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축구협회 예산으로 올수 있는 외국 감독? 글쎄요. 과연 이 먼 동아시아 작은나라에 상주하며
틈나는데로 k리그를 봐야하며 유스도 관심을 가져야하며 전술과 전략도 잘짜는 외국 감독?
너무 큰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대 스쿼드는 역대 베스트라고 할수있죠. 이런 팀을 하나로 묶을수 있
는 감독. 저는 한국인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강인과 손흥민의 다툼은 책임감 없는 외국인 감독이 아니라 규
율을 중시하고 무게감있는 한국인 감독이 있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존에 황선홍과 홍명보 그리고 이정효와 김기동을 생각했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김기동은 유스가 탄탄한 포항빨이었다고 생각이 들구요. 이정효는 아직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감독은 윤정환이나 정정용 감독이 하면 어떨까합니다. 시즌중에 현직 감독을 빼오는게 걸리긴
하지만 한국 축구를 구할려면 희생 하는 쪽도 생길수 밖에 없겠죠.
현재 k리그 김천을 맡고 있는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의 변동이 심한 팀 특성상 성적내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
고 현재 k리그 2위를 하고 있구요. 윤정환 감독도 열악한 구단 상황에서도 좋은 전술로 강원을 k리그 5위로
이끌고 있죠.
어지간한 연봉으로 그럭저럭 경험쌓은 외국감독 올바에야 백전노장의 한국인 감독이 선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