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애견가라는 사람들이 중성화 수술이나 성대수술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는거..
생명체로서의 근본적인 욕구인 개체유지의 욕구, 즉 번식 기능을 완전히 차단시켜 버리는 잔인한 사람들이 스스로가 애견가라고 주장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먹고 싸고 하루하루 똥만드는 귀여운 인형일뿐이지 그걸 생명체라고 할수 있나요..
전에 자칭 애견가라는 여자사람과 중성화 수술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는데
그 사람의 주장은 개 발정기때 곤란하고 수술을 하면 수명도 늘어나니 개한테도 좋다고 하던데
사실 좋은건 기르는 사람뿐, 개한테 정말 좋은건 아니죠.
수명 부분도 발정기에 교미를 못하니 스트레스 받아 줄어드는 수명일테고..
극단적으로, 지나가던 사람 붙잡고 "내가 평생 먹여살려주면 고자 될래?"라고 물어보면
과연 고자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개중엔 그러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의사에 의해 스스로 결정한 경우지요.
개는 스스로의 의사결정따위 무시하고 사람의 편의를 위해서만 종족 번식 능력을 빼앗기는 결과..
애견가라는건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개를 키우는 자신이 사랑스러운 사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