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로 대체 할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어서...
통상 알리 테무로 2백 만원 정도 중국저가 공산제품 사고 나면 더 살게 없음.
그렇다고 알리 테무에서 브랜드 제품이 쿠팡 보다 더 싼 것도 아니고, 결국 사용하는 주력 제품은 브랜드 제품일 수 밖에 없지...
근데... 진짜 복병은 식품..
알리에서 판매하는 수입 과일이랑 국내 식품 경쟁력 높더라.
처음에는 오렌지, 망고, 파인애플, 용과 같은 수입 과일 사다가 지금은 국산 고구마, 감자, 양송이... 별거 별거 다 사는데, 싸고 품질 좋아.

식퓸은 알리가 진짜 덤핑 수준

화성에서 오셨습니까?

이제 1000원딜도 없어졌고, 5000원 딜은 딱히 덤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 가끔 하는 마트 특가 정도의 느낌. 이제 점유율 어느 정도 끌어올렸으니 당연한 수순일듯. 그래도 아직 식품은 타 커머스에 비해 저렴하긴 함.

알리에서 먹는거, 바르는거, 메모리는 사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었는데
국내배송 제품 말하는건가요?

요즘 알리 식품은 국내 배송입니다.상식적으로 1주일 넘게 걸리는데 식품을 주문하긴 힘들죠.(배송비 대폭 상승)

국내배송 제품은 뭐 국내쇼핑몰이나 거기서 거기던데 윗분들 찬양하길래 뭔가 있나 해서요

그렇게 생각하면 별거 아니겠죠.
근데 이 차이가 계속 유지 된다면, 나는 국내 이커머스는 사용 안 할 듯.

예전에 프로 스펙스 시절 경험으로 나라를 발전 시키는 건 오로지 경쟁이더이다.

짱 개식 초기 마켓팅은  한때임.

본인들 점유율 높아지면 가격등 갑질은 수순임.

무엇보다 ■공산당의 개인정보 취득부터 국내로 회수되지 못하는 막대한 세수문제(이는 님이나 나의 복지 혜택등이 짱 개로 그냥 줄줄 빠져나간다는 말)


여기에 무분별한 짝퉁과 제대로된 안전검사 미비(어린이용 발암물질등)로 인한 소비자의 신체적 피해등

알바들 참~ 알바가 아니라 짱구이겠지

알리 테무는 지금 논란이 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엄청나게 팔고있었음.
이제는 공식진출을 선언하면서 물류센터 짓고 국내 기업들 제품도 알리에서 파는식으로 유통쪽으로 확장하는 것이지. 쿠팡의 영역으로 가는 것이고.

이걸 막을 것인가? 아니면 국내 제품을 중국 전국에 유통시킬 수 있는 창으로 유도할 것인가.

후자의 방식으로 갈 수 있다면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음.
어차피 중국 시장은 막힌 반면 중국 직구는 활성화 되는 상황이니
알리 테무의 진출을 계기로 우리 물건을 역으로 중국에 팔 수 있다면 그건 기회니까.

중국 시장은 여전히 막으면서 한국 유통만 먹으려고 한다면 그건 민간, 정부 차원에서 비관세 장벽을 세울 필요가 있고.

근데 아예 중국보다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시장을 틀어막기만 해서는 답이 없음.
진출을 막아도 어차피 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니.
또한 쿠팡이 압도적으로 한국 유통을 장악하는 중인데 독점은 가장 좋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