄 임금을 소비자한테 떠넘기는 악습인데....저걸 따라하나.
나그네x 22-01-14 19:38
   
저런문화는 좋은것도 아니거니와 또 미국이나 유럽의 팁문화같은 것도 우리쪽의 국가의 세금징수 시스템같은것도 달라서 똑같이 받아들여지기도 힘듬. 저건 이쪽으로보면 뇌물이나 세금포탈에 문제가.
국가 세금시스템의 문제빼고도 사회정서상 돈이 많아 플렉스하는곳이나 음밀한곳 외에는 일반적으로도 통용도 안되고..
우뢰매 22-01-14 20:14
   
팁을 준다는 건 보통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 아닌가..좀 후진적인~
요즘 다 카드결제하지..위처럼 카드결제할 때도 강제로 팁까지 결제되는 것도 웃기고.
카드결제가 일반화되고 사람들이 현금을 안들고 다니면 "아 팁은 15%로 결제해주세요~"해야 하나~
아니면 위처럼 팁까지 강제로 추가된 요금을 내야하는 거?!
유럽이나 미국에서 팁 때문에 얼굴붉히고 싸우고..적게 준다고 뒤돌아서 욕하고..
사람입은 거 보고 팁 많이 줄 것 같은 손님에겐 잘해주고..허름한 손님에겐 불친절하게 하고.
(그래서 미국인들 아무리 돈이 많아도 허름하게 입고 다닌다고 하는..옷은 그렇게 잘 입고 다니면서 팁은 이것밖에 안줘?!하며 다툼이 생긴다던지,옷차림을 때문에 강도 등 범죄에 휘말릴 수 있어서.)
그렇게 팁 문화는 일종의 서비스 차별을 부르는 문화같은..모두 일관적으로,같은 접대를 받는 것이 아닌.

글고 팁 문화는 중세시대에 귀족들이 고용인(하인,집사,마부)이나 노예 등에게 보상(현금)을 주는 문화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누군 팁 문화가 신사적인 문화라 할지 모르겠지만,알고보면 그렇게 중세시대의 귀족/노예 문화에서 유래된 것~
팁이나 보상을 주는 쪽은 귀족/상류층이고 그걸 굽신굽신대면서 받는 쪽은 노예나 하인~
(과거 중세시대에 귀족이 팁을 안주거나 적게 준다고 하인이 열받아 그 귀족을 죽인 일이 많다고 하듯이.)
그게 현대에서 형태만 조금 바뀌었을 뿐,그런 계급/계층 문화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것~
한마디로 팁 문화라는 건,중세 봉건귀족/노예 문화에서 유래되어 아직 남아있는,퇴행적인 문화/관습임~

요금이란 게 요금표에 맞춰 한번에 계산하면 끝이지..팁에 의해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팁을 얼마 주는지에 따라 서비스의 질이 달라지고 더 대우받고?
(가게를 자주 이용하는 단골의 경우,팁을 대충 얼마 주는지 알고있으니..
거기에 맞춰 그 만큼의 서비스를 하는?!)
일종의 서비스에서조차 일관적이지 않고 차별을 부르는 문화~ 거기다 암묵적으로 (팁을)강요하는~!

글고 팁이란 건 아주 물질주의적 문화임..
마음에 우러나서 접대를 하는 것이 아닌,내가 이만큼 대우/접대를 해줬으니..
너는 그걸 돈으로 계산해서 나에게 줘~하는..
자신의 접대/친절까지도 다 돈으로 계산해서 받으려고 하는? 그러니까 친절이 팁 더 받을려고 하는 짓?

팁 문화와 반대로,우리는 덤 문화인..
전통시장에서 많이 사면 가격을 깍아준다던지,덤으로 하더 더 준다던지.
음식점에서도 많이 시키면 나중에 가격을 깍아주거나 계란찜같은 서비스를 더 준다던지..
화장품 가게에서 많이 사는 고객에게 샘플폭탄(?)이나 마스크팩을 공짜로 준다던지 하는 등..
어찌보면 강요하지않고 자발적으로 가게주인이 고객에게 더 주는 문화?! 덤 문화~
그럼 그 고객은 자연스럽게 가게단골이 되어 그 가게를 더 찾게되는 것이고.
한눈에 봐도 어느 게 더 인간적인지..
고객에게 친절에 대한 팁을 강요하는 거랑,반대로 고객에게 덤으로 더 주는 문화랑?!
세계에서도 이해를 못하는 1+1,2+1 같은 편의점의 판매방식도 덤 문화에서 나온 것~

위에 퇴폐적인 것(?) 빼고 우리가 주는 보상(팁)이라고 하면..
암묵적으로 강요되는 것이 아닌.
마음에 우러나서 "맛있는 것 사드세요."하며 주거나,아예 고객이 뭘 사서 갖다준다던지 하는 방식이지~
그렇게 느끼는 팁 문화도 많이 틀린 듯~!
이건 반대로 손님이 가게주인이나 종업원에게 주는 덤 문화라고 할지..
아니면 사람간의 "정"이라는 (공동체)문화에 가까운.
수염차 22-01-14 20:46
   
갈비탕 6천원 받으면 봉사료(팁)로 3000원 결제해줄게...
소득잇는곳에 세금잇는법....당연히 카드로 계산해야 세금내지....
어디서 날로 처먹을려고 현금을 요구하려해....
Tobi 22-01-14 23:47
   
잘 봤습니다.
바두기 22-01-15 00:47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2-01-15 01:36
   
잘 봤어요
Durden 22-01-15 01:57
   
꼭 지들 입맛에 맞는것만 찾아서 외국은 이렇게한다! 한국은 후진적이다 바뀌어야한다!놈들은 늘 있지. 엿이나 드세요.
carlitos36 22-01-15 17:53
   
잘봤습니다
한류불패 22-01-16 04:27
   
개를 사람처럼 대하는 양키문화 들어온것도 역겨운데
저런 후진적인 문화는 들여오지 말아야지. 양키가 한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잖어
페미, 동성애 양키문화 때문에 한국이 얼마나 고통받고있냐
양키문화라도 좋은것만 받아야지 왜 그지같은거 다 들여오려고 하냐
에페 22-01-18 15:26
   
팁 문화 싫어
에페 22-01-18 15:26
   
번역 고맙습니다
ㅇㄹㄴ 22-04-03 07:01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