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 4학년인데 평생살면서 누구한테 한대라도 맞고 다니지 말라고 권투시킨지 4년됨 공무원가점까지 받을수있는 생활복싱 3단까지도 땄고 주니어 대회도 몇번 나감. 내가 봐도 펀치가 쎄고 좀 잘침
근데 애가 마음이 약해. 옆자리 덩치 큰놈이 장난?으로 툭툭치는데 맞고와선 집에서 고민털어놓고 눈물흘림. 아직 학폭까지 갈정도는 아닌데 진심 빡쳐서 다책임질테니 한번만 더건들면 조져놓으라고 했더니 사람을 어떻게 때릴수있냐고 반문함. ㅡㅡ
누구한테 맞는것도 싫지만 때리는건 더 싫다고 ㅜㅜ
고민은 아닌데 누구한테 말할곳도 없어서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