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그 이웃나라들이란 책에 동학농민운동에 관한글이 보여 5월11일 동학혁명 기념일 지나 한자 적어봅니다
동학교도들은 타락한 관료들과 간신배들에 대항하여 봉기했고
국왕에게 변함없는 충성을 맹세했고 전국에 나돌고 있는 그들의 포고문으로 미루어 판단하건데 조선의 어디간에 애국심이 있다면 그것은 동학농민군 가슴속뿐이라는것이 확실해 보였다 그들의 봉기는 무절제하거나
헛된 유혈을 불어일으키는것처럼 보이지 않았고 그들의 행위는 개혁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동학군은 너무나 확고하고 이성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나는 그들의 지도자들을 '반란자들'이라기보다 차라리 '무장한 개혁자들'이라 부르고 싶다
이사벨라 버드 비숍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농민군에 대해 긍정적이다 못해 극찬을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