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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7 16:03
[잡담] 서울은 술라카 제대로 활용 못하면
 글쓴이 : 라면매니아
조회 : 249  

수비쪽에서의 구멍을 해결하기 힘들 듯합니다.

외국인 선수는 반드시 써야하는 명목으로 데려오는 선수인데

권완규한테 밀리는 정도면 실패한 영입이라고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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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경 24-04-27 16:11
   
네 용병은 팀이 부족한 곳을 메꾸는데 절대적인 옵션인데(돈도 낭비지만) 데려 오고 못 쓰는건 문제가 있죠.

근데 서울은 기성용을 계속 써야 하는지도 고민해 봐야 함. 공격적으로는 좋은 선수지만, 솔직히 수비적으로 나이도 있고 원래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서요.

대구도 나름 세징야를 위해 다른 선수들이 희생한다지만, 대구는 그냥 세징야가 주축인 팀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서울이 굳이 기성용 중심으로 갈 이유는 별로 없어 보임.
     
라면매니아 24-04-27 16:18
   
근데 제가 볼때는 김기동 감독이 기성용은 안버릴듯 합니다.

김기동 감독이 기성용 반드시 필요하다고 잡아달라고 들었거든요

솔직히 김기동 감독 포항시절 추구하던 방향의 전술 축구랑

기성용은 저는 매칭이 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김기동 감독이 원하는 픽인것 같더군요
          
광개토경 24-04-27 16:29
   
김기동이 원했다기보다, 솔직히 기성용이 서울에 워낙에 팬이 많기도 해서 쓰는 거죠. 대신 오스마르는 내 보냈죠.

오스마르는 센터백보다는 수미로 뛰는게 맞는 선수인데, 기성용이랑 둘이 공존하기는 힘드니깐요.

아무튼 기성용 쓰면 수비적으로 힘든건 감수하긴 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