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 하니까..
믿거나 말거나겠지만 옛날 대학시절 심리학 박사과정이였던 미국친구가 하는말이,
심리학박사 논문 주제로 가장 많이 다루는 인물 TOP3가 히틀러, 김일성, 문선명이라면서
어떻게 한국사람이 두명이나 있냐고 신기해했죠.
그리고선 이 두사람이 심리를 잘다루는 사람들인지 한국인이 특별히 잘 세뇌되는 성향인지 모르겠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1960년대의 중소분쟁으로 북한은 자주적인 노선을 추구했고.7.4남북 공동성명이 나왔다. 이는 북한은 북한대로 한국은 한국대로 정권연장을위한 밑밥을 깐것이다.정권 유지를 위해 초조함이 박정히의 독재의 기반을 만들결심을 하게 된것이다.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을 발표이후 박정희 정부는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대통령이 국가권력을 모두 통솔할수있고 국가 권력을 집중시킨 유신 헌법을 만들었다.그렇게 박정희와 김일성의 영구집권 시도는 둘의 만남뒤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물론, 김일성은 영구집권을 성공시켰으나 박정희는 실패했다.
애초에 김일성이가 좌파니뭐니의뿌리가 아니란것도 알수있다. 그냥 그는 권력을 탐했던 괴물이었을 뿐이고 주체사상은 공산주의따위와 상관도 별로없는거다. 그런데 왜 지금의 소위 꼴통우파라 자처하는것들은 그 개념도 모르면서 또한 그 개념도 모르는 진보진영의 일반인을 좌파라 매도하는건지. 이처럼 무지하고 등신같은 논리와 단어를 언제까지 쓸건가? 왜 우리가 좌파라는 프레임에 가둬져야 하는거냐. 가짜우파 따라지들아.
1. 리콴유 - 전 싱가포르 수상 : 청렴한 독재자로 싱가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
2. 피델 카스트로 - 서방진영에서는 공산독재자이지만... 쿠바에서는 아직도 체 게바라와 함께 존경받음...
다만, 미국의 오랜 경제제재로 역사적 평가는 달라지고 있는 중...
평가가 엇갈리는 독재자들
1. 장제스/장징궈 - 2대에 걸쳐 대만의 국민당 독재를 이끔... 경제부흥으로 아시아의 네마리 용에 올렸지만...
정치/외교적으로는 실패(물론, 외적인 요인이 크지만...)
2. 박정희 -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이 땅에서 절대빈곤을 없앤 인물... 그러나, 정치적으로 역사적으로 평가는
엇갈림... 제3세계에서는 그 정도면 괜찮은 독재자라는 평가도 있음..ㅋ
최악의 독재자들
1. 스탈린
2. 모택동
3. 김일성 - 역사상 전무후무... 3대세습.. ㅆ ㅂ
4. 차우세스쿠 - 김일성 친구... ㅆㅂ
5. 이디 아민 - 우간다의 독재자.. 이 새끼는 엽기 그 자체...
6. 마르코스 - 필리핀의 독재자.. 필리핀의 식자들은 박정희와 거의 동시대에 독재를 했는데...
한국은 선진국이 되었고, 필리핀은 후진국이 되었다고 한탄...
박정희를 경험한 세대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건 이해합니다. 실시간으로 조국이 발전되고 기근에서 벗어나 고도성장의 과실이 열리는걸 목도했으니까요.
그래서 전 해당 세대가 너넨 틀렸다! 독재찬양하는 틀니 딱딱 뭐 이런 극단적인 말은 안합니다. 그냥 그 의견을 존중하되 동의는 안할 뿐이죠. 전 박정희 세대를 경험한적이 없으니까요.
이제는 과거의 잔재로부터 좀더 한발짝 나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과정에서 과거를 살았던 분들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건 큰 반발만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