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각해봅시다.90년대부터 드라마, 영화, 음악 모두 할리우드를 쫒아다니고
할리우드가 아니면 홍콩영화를 보던 문화 최빈국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좋은 일본 문화 받아드리자고 했고 80년대 후반 ~ 90년대 세대들은 일본 만화의 영향을 받았고
그 세대들이 현재 웹툰의 큰 물줄기를 이뤘습니다. 일본 영화들도 국내에 개봉하면서 로맨스, 공포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를 처음에는 우리나라는 카피만 했지만 지금은 일본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성장했습니다. 할리우드를 쫒아가는 입장에서
지금은 우리 영화, 드라마를 수출하는 문화강국이 되었는 데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갈수록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 스포츠는 과거 그렇게 투자를
했는 데 투자 만큼의 성과가 나왔습니까? 02년 월드컵 4강 10년 16강 22년 16강 우리 성적들 보면
큰 물줄기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임기응변식으로 때우기 식 전략으로 성적을 냈습니다.
한국 축구 솔직히 걱정되지만 한류와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지금 세대에게 국대 축구의 인기도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면 앞으로 수직하락 할 것 같아 보입니다.
문화산업 육성을 했던 것처럼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합니다.
한국 축구 일본보다 뒤쳐질 수 있어도 일본이랑 붙으면 진다는 생각 안합니다.
지금이라도 축구인들이 정신 차리길 바랄 뿐이네요 어자피 여기에 글 써봤자 메아리일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