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토트넘은 3미들 쓴다고 딱히 좋을 거 전혀 없는데(볼 돌리기하다 뺏겨서 역습이나 쳐 맞는데) 번리나 셰필드는 몰라도 맨시티전은 해 보자.
토트넘 전술에서 우도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공수에서 상당한데, 지금 우도지 없고, 데이비스도 부상이라 레프트백도 구멍인 상태인데, 로메로, 드라구신, 판더벤 3백 쓰고 해보자. 뭐 판더벤 레프트백 쓰고 4백 해도 되겠지만, 그냥 맨시티전은 예전 토트넘 하던데로 점유율 포기하고 역습이나 노리는 전술 써 보자. 맨시티 어차피 우승경쟁이라 무조건 토트넘 잡을려고 라인 올릴텐데, 맞불은 답 없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도 3백은 좀 써 보는게 맞다고 본다. 나름 3센터백 있어서 선수 구성상 나쁘지 않은데 좀 써 보자.
토트넘 수비는 선수 문제보다 전술 문제가 너무 크다. 토트넘 전술은 수비수 학대나 마찬가지지. 포백이 부상에 고생하는게 괜한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