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서 어느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질문을 올렸고
몇일 되지도 않아서 많은 답이 달렸습니다.
간단히 앞의 내용을 번역해 드리겠습니다
<주제글>
모두들 안녕십니까!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것에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건 제 수업을 위한 것으로 여러분들의 의견들은 정말로 고마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중 발음하기 어려운 소리나 단어들이 있나요?
여러분들의 학습 범위는 지금 어떻게 되나요(초급, 중급, 고급)?
발음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조언이나 요령이 있나요?
이하 생략
<댓글>
AhoyThereSailor
난 항상 "걸려요"를 발음 할때 버벅이지만 그럴때마다 선생님을 웃게 만들어서
그걸 고치는데 부담이 적어 하하. 결국에는 익힐거야.
- sunnmi
아 그래 그 말. 한국어 1학년 때 내가 발음을 계속 실수해서 교수님이 "걸려요" 라고
적은 메모장을 적어서 내 노트에 붙여놨던 기억이 나.
그리고 나서 교수님은 우리 모두 한명씩 세 번 정도 말해보게 했고
발음을 교정해 주셨어. 1년 후가 되서야 혀 배치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어.
iRaid3r
"십팔" 욕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는다는게 너무 힘들어.
-CinnamonSoy
"18 페이지를 펴세요"는 항상 발음하기 위험했었지. 좋은 추억이야!
-frickcoconuts
내가 "나는 곧 18살이 된다"라고 말했을 때 의도한 대로 들리지 않았어.
Shot_Guidance_5354
찌뿌드드하다
-DatAperture
그거 읽다가 말더듬이가 생긴거 같아
DoomDaDaDippyDa
"의"가 들어간 모든 단어들... 의자, 의사, ...
-iamnotamangosteen
나도!! 자주 다른 방식으로 발음되는거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
-generous-booboo
이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
https://www.reddit.com/r/Korean/comments/kv9m0r/pronouncing_%EC%9D%98/gixex9i/
-CinnamonSoy
팁: 대부분의 경우, 소유 형용사 때처럼 한국인들은 "이" 처럼 발음해
그 자체로, 그리고 완전히 강조됬을 때 프랑스어의 ui와 많이 비슷하고
만다린어의 yü**.**와 비슷해. 내 기억이 맞다면 전설 원순 고모음이야.
"ee"인데 입술을 동그랗게 해. 연습하기 위해선 eeeee라고 말하면서 입술을 동그랗게해.
threee_AM
나는 다른 댓글들이 이미 내 발음에 대한 분투를 다뤘다고 생각해.
하지만 속으로 영어 단어를 한국식으로 발음하는 것도 힘들어.
예를 들어, 나는 "햄버거"가 "ham-buh-guh"와 같이 발음될거라 알고 있지만
나는 그걸 평생동안 영어로만 발음해봤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건 너무 이상한 느낌이야.
-MarzannaCurlish
그게 내가 많이 힘들어하는 거야.
이성적으로 나는 버버리와 Burberry의 소리가 다른것을 알고 있지만
r 발음을 줄이는게 너무 어려워.
또한 비타민을 바이타민으로 잘못 발음하곤 해.
-iillltt
나는 햄버거 또는 바나나 같은 단어들을 찾는 것을 좋아해.
왜냐면 뭔가 그건 어느 급류에 있는 나무 조각 같애
ReMiiX
내 경우는 "법률용어"야. 지금은 잘 발음 할 수 있는데
영어 원어민으로서 말을 잘 흘리지 못하기 때문에 억지로 해야해.
-Ckelle06
나는 "류"가 포함된 모든 것들을 말하려고 했어.
특히 이름같은 것들의 첫번쨰 음절 말이야.
보통 "유" 라고 발음하는거 같은데 아직도 내 머리를 뒤죽박죽을 만들고 있어.
Chiaramell
"끝냈어요"가 날 엿먹였어
Muffin278
ㄹ에 ㅕ, ㅑ, ㅛ 아님 ㅠ가 들어간 것들 모두.
한때 "정류장"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어.
또한 처음 두 음절은 너무 비슷하지만 모음이 다르기 때문에
"궁금하다"가 날 힘들게 했어. 내가 빨리 발음하면 망치게 돼.
나는 영어와 덴마크어, 두 개의 모국어가 있어.
그래서 네가 이 의견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Crys368
그런데 "정류장"의 경우 "ㄹ"을 "ㄴ"처럼 발음하는데
"ㄴ"으로 바꾸고 발음해도 어려워?
아니면 "류"로 발음 했을 때만 어려워?
-_TattieScone
나도 정말 그 조합들이랑 문제가 많아. 연습을 많이하면
"필요"를 거의 발음 할 수 있는데
하지만 여전히 잘 안되고 다른 단어들처럼 더듬거려.
YamiGekusu
나는 언어 장애가 있어서 연음이 들어간 단어들은 발음하기 어려워...
(부드러운 s, z 발음 같은거) 그래서 내게 "ㅅ"은 발음하기 어려워.
meuglerbull
내가 초보였을 때, "검강검진"이 내 혀를 묶었어.
그게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배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됬지.
이제 (초급자로서) 받침 "ㄹ"을 발음할 때 특히 "얼굴"처럼 한 단어에 두 개 이상의
글자가 있을 때 천천히 발음해야돼.
그건 여전히 혀를 완전히 위로 올리기 전에 높은 혀 "으" 와 함께 일종의 복합음처럼 느껴져.
-JinAhIm
맞아, 하나는 "n"으로 끝나고 다른 하나는 "ng"으로 끝나는 두 음절이 있을 때마다
나를 엄청 혼란스럽게해.
Sci-Bye
난 "ㄹ"이 들어간 건 뭐든지! "를"이 특히.
누가 팁같은거 있으면 알려줘
-namelessfuck
다른 댓글에서 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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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동안 나는 음절 초 "ㄹ"이 치경음이고 음절 말 "ㄹ"은
치경 설측 접근음이며 "를"과 같은 음절들은 발음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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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주의 깊게 듣고 있을 때, 음절 초와 음절 말 "ㄹ"이 실제로
같은 혀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됬어.
"ㄹ"이라고 말할 때, 그 위치에서 시작해서 혀를 더 멀리 움직이고 "으"라고
말한 다음 혀를 제자리로 돌려놓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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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국어 발음의 경우, 내가 뭔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마 그건 잘 못하고 있기 때문이고 원어민에게 더 쉬운 방법이 있다는걸 깨닫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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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ranislost
"ㄹ"의 발음과 "ㅅ"과 "ㅆ"의 차이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어.
-aunt_snorlax
오랫동안 구어를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어.
professorgenkii
며칠 절에 "내일은 일요일일리가 없어요"를 우연히 들었는데
머리가 좀 아팠어...
-themedicwithstyle
직접 말해보려고 했는데 그다음에 이게
(스폰지밥의 Leedle Leedle Leedle Lee) 생각났어
(발음이 엄청 꼬였다는 뜻)
Vig_Big
"어울려요"발음하는데 거의 한달이 걸렸어
-Harmoniinus
나는 항상 "어울려요"라고 적는데 발음할 시간이 되면
내가 제대로 발음하는지 계속 의심스러워.
'O lure yo" 아니면 "어울-여요"처럼 발음이 자꾸 꼬여
weeabeef
"일", "월"이 존나 어려워. 보통 "일"은 단지 발음하기 너무 어렵고
"이"이랑 "ㄹ"가 있는 것들은 내 혀가 발음하기 너무 어려워
poopoodomo
배꼽
venuscope
"할 줄 알아요"가 무슨 이유에서 인지 항상 내 발음을 엉망으로 만들어.
혀를 부드럽게 굴릴 수가 없어.
-fluid_everything
"ㄹ" 두 개 때문이야. 나도 그것들 때문에 문제야
ellbonbon
나는 어려운 단어들도 쉽게 배울 수 있지만.
문제는 그것들을 문장으로 말하는 거야.
onthesubwayyyyy
내가 좋아하는 걸그룹의 외국인 멤버들의 경험으로 봤을 때
그들도 발음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어.
"공룡[공뇽]"
"아무쪼록"
"엉덩이"
cap8778
나는 "후회해"가 어려워 (중급자)
빠르고 분명하게 말할 수가 없어.
TTMIK 선생님들도 이 단어가 수업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걸 인정했지.
Daehan-Dankook
난 고급 초보자(2000단어 미만)야.
콩글리쉬를 발음해보는 것 만으로 교정하기는 힘들어.
가끔 영어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자음군을 박살내는 "으" 소리를 줄여서
한국어 또는 영어 음운 체계랑은 잘 맞지 않아.
예를 들어서 "Princeton" (프린스턴)을 "peu-rin-seu-teon" 대신 "p'rin-s'teon"으로 발음하지.
외래어를 영어로 발음하고 싶지는 않은데 한국어 발음으로 하기도 어색해.
Son_of_Cod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말할 수 있고
심지어 구체적으로 해산물을 지칭할 수있어.
그런데 한국인들은 내가 "회"라고 말할 때 이해하지 못해.
sakura-sparkles
"ㄹ"이 나올 때마다. "한글"처럼. 나는 보통 "ㄹ"을 정확하게 발음 할 수 없지만
뒤에 나오는 것들은 훨씬 더 어려워
iamjustsavingstuff
영어에 없는 모음인 "ㅡ"와 "ㅓ"
thejtexperience
무슨 이유에서 인지 "따뜻하다"를 말할 수 없어
-Harmoniinus
난 "따뜨따다"처럼 들려
Ostrakob
나는 "주섰어요" ㅋㅋㅋㅋㅋ
xijalu
난 "의"가 싫어. 걍 말하기가 너무 어색해.
IniMiney
"닭"이 나를 엿맥이지. 나는 "dalk"처럼 발음해.
그리고 한국 종업원이 내가 dalk을 잘못 발음했을 때
내가 원하는 걸 알아들었을 때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웠어 ㅠ.ㅠ
yellow_margarine
"후회하다"가 항상 날 괴롭혀
bookmarkjedi
처음 한국에 와서 "전경련회관"(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일할 때
그 건물을 말하는게 어려웠어.
Rex0680
"관광객"과 "어울려요"
첫번째에서 "ㄴ"과 "ㅇ"를 분간하기 어렵고 "어울려요"를 발음하면
혀가 쫙 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themedicwithstyle
내가 처음 "를"과 "려"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발음하기 꽤 어려웠어.
요즘은 "의"가 나를 괴롭혀
번역기자: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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