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3-05-25 13:05
[중국] 중국의 정체성
 글쓴이 : 하이시윤
조회 : 1,730  

후배의 아내가 정통한족임. 나이차이가 십년이지만 후배가 워낙 동안이라 나이차이 안느껴짐. 후배 지인이 소개해줘서 만났는데 딱맘에 들어 결혼했고 애도 둘낳아서 잘살고 있슴.  만나서 여러번 얘기해봤슴.
1.모택동은 중국역사의 여러 영웅중 최고로 침
왜냐니까 중공수립전 지주의 엄청난 착취로 인해 굶어죽는 사람들이 매년 천만단위였다고 노인들이 회고한다고. 그런 사회구조를 혁파해서라고 함.  그래서인지 잘먹고살게해 준 등소평을 두번째 영웅으로 본다고함.
2.이민족에 의해서 세워진 나라도 자기들 문화의 힘으로 흡수했다고 교육한다고 함. 근데 대다수청년들은 역사에 무관심하다고. 헛소리하는 애들은 다 공산당원이라고 함.
3.공산당원이 아닌 청년들은 한국의 발전을 동경하고 오고싶어한다고 함. 왜냐니까 대다수 청년들이 도시에 살다보니 한국의 도시생활이 정말 편리하다고 함. 
4.동북공정이니 뭐니 하나도 관심없고 아빠가 당뇨환자인데 중국의 의료이용료가 넘 비싸서 분개함. 후배가 한국에 모시고 싶어함. 장인이 전통문화재 복구하는 목수라 한국에서도 돈 잘벌거라고. 의료혜택도 받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개생이 23-05-25 23:43
   
사실 모택동은 부농의 자손이고 공산당 대장정은 일본군에 도망다닌 거. 게다가 모택동은 소비에트  간첩. 국공내전 후 중국땅을 스탈린에게 가져다 바침. 스탈린 생전 모택동은 노예나 다름없고 소비에트 위정자들은 모택동은 하인취급 .

송나라 이후 한족의 왕조는 없죠. 주원장도 근본을 모르는 고아 출신이니.
     
하이시윤 23-05-26 08:51
   
중공은 핵무기개발하고나서야 소련 영향권을 벗어남.  한족정체성은 이민족 지배를 겪으며 형성된거라 나름 강력하다고 느껴짐.
어쨌든 모택동이가 지주들로부터 해방시켰다고 좋아함(50년대말 수천만 아사한건 알지도 못함)
     
촐라롱콘 23-05-26 16:46
   
[공산당 대장정은 일본군에 도망다닌 거]......???
.
.
대장정은 1934년에 시작되어 섬서성 연안에 정착한 35년 말~36년 초 시기 사이에 거의 마무리되었고
일본의 본격적인 중국 본토 공략은 1937년 중일전쟁부터인데
무슨 근거로 일본군에 도망다닌 거라고 하시는지.....???

공산당이 연안에 정착한 이후에도 공산당에 대한 대공세를 준비중이던 국민당군이
서안사변과 중일전쟁 발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공산당 토벌을 중단함은 물론
일본군과 상대하기 위해 도리어 공산당과 합작해야 되는 처지로 뒤바뀌었는데요~~??

오히려 결과적으로만 보면 일본군이 중국공산당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숨통을 튀어주게 한
격입니다.
부르르르 23-05-28 21:41
   
'한족'이라는 허울을 붙들고 살아야 할 팔자 역시 불쌍...
 
 
Total 20,0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952
19751 [한국사] 노걸대 실로 놀라운 발음기록 ㄷㄷ (1) 금성신라 08-21 1099
19750 [한국사] 붓다 사카무니의 씨족명, 국명 금성신라 08-21 987
19749 [한국사] 금나라는 신라다 (2) 금성신라 08-21 1318
19748 [기타]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 증조부의 비석을 파헤친 후손 관심병자 08-18 1009
19747 [기타] 북한군이 촬영한 한국전쟁 관심병자 08-17 1491
19746 [기타]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의 삶 관심병자 08-16 1166
19745 [기타] 세금 1억 들어간 춘향이 그림..여러분의 의견은 (4) 관심병자 08-03 2757
19744 [한국사] 미국 옥션에 나온 신라금관 Korisent 07-30 3479
19743 [기타] 무능했던 제국 그리고 시작된 관동군의 폭주(황고둔… (1) 관심병자 07-27 1694
19742 [기타] 칭기즈칸의 마음을 홀랑 빼앗은 고려 여인은 누구일… (7) 관심병자 07-27 2330
19741 [기타] 옛날 사람들도 봉급을 받았을까? 관심병자 07-24 1263
19740 [한국사] 동아게가 주의하고 싸워야할 점 (3) 하이시윤 07-18 1251
19739 [한국사] 서악 華山 이동과 馬邑山 즉 평양성 (2) 구르뫼 07-18 1520
19738 [한국사] 윤내현교수의 기자신고 요약 (9) 하이시윤 07-13 1572
19737 [기타] 한국사는 미스테리한 점이 많지요 (20) 관심병자 07-11 2451
19736 [기타] 잡설) 청동거울은 일반적인 거울이라고 보기는 힘들… (2) 관심병자 07-11 1406
19735 [한국사] 5백년전 명나라 지도, 明과 高麗 등 지명 분석 #대명… (5) 레종 07-09 2373
19734 [한국사] 정읍 시의원 - 중국 본토에서 삼국사기 백제의 정… (2) 조지아나 07-06 1769
19733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6) 위구르 07-05 1240
19732 [한국사] 내로남불 위xx 탐방기 (9) 파스크란 07-05 1172
19731 [한국사] 책 추천: 임진란 미국에서 (8) 위구르 07-05 1254
19730 [한국사] 니네들이 좋아할만한 책 추천한다 (16) 천추옹 07-04 1188
19729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263
19728 [한국사] 당唐의 기미주로 보는 고구려의 강역, 영주·평주(營… (9) 파스크란 07-03 1238
19727 [한국사] 마자수는 어떻게 압록강이 되었나 하이시윤 06-29 1098
19726 [기타] 한국 역사는 (30) 관심병자 06-22 1980
19725 [한국사] 일본군을 끌어들인 댓가 (구한 말) (6) 천의무봉 06-16 1897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