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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6 11:26
칩메이커 없는 일본 반도체의 한계가 여기서 드러나는 듯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723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인 0.6%에서 2배 이상 서프라이즈가 난 것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거의 0.5% 가까이 상승하는 것도 다 삼전과 하닉 덕분임.


지금 삼전과 하닉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급등하고 있는데, 호황 사이클이 오면 가장 큰 수혜는 결국 반도체 칩메이커들이 독식하게 되기 때문임. 소부장 업체들은 결국 칩메이커의 일부 낙수효과만을 누릴 뿐임. 


일본 반도체 기업들 중 시총 1등인 도쿄일렉트론이 제시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4500억 엔에 불과함. 삼전과 하닉 둘 다 합쳐서 반도체에서만 올해 영업이익 거의 50조 원 가까이 땡길 것과 비교하면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낮음. 


반도체 산업의 주연이자 꽃이 바로 칩메이커임. 아무리 잘나 봤자 소부장은 결국 조연에 불과함. 


그래서 소부장이 매우 튼튼하다고 해도 일본 반도체는 한국처럼 반도체 산업 단독으로 국가 경제성장률을 엄청나게 끌어올릴 만한 힘이 없음. 


일뽕들의 뇌내망상과는 다르게 일본도 이런 한국 반도체 산업이 엄청 부러울 수밖에 없음. 그래서 라피더스 같은 칩메이커 부활에 사활을 기울이는 것 같은데, 그래봤자 실패할 확률이 100%라고 봄. 소부장만 하다 보니 이 바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좆도 몰라서 칩메이커 진입 장벽을 X좆으로 보나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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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댄스 24-04-26 11:28
   
윤재앙 알바 출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