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구)사회/문화 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WD] 왜 아직도 한국식 나이를 사용하나? 해외 반응
등록일 : 22-01-08 10:02  (조회 : 16,58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레딧에 올린 글에 대한 반응입니다.


왜 우리는 아직도 한국식 나이를 사용하나요?
일본과 중국 모두 동아시아 나이 계산을 폐지 했는데, 왜 한국만 여전히 그것을 사용하나요?






<댓글>

namchuncheon
원래 전통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
해온대로 계속 하고 있는거야.
여전히 일부 마켓에서는 오래된 측정단위인 '근'을 사용해.
사람들은 익숙하니까 계속 사용하는거야.


ㄴcorp2084
비슷하게 면적 측정 단위로 '평'도 사용되고 있어.


ㄴbigpizza87
ㅋㅋㅋ 그래도 일본의 면적 단위인 '다다미' 보다 낫잖아.
적어도 '평'은 평방미터 단위의 측정이잖아.


ㄴDanoct
bigpizza87/오늘날 '평'은 2다다미인거 알지?
그리고 1쓰보=1평?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점은 '평' 측정단위는 고구려와 당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거야.
그리고 일본 식민지 시기에 재표준화 되었어.


mistrpopo
미국인들은 여전히 화씨를 사용하고 있어.
아랍에서는 금,토일이 주말이고.
세계적으로 보면 유일하게 이상한 관습은 아니라는거야.
근데 나도 그런 나이 계산은 사라졌으면 좋겠어.ㅋㅋ


ㄴjakobdorof
'피트'나 '마일'은 불필요하지만 '화씨'는 기후와 체온에는 더 적합해!
난 영원히 '화씨'단위를 지지할거야.


ㄴReddito-123
mistrpopo/맞아. 동아시아 나이 계산법에는 나도 복잡한 감정을 감정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그건 전통인 것 같아.
적어도 이웃나라처럼 전통을 파괴할 필요는 없어.


ㄴDecisionVisible7028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진짜 끔찍했지.
그들의 유물을 부수고 역사를 다시 썼어.


NotAmusedOk
내 생각에 가장 큰 이유는 교육시스템 때문이지 않을까?
각 학년의 모든 아이들은 같은 나이잖아.
만약 같은 학년인데 나이가 다르면 '언니', '오빠'라고 불러야하잖아.
근데 또 사람의 생일에 따라서 이름 불렀다가 '언니', '오빠' 불렀다가 이런 혼란이 발생할 것 같아.


ㄴMaleficentUnit0
일본도 존댓말 언어 문화지만 한국과 같은 나이 계산 시스템을 없앴어.
북한도 같은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한국식 나이를 사용하지 않고.
북한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나이가 아니라 학년에 따라 존댓말을 사용해.


ㄴNotAmusedOk
MaleficentUnit0/학년 단위로 존댓말을 사용하는게 더 쉽겠네.
하지만 학생이 아닌 사람도 문제잖아.
존댓말을 할지 말지 알기 위해서 사람들의 출생연도가 아니라 월일까지 알아야 하잖아.
일본은 그점을 어떻게 해결해?


ㄴQuartetoSixte
NotAmusedOk/내가 경험한 바로는 일본은 학년/회사 연공서열을 기준으로 해.
그래서 연령에 대한 다툼은 그렇게중요하지 않아.
학교나 직장 밖에서 친해지기 전까지 그냥 '~상'으로 불러.


ㄴbobbe_
NotAmusedOk/한국인과 사귈때마다 내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국제 나이로 계산했어.
근데 또 존댓말을 사용할때는 출생연도도 사용하고.
전여친이 나보다 4개월 늦게 태워나서 농담삼아 '오빠'라고 부르려고 한적도 있어.
근데 그녀도 출생연도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ㄴMITstudent
어려서 한국에 왔는데 어울리는 사람이 나보다 1살 많았지만 '형'이라고 부른적이 없어.
다 내가 1살 어린 것을 알았지만 그냥 같은 학년의 친구로 받아주더라고.
근데 대학 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내 친구들은 다 나보다 1살 많으니까 당연히 내 친구의 친구들도 나보다 1살 많아.
그때는 또 '형'이라고 불러야 하더라고.


Willsxyz
그런 나이 계산으로 한학년을 건너뛰거나 낙제하는 것도 불가능해지는 것 같아.
한국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정확히 12년 동안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ㄴwelshnick
내 생각에 낙제했다고 해서 한 학년을 다시 반복하는게 더 문제 같은데.
성적이 안좋다면 그냥 따로 모아서 가르치면 되잖아.


ㄴNotAmusedOk
성적에 따라서 한 학년을 건너뛰든 유급을 하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같은 학년인데 나이가 다르면 호칭도 복잡해지잖아.


ㄴmartyng51
Willsxyz/영국에서는 그렇게 하는데.


Reddito-123
일본과 중국 모두 한국과 비슷한 사회/연령 계층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문제가 없어.
일본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내가 홍콩에 살 때는 아이들이 몇학년인지에 따라 존댓말을 썼어.
학교 밖에서는 나이에 따라 당연히 존댓말을 사용하고.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으면 아주 무례하다고 여겨져.
난 좀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홍콩사람들은 별 문제 없어하더라고.
그리고 우리 부모님은 음력 날짜를 사용하시는데 다른 사람들도 음력을 사용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


ㄴbumper69420
친구중에 2000년생 2001년생 동기들이 있었어.
친구들이 농담으로 존댓말을 하라고 했지만 결국에는 별 신경 안쓰더라고.


SooThegrimreaper93
난 실제로 뭐라고 불러야할지 혼란스러워서 몇년생인지를 물어보고 있어.
젊은 사람들도 인터넷에서 보면 나이를 물어보더라고.


ㄴnmd1932
나도 그래.
몇년생인지 물어보는게 너무 익숙해져서 고향인 영국에 와서도 아직도 그러고 있어.
익숙해져서 그런지 몇년생인지 물어보는게 이상한지도 잊고 계속 물어보는거야.


ㄴfighton09
nmd1932/이상한게 아니야.
난 사람들이 나이 물어볼때마다 머릿속으로 계산하는게 너무 피곤해.
출생연도로 계산하는게 더 편해.


mangobikini
미국은 '화씨'나 '갤론'을 쓰잖아.
모든 나라가 다 전통적인 측정단위가 있는거야.
그렇게 특별한 일이 아니야.


ㄴtoughbubbl
난 태어나자마자 1살인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해.
그래서 '화씨'나 '갤론'과 한국식 나이를 비교하는 건 맞지 않아.
어린 아이나 반려 동물 같은 경우는 발달이 빠르기때문에 특히 월별로 구분 하는게 중요해. 


ㄴmangobikini
toughbubbl/문화마다 다 관점이 다른거야.
한국의 나이는 다른 문화와 또 다른 의미가 있겠지.
그리고 '피트'같은 경우를 보면 왜 사람의 발의 길이로 정한게 논리적인지도 모르겠어.


purplanet
한국은 세상을 '나이많은 사람', '동갑', '어린 사람'으로 구별할 필요가 있어서 그런거야.
국제 나이 시스템은 나이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위계질서를 엉망으로 만들잖아.


ㄴReddito-123
중국과 일본 모두 위계질서 시스템이지만 별 문제 없어.
북한도 또 한국시 나이제도를 폐지했고.


ThinkingGoldfish
시대에 뒤쳐저 있거나 아니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거겠지.
그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거야.


ㄴReddito-123
전통 문화를 보호하자고 다시 한자 쓰던 시절로 돌아갈 필요는 없잖아.
전통 문화도 중요하지만 다른나라에 맞게 현대화도 시켜야지.


Psyched_investor
왜 미국인들은 전세계 사람들과 달리 여전히 마일/피트/파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거야?
왜냐하면 미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이니까.


ㄴCNBLBT
대학시절에 국제 기숙사에 살았는데 해외 학생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 
왜 '어메리칸'이야? '미합중국인'이라고 불러야하는거 아니야?
난 아직도 왜 그런지 생각해보고 있어.


ㄴwelshnick
CNBLBT/미국인들은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자기들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ㄴGregorSamsasCarapace
미국의 공식 측정 시스템도 '미터법'이야.
근데 사람들이 익숙하니까 습관대로 예전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는거고.
영국도 여전히 자신들만의 것을 써.


ㄴPsyched_investor
GregorSamsasCarapace/맞아. 습관이 계속 되는거지!
사용자들에게는 그게 더 편하잖아.
나도 완전 동의해.


ㄴwelshnick
내 생각에 보호무역주의 관점도 있어.
다른나레에서 미국에 수출을 하려면 미국 시스템으로 계산해야하기때문에 추가 비용이 들잖아.
미국 국산품의 경쟁력이 더 높아지겠지.


ㄴpluplup
welshnick/나도 심각하게 이 논리가 맞나 하고 생각했어. ㅋㅋㅋ


ㄴPsyched_investor
welshnick/핵심적인 지적이네!


ㄴ_gib_SPQR_clay_
독립후에 영국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 그런게 아닐까?


ㄴwelshnick
_gib_SPQR_clay_/근데 영국도 이전 세대까지는 미국과 같은 측정단위를 사용했는데.


RevolutionaryOnion47
그냥 한국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계속 사용하는거지.


juicius
한국에서 나이가 많은게 권력이잖아.
한국식 나이는 국제 나이보다 2살이 많기도 해.
물론 그것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만, 국제 나이로 변화하면 갑자기 나이가 많아지기도 하고,
어려지기도 하고 해서 사회 관습에 혼란을 줄거야.


Nykeeo
미국 캐나다도 다른나라에서 '센티미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인치'를 사용해.
한국인들도 자신들의 기준을 버릴 이유가 없지.


TheUnrulyOne
아마 유교적인 생명의 시작에 대한 관념이 아닐까.
사람이 태어나면 이미 9개월정도는 배속에서 살다가 나온거잖아.
1년가까우니까 1살로치는거지.
또 아기가 눈을 뜨면 1살이라는 말도 들어봤어.
그래서 12월 31일에 태어나면 그 다음날에 2살이 되는거야.
이런 유교적인 관념이 한국인들이 오랫동안 낙태를 금지했던 이유일지도 몰라.
물론 지금은 변했지만.
한국식 나이제도는 정치권에서도 여러번 폐지 논란이 있던 걸로 알고 있어.
아마 젊은 세대들의 발언권이 더 커지면 언젠가는 없어질거야.


Gaijin_Monster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고 믿는 나라잖아.


ongbrother
이런 한국식 나이 계산법은 없어졌으면 좋겠어.


neversaidnothing
왜 그런지 진짜 모르고 질문하는거야?
한국식 나이로 '친구', '선배', '후배'를 쉽게 구별할 수 있잖아.


daehanmindecline
한국만 사용하는거지.
북한도 사용안하는데 말이야.


Odd-Amount-4591
난 상하이에서 교사를 하고 있는데 몇몇 아이들이 국제 나이 대신에 중국식 나이를 가르쳐주기도 했어.
중국도 여전히 전통 나이 계산법을 사용하고 있어.


ㄴReddito-123
나는 중국에서 온 조선족인데 보통은 국제 나이를 사용하고 그 다음 중국식 음력 나이를 사용해.


ㄴOdd-Amount-4591
Reddito-123/제한적이긴 한데 중국식 나이도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야.
상하이에서 보면 아이들의 5분의1 정도는 중국 나이를 사용하더라고.
어른들에게는 물어보지 않아서 중국 성인들은 어떤지는 모르겠어.
근데 내가 한국에 살았을때는 모든 사람들이 한국식 나이를 썼어.


jakobdorof
재조정하는 게 번거롭잖아.
한국의 많은 시스템도 한국 나이에 따라 정해졌을 거고.
그래도 10년이 지나기 전에 없어지지 않을까?
늦어도 2030년 초반쯤 아닐까?


NekkidApe
서양에서 온 사람인데 난 한국식 나이가 따로 있는지 몇년전까지 몰랐어.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한국식 방법이 더 편한 것 같기도 해.
출생연도로 나누면 사람들을 그룹화하기도 쉽잖아.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알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닭다리소원 22-01-08 10:23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뭐
     
하늘땅지 22-01-08 20:54
   
글로벌시대에  왜 남의 나라보다  나이가  두살이나 많아야 하는데??  그지같은 한국식나이가 좋냐?12월31일  한살  다음날  1월1일두살  전세계서 유일하게  한국만 이런단다    한국에서는 늙은것들이 만나이로 통일하자고 해도 계속반대함  나이로 위아래 따지는  그놈의 유교사상 쓰레기같은 문화는 없어져야함
히포 22-01-08 10:23
   
일본 중국은 우리나라처럼 나이 계산을 한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pyenee 22-01-08 10:27
   
했었어요
일본 소설책보면 1900년대초까지도 우리처럼 세는 나이 씁니다.
오곡첵스 22-01-08 10:25
   
한국식 나이계산법이 훨씬 합리적이고 편한건 사실임.

생일 몰라도 출생년도만 알면 바로 교통정리 가능하고.

외국식으로 계산하면

출생년도가 같아도 동갑이 아닐수도 있고

출생년도가 달라도 동갑일수도 있음.

한단어로 "개족보"
     
든든아침 22-01-08 12:04
   
서열정리면에선 좀 아쉬운게

없던게 근현대 거치면서 생긴거라

없던 관습을 위해 한국식 나이계산을 쓴다는게 좀 아쉽네요.

서열 정리가 필요한게 상하관계를 위한것이고 그걸 드러내는게 반말-존대법이니까요

제 친가 외가 할머니들 보면 -하잖소 -하잖가 -보이소 -이보소 등등 하십시오가 줄어진

존대를 쓰는것과
(할머니의 조부모 부모님들은 조선사람이셨을테니 조선 본연의 말투관습이 남음)
현대 언어관습을 보면
(일제시대-군부시대 거쳐 변화된 문화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이
자식을 낳고 그 자식들이 이어져 내려온 현대인)
일제시절의 영향력을 알 수 있죠


 야! 이봐 이렇게 반말투가 하급에 쓴다는게 아쉽습니다.
          
빨간고구미 22-01-08 13:46
   
반말투가 왜 없나요 조선시대가 평등한 사회가 아니라 왕-양반-서민-천민으로 나눠졌던 계급사회 였는데, 50년대 6.25 끝나고서도 양반이 상놈출신이 말 같잖게 한다고 길에서 뚜들겨 패던 시대였었는데.
               
든든아침 22-01-08 14:07
   
아 글에 그걸 빼먹었네요 나이기준으로 반말을 쓰기위한 서열정리가 없었다 입니다.
lionking 22-01-08 10:26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다 쓰는 나이계산법이었는데
중국과 북한, 베트남은 일당독재 공산권이라 위에서 지시하는 대로 바꿀 수 있었고
일본도 메이지유신 왕권으로 바꿀수 있었던거죠
절대 권력이 아니면 꾸준히 써오던 전통을 인위적으로 바꾸는게 쉽지 않습니다

미국의 야드, 파운드 비교와는 맞지 않는 것이 우리나라는 공적인 분야에서는 다 만나이 쓰거든요
민간부분은 국가가 터치할 영역이 아니라 그냥 두는거죠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은 강력한 독재국가였기 때문에 바꿀 수 있었던 겁니다
한이다 22-01-08 10:27
   
나이 문제는 그렇다치고..

전 이름과 성을 서양식으로 소개하는게 짜증나던데.

서양애들이 우리나라 왔으면 동양식으로 성이 앞에 와야 할거 아냐..

왜 우리만 서양식으로 서양 애들에게 소개해야 해?

그냥 우리도 동양식으로 소개했으면 좋겠음.
     
수염차 22-01-08 16:52
   
동의합니다......
왜 우리의 성을 뒤에 호명하는지.....많이 불쾌합니다
ㅣㅏㅏ 22-01-08 10:39
   
태어나서 1살인건 임신시간도 계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를 함. 임신기간도 사람으로 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 감성적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다만 12월생이 1개월 지나서 1살 더 먹는게 좀 납득이 가게 설명하기 애매함.
     
Durden 22-01-08 10:52
   
그거 아니에요. 근거없는 낭설이고 기록도 전혀 없음. 중국식 기년법은 아시아권에서도 다 썼습니다.
     
굿잡스 22-01-08 11:15
   
■ 나이 셈법의 차이는 달력의 차이에서 비롯.

유럽은 기원전부터 양력을 사용.

양력은 변동이 적다. 4년에 한 번, 2월 마지막 날이 하루 늘어날 뿐.

이와 달리 음력은 변동이 심하다. 2~4년 간격으로 윤달이 끼고, 한 달의 길이도 매년 달라진다. 규칙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계산이 복잡.

■음력의 변동이 심한 이유는 인간의 질서를 자연의 주기에 맞추기 위해서다.

음력 세계에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인간의 탄생은 그 해의 자연주기에 의한 결과.

몇월 며칠에 태어났건 그 해는 이미 시작됐으므로 태어나자마자 한 살로 친다. 음력의 시간관념에서는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나이를 먹는다.

■반면 양력의 세계에서 인간과 자연은 별개다. 인간은 자연주기와 무관하게 독자적인 질서를 지닌 존재.

따라서 태어난 날부터 1년이 지나야 비로소 한 주기가 완성되어 한 살이 된다. 양력의 시간관념에서는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나이를 먹는다.

음력을 사용한 동아시아 각국은 매년 새 달력을 반포했다. 달력이 바뀐다는 것은 자연의 주기가 바뀐다는 뜻이며, 인간의 질서도 따라서 바뀐다는 뜻. 매년 달력이 바뀌므로 생일은 기준으로 삼을 만한 것이 못 된다. 확실한 기준은 새 달력이 시작되는 새해 첫날이다. 

https://www.google.co.kr/am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902272042005/amp


나이가 들면서 느끼고 깨닫는게 이런 기존 전통의 음력과 양력을 다가지고 있는 한국문화가 좋더군요(계절이나 자연의 변화등은 확실히 음력이 잘맞음.

양력으로는 봄인데 여전히 추워 음력으로 보면 아직 봄의 절기가 아님을 알게 되죠. 음력으로 입춘을 알리는 시기가 오면 계절도 어느새 봄을 점차 느끼게 합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고 나아가 사회적 계약적 관계속에서도 살기에 일정 기준점의 양력도 필요)

그리고 태음력은 짱국의 문화가 아니라

수메르 이집트등 지구촌 고대인들은 태음력을 사용해왔군요(달의 변화로 인한 바다의 조수 간만의 차등 태양력이 가지지 못한 여러 실제 장점들이 존재했기 때문.

 그래서 태양력과 절기를 알 수 있는 공존하는 태양태음력을 과학에 근거한 가장 완벽한 달력으로 보기도 하군요.

오늘날 서구문화는 이런 공존하던 지구촌 고대인의 문화에서 극단적 태양력으로 기운 상황)
          
농가무테 22-01-08 20:13
   
입춘 등 24절기는 양력입니다. 다시말하면  음력을 보완한 절기라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음력으로 입춘이란 말은 없습니다^^ 어르신들은 그래서 착각을 하죠 음력이 더 정확하다고요 음력이 아니데도 불구하고요;;
               
굿잡스 22-01-08 20:39
   
님이 말한게 태음태양력이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음력은 달의 음력과 연도의 양력(절기)이 합쳐진 것으로 이를 흔히 음력(태음태양력)이라고 통상적 일반적으로 부르며

서양의 그레고리 양력과는 구분되군요.
     
무영각 22-01-08 11:22
   
1년(차)와  1주년의 차이

태어나면  인생  1년차

살 - 년차(기년),  돌  - 주년
     
드르렁 22-01-08 15:17
   
임신기간 계산하는 건 그냥 때려 맞춘 소리고요.
그냥 옛날에 중국은 서양과 달리 0이란 개념이 없어서
무조건 1부터 숫자를 셌기 때문입니다
0이란 개념이 없으면 100미터 달리기도 1부터 카운트 하게 되는 거죠
     
anjfqhkss 22-01-08 16:11
   
그렇게 거창한게 아닐것같은데.. 그냥 이미 태어나서 살아있으니까 0살이란게 이상해서 1살이라고 하는거지
기웅 22-01-08 10:43
   
이제 한국말고 한국식 나이 쓰는 나라 없죠.

도대체가 왜 한국만 아직도 후진적인 나이를 고집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본인 기준으로 만나이 계산하면 되는걸
     
N1ghtEast 22-01-08 10:55
   
기준에 후진 선진이 어딨음? 걍 그 나라 문화고 스타일이지
     
lionking 22-01-08 10:59
   
우리나라도 공적인 분야는 다 바꿨습니다
민간분야까지 터치할 근거가 없죠

위 댓글에서도 지적했지만 민간분야 터치하는 건 독재국가 아니면 안되요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은 독재국가였기 때문에 바꿀 수 있었습니다
     
드르렁 22-01-08 15:32
   
공적인 분야 뿐만 아니라 신문이나 방송에서
홍길동(18)
이렇게 표기되면 이건 만나이입니다
Nijinski 22-01-08 10:47
   
중년 지나보세요. 자기 나이 소개할 때는 악랄하게 만나이로 소개합니다. ㅋ
골드에그 22-01-08 10:54
   
잘봤습니다.
N1ghtEast 22-01-08 10:56
   
우리나라식 나이계산이 족보 꼬이는 것은 입학시기를 3월기준으로 잡아서 그런거지 나이샘법 문제가 아님
1월로 처 바꾸면 다 해결될 것을 왜 안고치는지 몰겠음

글고 본인기준 만나이 하면 뭔 카오스가 벌어질지는 생각 안함?
존하대가 언어 그 자체에 배어있는데 같은 친구끼리 생일차로 서로 존하대 하려면 골때리니까 걍 1월1일 기준으로 하는게 더 낫지

그리고 애초에 나이를 왜 0부터 시작하는지 몰겠음
모든 갯수는 1부터 세면서 왜 나이는 0부터 시작하는지? 난 그게 더 이상하고 비논리적으로보이는데?
뭐 술 숙성기간 말하는 것도 아니고
     
Durden 22-01-08 11:26
   
입학시기 바뀐지 14년 됐어요.
     
슈케르 22-01-08 12:09
   
이제 생일빠르다고 빨리입학못해요
     
심지 22-01-08 14:28
   
저기 없어진지 오래 됐어요.
초등학교 2010년 입학생 측 2003년생부터
빠른 생일자 입학 없어졌습니다.
     
드르렁 22-01-08 15:29
   
나이는 몇주년이라는 개념 같은 거라서
옛날에는 돐이라는 말을 썼는데
1돐을 태어나자마자로 하진 않았죠. 돌잔치 할 때가 1돐이었고
     
N1ghtEast 22-01-09 01:55
   
그럼 이제 족보꼬일 일도 없으며 걍 우리끼리 잘 쓰고 살면되죠
굿잡스 22-01-08 10:56
   
근데 이런건

국내 실제 살아보면 그러니 할겁니다 ㅋ(딱히 이런 걸로 고민할 사항이 못되는)

선거등은 만 나이가 기준이라

관습적 나이는

어릴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좀 더 나이 많아서면 하는 심리에는(이때는 이걸 적용?ㅋ) 나이들면 만 나이로  그렇게 기분 따라 긍정적으로 보면 딱히 그리고 실제 생활에도 별 신경쓸 문제는 없군요 ㅋ

미터나 인치같은 단위들은 경제나 과학등 실체적 영향을 미치니 쉽고 명확한게 훨씬 유리하고 안정적.


■아차! 단위를 헷갈려서… 6600억이 허공으로

if(into the future·미래 속으로)
뉴턴? 파운드? 단위 오류가 부른 참사

https://www.google.co.kr/am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25/2015042500757.html%3foutputType=amp
Tigerstone 22-01-08 10:59
   
이름이그래서그런지 어차피 한국식 나이는 한국만쓰는게 정상아닌가 ㅋㅋ
없앴다고는 하지만 한국식나이를 중국이나 다른아시아 국가가 쓰는게 더이상한데
Durden 22-01-08 11:00
   
한국이 서열집단주의사회라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건 그게 나름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동갑이 아니면 친구가 될수없고 다같이 해가 바뀌면 한살먹는게 서열정리가 편하니까요. 우리나라는 심지어 연초에는 출산율이 올라가고 연말에는 출산율이 떨어집니다. 빠른생일 입학이 폐지되었고 어릴때는 몇달차이도 다른 애들과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하거나 왜소하다고 괴롭힘 당하는걸 우려하기 때문이죠. 운동선수같은거 시키려면 더 불리하겠죠. 그래서 이전에는 일부러 입학을 늦추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실생활에서 한국식 나이를 쓴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몇살이냐고 묻기보다 몇년생이냐고 묻는경우가 더 많죠. 이건 주로 빠른년생들 때문이고 한국에는 고무줄 나이라는게 있습니다. 연장자 대우를 받고싶어 나이를 속이는거죠. 그래서 민증까보자는 얘기가 있는것.
진짜인간 22-01-08 11:03
   
한국사회에서 비즈니스적으로 유리한것은 노안입니다.
어디 거래처가도 나이가 좀 있어야 묵직하다는 느낌 받습니다.
이게 세대가 지나면 바뀌겠지요
80년생들이 슬슬 40대로 접어 드는 추세라 유교적 마인드가 많이 약화되고
시대정신이 글로벌마인드로 대세축이 바뀌는시기입니다.
정치권도 국짐같은 약팔아 표받는게 씨알이 안멕히는거죠
60년대생 베이붐 이전세대의 인구가 많다보니 점점 소멸하는 추세죠
이철송 22-01-08 11:05
   
그냥 돌잔치 때문입니다
돌잔치를 하면 억지로라도 따를 수밖에 없어요
무슨 연공서열이니 뭐니 개잡소리고요 돌잔치라는 문화 때문에 한국식 나이도 잔존할 수 있던겁니다
감독 22-01-08 11:06
   
해외 나가서 본인 나이를 말해주면, 그게 한국식 나이를 말하는거냐고 되묻는 경우가 많아서 출생년도를 말해줍니다.
"나이 몇 살이냐?"라고 물으면 "몇년생이다"
사실 이것도 묻는 사람의 요지에서 따지면야 틀린 대답이겠죠.
갸들은 생일이 지났는지 안지났는지에 따라서 나이가 다른데, 우리는 출생년도 개념이다보니..ㅎㅎ

가끔 한국식 나이에 대해서 얘기를 해도, 태어난 첫해에 1살, 해가 바뀔때마다 카운팅된다고 설명해줌.
정확한 한국식 나이는 음력 설을 기준으로 한살씩 더 먹게된다고... 하지만 편의상 양력 설 지나면 한살 더..
그리고 한국에서도 만나이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가령 10세라고 말하면 한국식 나이를, 만10세라고 표현하면 서양식 나이를 말하는거라고 말해준적도 있구요.
무영각 22-01-08 11:18
   
서기나 단기나 불기나 햇수를 시작하는 건 다 1년 부터지 0년부터 시작하지 않음.

1기년(1년차)  /  1주년  의 차이

살 - 년차 /  돌 - 주년
stabber 22-01-08 11:55
   
Gaijin_Monster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고 믿는 나라잖아.

-------------------------------------------------


가생이 번역글에서도 몇 번 봤던 혐한 어그로


[US] 한국, 반려동물 건강보험 추진, 美 네티즌 "한국 강아지보다 못한 나"
Gaijin_Monster
한국인들은 정부가 모든걸 다 지불해주길 바란다는건 알지만.. 이건 말도 안되지~

[WD] 日 언론 "日 외교관 편지, 명성황후 시해 사실 자백" 해외 반응
-Gaijin_Monster
한국도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희생자 신분을 유지하려고 하잖아
Gaijin_Monster
저 편지가 역사의 전부인건 아니잖아
miilk 22-01-08 12:02
   
어차피 법적으로는 다 만나이가 기준이기때문에 그냥 각자가 알아서 만나이로 쓰면 됩니다

애초에 나이 한살두살 정확히 따지거나 서열 나누거나하는거 학생시절때나 그렇지
나이 들면 들수록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고 중요한거같지도 않고요
gaist 22-01-08 12:03
   
논리적으론 오히려 한국식 나이계산이 더 말이되지. 엄마 뱃속에서부터 생명으로 인정하는거니..
법적으로도 뱃속에 있을때부터 생명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일정기간 이후부터는 함부로 낙태도 못하게 하는거 아냐.

그전에 미국넘들아 피트, 파운드 이거부터좀 미터 kg으로 바꾸고 말해라. 이과생들 개빡친다...
이게 프랑스가 퍼트린거라 영국이 자존심 상해서 안쓰는건 이해하겠는데 왜 영국 식민지 출신인 미국이 여전히 영국거 안버리고 쓰는거냐.
호로파 22-01-08 12:04
   
20이전은 그냥 나이로 악착같이
40이상은 만나이로 악착같이 ㅋ
든든아침 22-01-08 12:09
   
전 서열따지는게 슬픈게 그게 결국 일제시대,군부시대 거쳐서 강화된 요소라 썩 좋게만 보이지 않더라구요..
구름을닮아 22-01-08 12:18
   
뱃속의  태아도  사람으로  본다는  인본주의.
태아의  권리에  대한  법리  해석이  있을  정도이니  이를  미리  정해둔걸  정당하게  봐야지.
세상  사람들이  일률적으로  같은  생각만하고  이와  다른  생각에 대해  이해못하고  배척하는  것도  무례한  태도임.
patron 22-01-08 12:34
   
시스템상으로는 전부 만나이 사용이고
아동들은 개월수로 따지고
문화적으로만 한국식나이로 세는건데
뭘 저렇게 아는 척을 해대지ㅋㅋㅋㅋ
책가방 22-01-08 12:52
   
최근 수년간 나이가 몇인지를 얘기해본게 별로 없는 것 같니다. 나이 물을때 몇년생인지 묻지 나이로 얘기안하고 계산도 잘 못합니다. 나이로 대답할려면 만나이로 얘기해야할지 한국식 나이로 얘기해야할지 판단도 잘 안되구요. 사회생활에서 나이가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나이가 중요한건 병원에서 진료받을때 정도.
해충박멸 22-01-08 13:09
   
살다보면 법적나이가 제일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됨
한대딱대 22-01-08 13:37
   
한살 더 어리고 싶다.
그린빌 22-01-08 14:04
   
대신 더 성숙해지는 거 같긴함.
류진 22-01-08 14:19
   
없에긴 해야함 전세계가 쓴다면 그걸 따라야지
도아됴아 22-01-08 15:39
   
저처럼 12월이나 11월에 태어나신 분들은 태어나자마자 1-2달만에 2살이 되버리는거죠 ㅋㅋ

그래서 연말전까진 법정나이랑 2살차이남 ㅋㅋㅋ

1년은 그럭저럭 이해하겟는데 2년쯤 차이나면 친구들은 생일지나서 내집마련대출이라던지

신청하고 다 하는데

법적나이 안되서 2년 기다려야댐 ㅋㅋ
anjfqhkss 22-01-08 16:07
   
바꾸려면 아무것도 모를때 바꿨어야하는데 이미 바꾼채로 발전이 진행돼서 불편도 다 소화시켜버린듯… 음주나이같은 뭔가 공식적인게 적용될땐 자연스럽게 만나이로 계산하고 서로 정보교환할땐 그냥 나이쓰고.. 하나만 쓰는것보단 불편하긴 하겠지만 한국사람들은 의식하지 않으면 크게 불편하지않게 돼버린듯.. 사실 요즘 한국문화도 대학교 졸업하고부터는 나이 상관없이 친하지 않으면 어려도 존대하는 분위기긴 해서 존칭문제가 크게 작용하진 않을것같긴한데
지해 22-01-08 16:22
   
음력 섣달 스무이틀 이라서 일주일후 두살 먹음
양력으로는 1월생이라서 양력 생일 씀
그런데 국민학교 입학은 3월생 부터 이니까
동급생들이 다 나보다 나이 더 많음
동급생 동새이 나하고 같음
그래도 형 친구이니 함부로 못함
뭐 . 이정도 인데  좋은거도 있고 불편한 거도 있긴 함
Tobi 22-01-08 16:42
   
잘 봤습니다...
수염차 22-01-08 16:58
   
국제식 나이를 따르는게 합리적인듯.....

미국은 당장 마일/파운드/피트/야드를 국제식 표준으로 바꿔라.....

양력보다는 음력이 더 정확하다 생각합니다....절기가 딱딱 맞음...ㅋ
carlitos36 22-01-08 17:48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01-08 18:40
   
잘봤습니다.
개소문난민 22-01-08 19:51
   
밤 11시에 만나서 새벽 1시에 헤어지면서 이틀 동안 놀았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갑자년 막날에 태어난 아이와 을축년 첫날에 태어난 아이는 하루 차이지만 겪은 년은 다르니까요

한국식 나이는 엄밀히 말해 나이가 아니라 겪은 년의 횟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농가무테 22-01-08 20:27
   
이제 한국식 나이도 차츰 의미가 없어지는듯 한데요.. 어린이집 4살 부터 초등학교 8살 입학 중학교 14살 입학 이거 이외에는 따질일 없지 않나요? ㅋㅋ 제가 나이가들어서 그런가?
나그네x 22-01-08 21:46
   
여기 댓글가지고 싸울것도 없이 이제부터 한국식나이제도 서서히 없어질꺼라 보임.
당장 관공서,의료관련, 국가시스템적으로는 지금 만나이로 적용하고 있씀.
법률적용,투표적용나이,관공서나 연금제도나 노령연금 건보제도등등 모두다 만나이로 관리되고있기 때문에 이제 한국식 나이를 인식하고 있는 분야는 일반인들선후배 지정할때하고 전통사회이벤트 그러니까 돌잔치같은 그런 일부분야만 남아있는 구시대적제도라고 보여짐.
국회에서는 고치자는 이야기가 나왔던것으로 기억함. 관심들이 적어서 그렇지.
강씨빌레 22-01-08 22:55
   
잘 봤습니다..
바두기 22-01-09 01:58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2-01-09 03:13
   
잘 보았어요
강시 22-01-09 10:23
   
냅둬  필요하면 우리가 알아서 고칠테니까
스파게티 22-01-09 15:30
   
나이만 더 쳐  맥이고  한국나이  쓸모없는데  저런거 왜 있는지 이해불가
구르미그린 22-01-10 01:35
   
한국은 법률/행정상, 만으로 나이를 따집니다. 고로 일상생활에서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북한도 만 나이로 세는데, 78억 세계인 중 한국인처럼 나이 세는 사람은 한국인뿐입니다.
"유럽/미국처럼 외국인 많이 받아야 한다. 그것이 글로벌 스탠더드"란 식으로 전방위적으로 언플해 정책 진행 중인 한국이 정작 이런 나이 계산, 모병제/징병제, 그린벨트 등등에서는 유럽/미국과도, 대다수 세계인과도 정반대의 방향을 선택하고 있으니, 각종 문제가 생깁니다.
코로나 사태에서도 "이제 한국이 유럽/미국보다 선진국. 유럽/미국이 한국 배워야 한다"라는 네티즌이 많았지만, 한국정부는 "유럽/미국이 그렇게 한다"는 이유로 중국인 입국 막지 않았고, 방역 패스 등의 정책을 밀어붙입니다. 코로나 사태에서도, 외국인 정책도 그렇게 유럽/미국을 답안지처럼 따라할 거면, 나이 세는 법은 당연히 따라야 합니다.
구르미그린 22-01-10 01:35
   
심지어 유럽 미국은 그냥 애완동물(pet)이라 하는 걸, 한국은 2016년 12월 "반려동물산업 육성정책" 발표한 후, "반려동물"이라 지록위마하면서 정책을 펴니, 부작용이 커집니다.
이 모든 것은 국민에게 "국가/사회란 무엇인가? 국가/사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가?"에 대한 판단기준, 철학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부동산으로 돈 못 버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외고를 없애야 한다"고 말한 유시민이 강남 집 사고 자식을 강남학교 보냈듯, 자식 이익 생각하듯 국민이익을 생각하면, 뭘 선택하는 게 답인지 자명합니다.
이것저것 생각하기 귀찮으면 그냥 "지금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빨리 늘고 있는 나라"의 정책 방향을 따라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 나라는 19세기엔 유럽, 20세기 초중반엔 미국, 20세기 후반엔 일본, 21세기엔 중국입니다. 일본은 유럽, 미국을 잘 따라해서 1인당 GDP가 3위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자만해서 하락했는데, 20세기 후반 일본을 잘 따라해서 세계 GDP에서 비중이 올라갔던 한국은 21세기 들어 정책 방향을 잘못 잡았습니다.
Unicorn 22-01-10 03:19
   
이렇게도 질문해 볼수 있겠지.

서구식 양력과 서구식 나이가 옳다고 믿는가?

그렇다면 서구식이 옳다는 과학적 근거는 무엇인가?

답 할 수 없다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란것을 깨닫게 된것이겠지.

한국식 나이와 음력은 동양의 과학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한국식 음력이 양력보다 더 정확하다.

한국식 나이는 잉태된 순간부터 하나의 생명으로 여기는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이다.

자 다시 물어 보자 무엇이 더 과학적인가?

한국식은 서양식보다 다 뒤쳐지고 나쁘다? 그건 그냥 당신의 무지일 뿐이다.
조지베스트 22-01-10 07:20
   
별게 다 불편하다.나는 외국애들이 한국 발음이 힘들다고 영어식 이름을 만드라거나,이름은 고유명사인데 외국 나간다고 성과 이름을 바꿔서 써야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굵은다리 22-01-11 16:16
   
잘봤습니다...
에페 22-01-11 16:26
   
잘봤습니다
에페 22-01-11 16:26
   
지금 분위기 봐서는 조만간 만나이 사라질듯
     
에페 22-01-11 16:27
   
이미 사회적인 부분 빼고 다 사용중이라 그리 어렵지 않아 보임
ㅇㄹㄴ 22-04-03 07: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