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유축 첨 봤던 때부터
토튼햄은 늘 6위권, 웨파컵 출전권 놓고 다투던 팀
비슷한 위치의 첼시가 로만 머니파워로 리즈가 빠진 4강자리를 차지했지만
토튼햄은 늘 마찬가지였음
이름은 유명하지만 실력, 스쿼드, 팀규모는 딱 6위 자리 놓고 경쟁하는 팀
근대 이런 팀에서 챔스결승도 가고
리그 우승도 경쟁해보고
경기장까지 새로 싹 바꾸니까
선수단 운영진 (현지)팬들 모두 허파에 바람이 잔뜩 들어간듯
전통적 4대 강호 팀이 아닌 경우 우승, 혹은 챔스권에 가려면
시즌 내내 선수단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서
몸값 이상의 결과를 내줘야 하는데
지금 토튼햄 선수들은 다들 지가 잘난 선수들인 줄 알고
다들 제각각 지 버릇, 욕심 못버리고 멋대로 놀고있음
제일 웃긴건 득점왕 출신에 리그 탑급 공격수 손흥민이
경기 내내 여기저기 똥이나 치워주는 짓거리를 하고 있음
어딜 감히 토튼햄 따리가 저런 짓거리를 함?
손흥민 정도 검증된 탑 공격수 있으면
과거 호날두 메시 몰아주듯이 '형님은 슛만 하세요' 수준으로 싹 다 몰아줘도 모자랄 판에
여기 저기 돌리고 똥닦아주는 보모역할이나 시키고 있음
득점왕 경쟁 할 때 패널티킥 안 몰아주는 것부터 ㅈㄴ게 맘에 안들고 어이없었는데
진짜 딱 1 시즌만이라도 손흥민에게 다 몰아주는 그런 모습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
톱니바퀴처럼 서로 희생하고 조직적으로 팀은 돌아가고
골은 손흥민 다 먹으시라고 다른 '슈퍼스타 공격수' 써먹듯
그런 중상위권 도전자 팀이 보여주는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 좀 봤으면 좋겠음
손뽕 국뽕 남탓을 하려는 게 아니라
이런 정상적 모습을 한번이라도 좀 보여주란 말임
이래놓고도 손이 삽푸는데 그래도 남탓 하면
그거야 말로 손뽕 국뽕이지;;
아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모습 맞자나요
아니 축구 본 이래로 슈퍼스타 유럽 탑급 공격수들 중에서
팀에서 이딴 역할이나 강요받던 적 본적 있음???
작성일 : 24-05-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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